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인더 윤호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빌게이츠’는 기계가 사람처럼 학습하고 판단하는 인공 지능(AI)의 지나친 발전으로 인해 전 인류가 파멸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하며, 이는 단지 과학 공상 소설에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며, 실제로 현실화 될 가능성이 높다며 그 위험성을 경고했다.

 

이와 같은 경고는 세계 저명 인사들에 의해 계속적으로 언급되고 있는 상황이며, 발전하고 있는 인공 지능이 인류를 잠재적인 파멸로 이끄는 결과가 될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세계적인 물리학자로 유명한'스티븐 호킹'박사와 스페이스 엑스(Space X)의 CEO인 '엘론 무스크'는 이미 인공 지능의 위험성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이번에 마이크로 소프트의 공동 창업자이며 자선 사업가로 유명한 ‘빌게이츠’에 의해서 다시 한번 인공지능의 위험성이 상기되는 기회가 됐다.

최근 빌게이츠는 '레딧(Reddit)'과 갖은 서면 인터뷰에서  AI의 잠재적 위험성에 개인적 견해를 묻는 질문에 그는 좋지 않은 영향이 될 것이 분명하다고 답변했다.

이와 함께 “나는 지금 초인공지능 개발의 한 중심에 있으며, 누구 보다 관심을 가지고 있다. 우선 초인공지능을 지닌 기계들은 앞으로 우리를 위해 많은 일을 해 줄 것이다. 이것들을 잘 관리한다면, 우리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하지만, 몇 십 년 후에는 기계들의 지능이 발전되어 오히려 인류에게 악영향을 줄 것이 염려된다." 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스페이스 엑스(Space X)의 CEO인 '엘론 무스크'는 “인공지능이 현존하는 가장 심각한 인간의 공포 대상이 될 것이다”라고 경고한 적이 있으며, '스티븐 호킹' 물리학 박사는 ”인공 지능의 무분별한 발전은 인간 종족의 최후를 맞이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라고 강한 어조로 경고한 바 있다. 특히 인공 지능의 발전 속도는 서행하는 인간의 생물학적 진화에 비해 비교할 수 없이 빠르며, 인간을 대치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할 것이다"라고 덧붙인 바 있다.

현 시대에 가장 스마트한 사람으로 여겨지는 3명의 명사들이 같은 어조로 AI 가 인간에 미칠 피해에 대한 강한 우려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또한 심각한 문제임을 인지하고 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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