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 www.childfund.or.kr)의 홍보영상 ‘초록우산을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가 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201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홍보영상물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며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국가기관 및 공기업과 기관, 단체에서 발행하는 모든 종류의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을 대상으로 기업문화 발전과 관련 작품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기관,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대상에 선정된 ‘초록우산을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는 수많은 손길이 모여 재능기부를 통해 제작된 영상으로, 공익성과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해당 영상은 나눔의 상징인 초록우산을 주제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다양하게 인연을 맺고 있는 사람들에게 초점을 맞춰 재단의 비전, 역할, 역사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감성적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영상 속 수많은 스타들과 유명인사들의 출연도 눈길을 끈다. 영화배우 김성균과 월드스타 김윤진은 각각 국문, 영문 홍보영상의 내레이션 재능기부로 참여해 따뜻한 목소리를 실었으며, 최불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국후원회장을 비롯한 이홍렬, 김경란, 염정아, 전광렬, 케이걸스 등 홍보대사 및 홍보사절단으로 활동 중인 스타들도 대거 출연하며 영상 제작에 힘을 보탰다. 배경음악에는 히트 작곡가 김형석 씨가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이 밖에도 ‘아이리더 5기’로 인재양성사업 후원을 받고 있는 댄스신동 소문정 양과 KBS ‘사랑의 리퀘스트’를 통해 후원 받아 건강을 되찾게 된 서동범 군,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 등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후원을 통해 꿈을 키우고 행복을 가꿔온 수혜 아동들의 재능과 열정이 담겼다. 또한, 후원자 대표로 참여한 분당 차병원 지훈상 병원장, 첫 아이 출생 기념으로 후원을 시작한 강현진 김진주 부부, 일러스트레이터 밥장, 천안시 버스기사 최영형씨, HS애드 광고 크리에이터 서창호씨, 리본공예 아티스트 조윤성 강희정씨가 재능기부로 참여, 아름다운 나눔 사연이 영상을 통해 소개됐다.

홍보영상에 직접 출연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이번 홍보영상은 지구촌 모든 어린이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후원자 및 임직원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영상”이라며, “앞으로도 소외 받는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켜나가는데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대상을 수상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홍보영상물은 유튜브(http://youtu.be/B-9Rtu1u0Ig) 및 케이블 방송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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