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커뮤니티
 
방송인 노홍철의 남다른 군생활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 공개된 노홍철의 군 복무 시절 사진과 관련 에피소드는 그가 각종 방송에서 얘기했던 것들을 모은 것.
 
“군대가기 전에 2년 간 캠핑간다는 생각에 설레어 잠이 안 왔다”, “군대가 사람을 바꾼다던데 군대가 바뀌더라”, “별난 행동 때문에 군대까지 어머니가 불려갔다”, “군대 고참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어 ‘형님’이라고 불렀다”, 지나가는 여성들에게 “움직이면 쏜다 전화번호”라고 외쳐 번호를 받아낸 것 등의 전설적인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사진 속 노홍철은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은 유쾌한 웃음을 보이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레전드급이다”, “함께 군 생활 했던 고참들도 두손두발 다 들었을 듯”, “역시 천성은 어떻게 할 수 없나보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노홍철은 MBC ‘무한도전’과 MBC FM4U ‘노홍철의 친한친구’, 서울종합예술전문학교 패션모델예술학부 겸임교수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

안나현 기자(asixhyu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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