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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 "청문회 최선 다했다"…결과는?여야 모두 좋은 평가 나와 무사통과 가능성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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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1.18  11: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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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기 전 감사원장 후보자의 자진사퇴로 주목된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의 인사청문회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18일 전날 정 내정자의 인사청문회과 관련, 큰 이변이 생기지 않는 한 통과될 것으로 보고 야당에게도 협조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 내정자는 정책질의에 장관 후보자로서 확고한 철학을 바탕으로 명쾌한 답변을 했다"며 "장관직 수행을 위한 능력과 자질이 입증된 청문회"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인사청문회는 후보자의 능력과 자질, 도덕성을 검증하는 자리"라며 "야당이 거짓폭로로 낙마시키겠다는 고집스러운 행태는 후보자 개인 뿐 아니라 국민이 부여한 검증기회를 낭비하는 국력손실"이라고 강조했다.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의 경우 정 내정자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면서도 직접적인 사퇴를 주장하진 않았다.

박 원내대표 역시 이날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정 후보자가 역대 문광부 장관 중 최고는 박지원이라고 한 것은 진짜 잘한 말"이라고 은근히 자신의 업적을 과시하는 듯 발언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정 후보자는 역시 MB 정부의 4대 필수과목을 충실히 이수하고 또 누구도 생각지 못했던 정치자금법 위반 즉,정치자금에서 유류비를 유용한 것이 상당 부분 나타났다”며 “차기 총선 출마에 대한 의사표명을 하지 않았지만 어떻게 10개월짜리 장관을 임명할 수 있는가”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박 원내대표는 "정 후보자보다 최 후보자가 훨씬 재산에 있어 특히 부동산투기 전문가 수준으로 복잡하고 많은 의혹이 있다"며 정 내정자보다 이날 열리는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를 더 철저히 검증하갰다는 의사를 밝혔다.

특히 지난 17일 정 내정자는 '프런티어타임스' 기자와의 대화에서 청문회 결과에 대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히기도 하는 등 현재까지 큰 문제가 드러나지 않는 이상 정 내정자의 사퇴는 없다는 것이 정치권의 중론이다.

한편,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통과여부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국회 문방위 전체회의를 통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최정숙 기자 (frontier1@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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