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첩 잡는 기관이 간첩 두목에게 핵개발과 對南공작에 쓰일 것이 뻔한 불법송금을 한 것. 이런 짓을 한 세력이 지금 국정원 개혁을 부르짖는다.

임동원 씨가 국정원장이던 2000년 6월, 김대중 정권은 김대중-김정일 회담을 성사시키기 위하여 현대그룹을 앞세워 4억5000만 달러의 현금을 조성, 국정원 직원 등을 시켜 김정일의 해외 비자금 계좌로 보냈다. 이른바 對北송금사건이다. 4억5000만 달러중 국정원 직원이 원장의 지시에 따라 송금한 액수는 2억 달러이다. 간첩 잡는 기관이 간첩 두목에게 핵개발과 對南공작에 쓰일 것이 뻔한 불법송금을 한 것이다. 세계역사상 최악의 逆謀였다. 이런 짓을 한 세력이 지금 국정원 개혁을 부르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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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 특검 신문조서
   
   성명 : 정몽헌(鄭夢憲)
   
   
   위 사람에 대한 남북교류협력에관한법률위반 등 피의사건에 관하여 2003. 6. 23. 남북정상회담관련對北비밀송금의혹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사무소 1510호 조사실에서 검사 李00은 피의자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신문한다.
   
   
   문(검사) : 북측에 4억5000만 불을 지급하기로 하였는데, 이 자금은 어떤 방법으로 지급하기로 하였는가요. 
   답(정몽헌) : 2000년 5월23일부터 25일까지 금강산에서 부두기공식이 있어서 저와 김윤규 사장이 참석을 하였는데, 이때 亞太 위원회 재정담당이라고 하는 사람이 저를 찾아와서 부위원장의 심부름이라고 하면서 봉투 하나를 건네주었는데 봉투안에 ‘돈자리(계좌번호)'라고 적힌 몇 장의 서류가 들어 있었습니다. 5월 중순에 제가 박지원 장관을 만나서 정부가 부담하여야 할 1억불을 현대가 대신 부담하기로 하였기 때문에 亞太 재정담당에게 우리가 4억5000만 불을 전부 송금하겠다는 말을 부위원장에게 전해 주도록 부탁하였습니다. 저는 북측으로부터 받아 온 서류 봉투를 보관하고 있다가 6월1일 해외출국을 하면서 김윤규 사장을 불러 各社 사장들에게 전해줘서 송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를 하였습니다.
   
   검사는 다시 구체적으로 질문한다. 
   "2000. 6. 7.경 임동원 국정원장이 기조실장에게 현대의 2억 불 송금에 대한 換錢(환전)편의를 제공할 것을 지시하였으며, 6월8일 오전 김윤규 현대건설 사장과 김충식 현대상선 사장이 서울 서초구 양재동 소재 서울교육문화회관 커피숍에서 국정원 직원을 만나서 2억 불 송금에 대하여 업무협의를 하였으며, 이때 2억 불 송금을 국정원이 직접 처리해 달라는 요청을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7개 경협사업의 代價로 북측에 현대가 3억5000만 불, 정부가 지급키로 한 1억 불을 포함한 4억5000만 불은 누구의 명의로 송금이 되어야 하는가요."
  
   鄭夢憲 회장은, "현대측 명의로 송금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라고 답했다. 검사는, "그런데 이 자금이 현대측 명의가 아닌 국정원이 송금한 것으로 처리되었다는 사실은 알고 있는가요"라고 물었다. 鄭 회장은 "김충식 사장으로부터 그때 자금이 국정원 명의로 송금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고 답한다.
   
   여러 관련자를 신문하여 많은 사실을 알고 있는 검사는, 이렇게 정리해준다. 
   "對北송금 과정을 보면 현대건설과 현대전자는 해외에서 자금을 북한측 계좌로 송금한 것으로 확인되고, 현대상선만이 국내 은행으로부터 자금을 대출받아 송금하였다"면서 "현대상선이 조달한 2억불의 송금과정을 보면 국정원이 송금의 主體인 것으로 하면서 국정원 직원의 개인實名을 이용하였으며, 미국 등 북한과 敵對관계에 있는 국가에 자금이동(송금 사실-편집자 注)이 노출될 것을 염려하여 자금 흐름이 파악되지 않도록 하면서 6월9일 중으로 송금되도록 국정원과 관계은행인 외환은행의 긴밀한 협조까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됩니다. 상선은 6월7일 이미 4,000억 원을 (산업은행으로부터) 대출받음으로써 송금 준비가 완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6월9일 오후 2시가 되어서야 국정원에 돈을 건네주어 송금절차를 밟도록 하여 결국 은행 마감시간이 임박하여 어렵게 송금이 완료되는 등 상당히 급하게 돌아갔던 당시 상황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그 시점까지도 송금방법에 대하여 결정하지 못하고 현대와 국정원 등 정부관계기관이 고심하였던 것은 아닌가요."
  
