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EAN 지역안보포럼(ARF) 참석을 위해 미얀마를 방문중인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8.11.(월) 오전 양곤에서 개최된 ‘미얀마 전염병 연구소’ 개소식에 참석하였다. 

‘미얀마 전염병 연구소’는 외교부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을 통해 ‘11~’14년간 총 3백만불을 투입한 ODA 사업으로 건립되었으며, 향후 미얀마의 3대 전염병인 말라리아, 결핵, 간염의 진단 및 치료연구를 선도하게 된다. 

윤병세장관은 축사에서, ‘미얀마 전염병 연구소’가 미얀마의 보건의료 환경 개선과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기를 희망하고, 향후에도 한국 정부의 대미얀마 ODA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날 미얀마측에서는 Than Aung(딴 아웅) 미얀마 보건부 장관, 양곤 주정부 장관 등이 참석하여 한국정부의 지원에 사의를 표하였다. 

우리정부는 2011년 개혁·개방을 선언한 미얀마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이 사업 이외에도 미얀마 개발연구소(Myanmar Development Institute, MDI) 설립사업, 새마을운동 농촌종합개발사업 등 2014년 현재 총 14건의 KOICA 무상협력 사업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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