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인더 윤호 기자] 미국 해양 경찰은 6일간 무인도에서 표류하고 있던 한 남자를  아주 운 좋게 구조했다고 전했다.

라리 슈터필드(39세)'는'바하마스' 해변 근처에 있는 조그마한 무인도에서 6일간 고립되었다가 해양 경찰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됐다.

미국 해양 경찰은 헬리곱터로 근해 순찰을 돌 던 중 무인도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근접하여 확인한 결과 한 남자가 초췌하고 절박한 모습으로 양손을 흔드는 모습을 발견했다.
 
슈터필드(39세)는  구조직후  그의 작은 배가 난파된 후 무인도에서 6일간 표류하였다고 해양 경찰에게  전후 사정을 말하며,  또한 약간의 먹을 것과 식수가 있어서 지난 6일 동안 생존할 수 있었고, 기적적으로 구조되어서  “하나님 감사합니다” 를 연신 외치며 북받쳐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해양 경찰은 그를 발견하자 마자 헬리콥터에서 물과 음식을 내려 주었으며,  구조지원대가 도착하여 그를 구조하는데 성공하였다고 전했다. 현재 그는 구조 후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며 다행히도 햇볕에 그을린 것 이외에는 건강에는 문제가 없다고 했다.
 
구조를 담당했던 구조원은 인터뷰를 통해 "하늘이 도운 행운의 사람이라고 전하며 그가 구조되어서 진정으로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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