   鄭 회장이 "그런 보고를 받은 사실이 없습니다"라고 진술하자 검사는 "송금된 자금중 일부가 잘못 송금된 사실에 대하여 보고를 받은 사실이 있는가요"라고 다그친다.
   
   정 회장이 "없습니다"라고 하자 검사는 추궁한다.
   "북측과의 합의는 6월12일 남북정상회담 전까지 4억5000만 불을 지급하기로 하는 내용이었으며, 2000년6월9일은 금요일로서 해외은행은 토요일 휴무인 관계로 6월9 당일중으로 송금이 완료가 되어야 하고 그 기간 내에 송금이 잘못 처리되었을 경우 정상회담 개최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송금이 잘못된 부분에 대하여 전혀 몰랐었다는 말인가요."
   鄭 회장은 그제서야 "남북정상회담이 하루 연기되었다는 사실을 접하고서 저도 송금에 무슨 문제가 있지 않느냐 해서 3개사 사장들에게 확인을 하니까, 모두 차질없이 보냈다는 보고를 하였습니다"라고 했다.
   검사는 "(북측의) 남북정상회담 연기통보는 6월10일 오후였고, 송금이 잘못된 사실이 확인된 것은 같은 날 오전으로서 이미 차질이 발생했는데 문제가 없다는 보고를 받았다는 말인가요"라고 캐물으니 鄭 회장은, "제가 분명히 상선, 건설, 전자 사장들에게 송금에 문제가 있는지 물었을 때, 모두 아무런 문제가 없다라고 하였습니다"라고 했다. 
   검사는 다시 "당시 송금을 담당하였던 외환은행은 국정원쪽으로부터 수취인이 잘못 기재되었다는 사실을 통보 받았으며, 현대 김충식 사장도 국정원 직원으로부터 송금이 잘못되었다는 연락을 받았다는 것으로 보아 이건 송금결과에 대하여는 국정원이 먼저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여진다"고 설명하였다. 
  
   검사는 이렇게 묻는다. 
   "이건 송금이 잘못 처리되었다는 부분에 대하여는 국정원이 내용을 파악하고 신속하게 수습을 시도하였지만, 6월10일이 토요일이었던 관계로 6월12 월요일에야 정정이 될 수 있는 상황이었고, 결국 정상회담은 6월12일보다 하루 늦은 13일에 개최되게 되고, 이는 이건 송금지연에 따른 결과로 보여지는데요. 국정원 직원 명의로 B.O.C(Bank of China) 마카오 지점, 계좌主 DAESUNG BANK로 송금한 4,500만 불이 실제 계좌주인 'DAESUNG BANK-2'와 일치하지 않아서 송금처리 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이 되는데 이에 대한 보고가 전혀 없었다는 말인가요."
   
   鄭夢憲 회장은 "그런 보고는 전혀 없었습니다"라고 했다. 검사는 다시 내일신문을 내어놓고 묻는다. 
   "2003. 1월30일자 내일신문에 <정주영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북한 개발권 대가로 2000년 6월 남북정상회담 직전 싱가포르에 있는 북한측 계좌로 5억 달러를 넣었다"라고 언급>하면서, 정 전 명예회장은 <남북정상회담이 당초 일정보다 늦어진 것도 "같은 해 6월11일까지 5억 달러 중 4억 달러만 북측에 지급해, 북측에서 김대중 대통령이 들어올 수 없다고 통보했다. 그래서 다음날(6. 12) 김윤규 현대아산 사장이 긴급하게 북경으로 가서 사태를 해결했다">고 밝히고 있는데 어떤가요."
   "정 명예회장님이 이렇게까지 자세하게 對北송금 관련 내용을 아시지도 못하셨을 뿐만 아니라, 저는 김충식 사장으로부터 송금이 잘못 처리되었다는 보고를 받은 사실이 없습니다."
   검사는 "2000년 6월11일부터 12일까지 김윤규 당시 현대건설 사장 겸 현대아산(주) 사장이 중국을 방문하였던 것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는가요"라고 물었다.
   정몽헌 회장은, "김윤규 사장이 무슨 일로 중국을 방문하였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혹시 이랬을 수는 있습니다. 제가 대통령을 수행하여 평양에 가게 되었기 때문에 중국을 통하여 평양으로 들어올 생각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라고 피하였으나 곧 공격이 들어왔다.
   "그러나 6월13일 정상회담이 이루어졌을 때 김윤규 사장은 평양으로 가지 않고서 귀국하였던 것을 본다면 그 이유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어떤가요."
   정몽헌 회장은 "그 부분은 김윤규 사장에게 확인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라고 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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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원 김보현 차장 신문 조서 중 관련 부분
   
   
   문(검사) : 2000. 6월 초경 임동원 원장에게 환전편의 요청을 한 사실이 있는가요.
   
