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인더스타채널 임성찬 기자]

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류진-임찬형 부자의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용문산에서 비박(산에서 밤을 지새는 것)여행 에피소드가 소개됐다. 하지만 정상에 오른 후, 갑자기 거센 비바람이 몰아치며 궂은 날씨가 부자를 힘들게 했다.
 
이 때 마을회관에 모인 다른 가족들은 산에 있는 류진 가족의 안부를 확인하고자 스마트폰을 통해 찬형이 손목시계로 차고 있는 스마트키즈폰으로 전화를 걸었다.
 
통화 연결이 된 후, 거친 바람소리와 류진의 허당스러운 모습이 긴급 구조 요청을 하는 듯한 다소 코믹한 상황을 연출했지만 ‘아빠 어디가’ 가족들은 진심으로 이들을 걱정했다. 이에 스마트키즈폰의 GPS기능을 활용해 산 정상에 있는 정확한 위치까지 확인하는 세심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평소 찬형에게 호감을 보여 온 성빈이 산에 있는 찬형이를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숙소로 돌아가는 도중 평소 찬형에게 호감을 보여 온 성빈은 “거기 찬형 오빠 있대요?”라고 걱정 어린 모습으로 귀여운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김성주가 “산 속에 있어, 찬형이 걱정되지?”라고 묻자 이에 성빈은 긍정의 뜻을 나타냈다. 이에 성동일은 “넌 아빠 걱정 좀 해라”고 말하며 질투심을 보여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산 정상에 있는 류진 가족과 멤버들을 연결시켜 준 스마트 기기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는 음성통화를 비롯한 편의·안전 기능을 갖춘 어린이 전용 웨어러블 기기인 SK텔레콤의 ‘스마트키즈폰 준(JooN)’이다. 특히, 자녀의 야외활동 등의 일상 속 안전을 부모가 스마트폰을 통해 직접 챙길 수 있어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기기를 이용하는 어린이는 부모가 지정해둔 30명과 버튼 클릭만으로 통화할 수 있으며, 해당 기기와 연동된 부모의 스마트폰에 설치된 '스마트키즈폰 준' 전용 앱을 통해 자녀의 정확한 위치 파악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긴급 시에는 SOS 버튼을 클릭하면 현재 위치와 긴급 알람이 부모의 스마트폰으로 전송돼 언제든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파인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