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움말·단아안 한의원 성남점 튼튼한의원 이우성 원장

[뉴스파인더 임성찬 기자]구안와사는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철에 특히 조심해야하는 질환으로 손꼽히는 병이다.

안면신경마비 질환인 구안와사는 꾸준히 치료를 받고 나았다고 해도 그대로 안심하는 것은 방심이 된다. 구안와사의 재발률은 10년 이내에 10%에 달하는 수치로 여타 질환에 비해 재발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면역력이 저하되면 다시 구안와사가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완치가 된 후에도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야할 필요가 있다. 구안와사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수칙은 무엇이 있을까?

초기에 바른 치료를 받을 것

구안와사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초기 치료다. 증상이 나타나는 즉시 지체 없이 체계적인 치료를 받는다면 개인별로 차이는 있지만 대다수는 4주 이내에 완치를 할 수 있다.

단아안 한의원 성남점 튼튼한의원 이우성 원장은 “초기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치료 도중 환자의 임의대로 치료를 그만두게 될 경우 치료기간이 더욱 길어질 뿐 아니라 후유증을 남길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그로 인한 후유증은 짧게는 수개월 길게는 1년 이상 지속되며, 구안와사 재발 역시 수시로 일어날 수 있는 만큼 체계적으로 꾸준히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따라서 귀 뒷부분에서 묵직한 통증이 나타나거나 눈 주변이 지속적으로 떨림이 있는 것과 함께 얼굴 주변에서 뻣뻣하거나 둔한 감각이 느껴지는 등 평소랑 다를 시엔 구안와사를 의심해보고, 지체 없이 구안와사를 집중치료 할 수 있는 의료기관을 찾는 것이 좋다.

찬 기운을 조심할 것

요즘과 같이 기온이 낮아 찬 기운에 노출되기 쉬운 계절에는 외출 시 옷차림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온성이 뛰어난 옷을 입고, 마스크를 착용해 찬바람에 얼굴이 바로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세수를 할 때도 되도록 찬물을 피해주는 것이 좋으며, 찬 음식 섭취도 자제하는 것이 좋다.

특히 실외에서 땀을 내는 운동을 하게 될 시에, 땀이 증발하면서 체온을 뺏고 찬 기운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삼가야 한다.

스트레스와 과로를 멀리할 것

익히 알려진 바와 같이 구안와사는 찬 기운에 노출되었을 때도 나타날 수 있지만 더욱 조심해야할 요소들이 있다. 바로 스트레스와 과로다.

과로를 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면 쉽게 피로감과 무력감을 느끼고, 혈액순환과 신진대사에도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데,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구안와사 뿐 아니라 다른 질환 역시 발병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기 마련이다.

성남 구안와사 한의원 이우성 원장은 “예전에는 노년층에서 주로 나타나던 구안와사는 최근 젊은 층에서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데, 젊은 층 구안와사의 경우 대다수 스트레스와 과로로 인한 면역력 저하로 인해 나타나는 만큼 구안와사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로를 지양하고 제 때 스트레스를 풀어줄 뿐 아니라 충분히 수면을 취하며 고른 영양섭취를 하는 등 면역력 관리에 힘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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