[뉴스파인더스타채널 임성찬 기자]최명길, 이준혁, 채수빈, ‘파랑새’ 가족의 ‘행복한家 브이샷’이 공개됐다.

‘가족끼리 왜 이래’ 후속으로 오는 2월 21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을 통해 가족을 이룬 최명길, 이준혁, 채수빈. 각각 자식에 대한 고결하고 헌신적인 사랑을 베푸는 엄마 한선희, 가족에 대한 마음이 지극하고 따뜻한 성품의 아들 김지완, 항상 해피바이러스를 퍼트리는 딸 한은수로 분했다. 이들 세 배우를 한 자리에 불러 모은 이번 가족사진은 그 어느 때 보다도 밝고 따뜻하며 화기애애한 가족의 모습을 포착해내며 기대감을 키웠다.

특히 세 배우 모두 텔레파시라도 통한 듯 동시에 손을 브이자로 만들며 다정하게 밀착한 모습을 보여 벌써 한 가족이 된 것 같았다는 후문. 제작사 숨은그림미디어 관계자는 “가족사진을 촬영하는데 시종일관 유쾌한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진짜 모자, 모녀 같았다”며 “가족드라마의 경우 선후배 배우의 호흡이 무엇보다도 중요한데, 이렇게 벌써 가족 느낌이 나는걸 보니 드라마의 느낌도 좋다”고 전했다.

아버지의 깊은 사랑을 주제로 40% 이상의 시청자들을 안방극장으로 불러 모으고 있는 ‘가족끼리 왜 이래’에 이어 혈연을 넘어선 어머니의 위대한 사랑을 그려낼 ‘파랑새의 집’. 피한방울 섞이지 않은 엄마 선희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과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는 지완, 아버지가 없어서 불행하기 보다는 엄마, 오빠, 할머니 진이(정재순)가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하는 은수, 아들 지완과 딸 은수가 세상의 유일한 낙인 선희 세 사람을 통해 혈연을 뛰어 넘은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위 관계자는 “‘가족끼리 왜 이래’의 인기 바통을 이어 받은 ‘파랑새의 집’은 혈연을 뛰어 넘은 가족의 확장에 관한 드라마다”라고 소개하며 “이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행복의 본질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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