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12일 박근혜 대통령에  중국 윈난성(雲南省) 에서 발생한 대지진 참사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안타까운 뜻을 밝힌 위로전문을 보낸 후속 조치로 “우리정부가 구조대 파견등 이재민 돕기와 복구에 긴급히 나설 때다”고 주장했다.  “ ”

 

이에따라 활빈단은 정홍원 총리에 사망·실종자가 800여명을 넘는 ‘수교국인 이웃 나라’ 재난 복구등  긴급 구호 활동에 나설 구조대 결성을 촉구했다. 

 

활빈단은  “중국 국민들에 대해서는 인류애적인 차원에서 항시 이웃과 같은 선린우호적인 관계를 도모하려고 하고 있다.”며 다시 한번 비명에 간 대지진 참사 중국민들에게 애도의 뜻을 정중하게 표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활빈단은 “2002년부터 매년 순이익의 10%를 사회에 환원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며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는 이랜드(회장 박성수) 복지재단 이 지난 쓰촨성 지진 피해민 돕기에 이어 이번 중국지진 참사에도 침구 위생도구 의약품 등 한화 17억원 상당 구호키트 1만개를 보냈다며 삼성,현대,SK,롯데등 대기업과 중국에 진출한 중소기업,윈난성과 자매결연 맺은 지자체와 JC,라이온스,로타리클럽등 국제봉사단체,의사협회,약사협회등 의약단체,국내 중국동포,중국어학과 대학생들도 동참하길 제의했다.

 

이와함께 활빈단은 “일본에 이어 중국까지 인접국의 대재앙은 우리나라도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다”며  지진이 상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지역 등에 대해 정부의 종합대비책이 시급하다며 늑장 대처 없도록 사전 철저대비를 관련부처에 주문했다.

 

한편 활빈단은 남북정상에  “슬픔에 빠진 중국의 아픔과 고통을 씻어주어 동북아에서 선린우호를 더 돈독하게 다져야 한다.”며 정부에 남북공동구조대 파견을 제의했다. 

 

활빈단은 北의 미사일 발사 위협등 남북간 대치 긴장이 높아진 속에 중국을 돕기 위한  남북공동구조대 활동이 두드러지면 “세계인의 찬사를 받고 北의 대남 갈등및 도발 위협도 수그러 질 것이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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