   답(김보현) : 김윤규로부터 부탁을 받고 임원장에게 보고를 하게 되었습니다. 
   
   문 : 김윤규가 액수도 말한 적이 있는가요.
   
   답 : 김윤규가 액수까지 부탁을 하지는 안했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다만 정상회담 전에 보내야 한다고 다급하게 부탁을 하였던 것입니다. 
   
   문 : 임동원 원장은 당시 제5국장이던 진술인으로부터 현대측으로부터 2억불을 북한으로 보내려고 하는 과정에서 환전 편의 제공요청이 왔었다 면서 자신에게 실무부서에 가능 여부를 하문해 달라는 건의가 있었으며, 최규백 실장으로부터 가능하다는 보고와 함께 실무자의 연락처를 받아서 진술인에게 건네준 기억이 있다고 하는데 어떤가요.
   
   답 : 임원장에게 2억 불이라고 보고를 했는지는 기억이 없으나 위와 같이 보고를 하여 임 원장으로부터 실무자의 전화번호를 받은 사실이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김윤규에게 전화번호를 가르쳐준 적이 있습니다.
   
   
   문 : 진술인은 6. 10. 남북정상 회담이 하루 연기된 電文을 받은 사실이 있는가요. 
   답 : 6. 10. 오후 4시경 국정원 상황실을 통해서 전문을 받아서 알고 있습니다. 
   
   문 : 위 전문을 받은 부서는 진술인이 국장으로 있던 對北전략국이 아닌가요.
   
   답 : 5국이 중심이 된 별도의 상황실에서 電文을 받았습니다. 
   
   문 : 위 電文 내용에 회담이 연기된 사유에 대해서 기재가 되어 있었는가요.
   
   답 : 기술적인 준비관계로 하루 연기한다고 되어 있었습니다. 
   
   문 : 회담이 하루 연기된 실질적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답 : 2000. 6. 3. 임원장과 저가 수행원(서00 당시 과장)을 대동하고 극비리에 판문점을 통하여 방북을 하여 그날 저녁 김정일 위원장을 만나게 되었는데, 김정일 위원장이 김 대통령의 신변안전을 확실히 해야 한다. 12일 방북을 하루 앞당기거나 하루 늦추는 방안도 생각해서 혼돈을 주어야 한다고 주장을 하기에 임동원 특사가 일정을 (한 줄 보이지 않음) 고려할 때 하루를 앞당길 수는 없다고 답을 하였고 서로 결론을 내지는 아니하였습니다. 그리고 6. 4. 귀국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6. 10. 연락을 받고나서 직감적으로 하루를 늦추는구나 라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문 : 최근까지 이 부분은 알려지지 아니한 부분이지요.
   
   답 : 임동원과 북측의 김용순 사이에 이 점은 극비에 부치기로 합의된 내용인데 최근 언론 보도로 곤혹스러운 점이 있습니다.
   
   
   문 : 연기가 된 실질적인 이유는 현대상선이 송금할 2억불을 2000. 6. (한 줄 보이지 않음)로 송금된 4,500만불이 계좌번호를 잘못 기재하여 북한측 계좌에 늦게 입금된 것 때문 아닌가요.
   
   답 : 관련이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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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익치 회장 진술조서
   
   문(검사) :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으로부터 對北사업을 위하여 북측과의 접촉을 시도해 보라는 지시를 받은 사실이 있는가요.
   
   답(이익치) : 1998. 1월경 정몽헌 회장이 그룹회장으로 취임한 후, 정몽헌 회장은 그 동안 명예회장이 이루어 놓은 對北사업이 침체국면에 처해있는 상태에서 새로운 대북사업을 위해서는 다시 북측과의 새로운 관계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면서 저에게 북측과의 접촉을 모색할 방법을 찾아보라고 지시를 하였으며, 저는 YS정부 당시 YS와 친분이 있고, 한국주재 일본특파원으로 있다가 귀국하여 일본 규슈대학교수이던 일본인 ‘고바야시‘가 북한 김용순과 친분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서 중재를 요청하였고, 고바야시의 중재로 1998. (판독불능) 전무가 북한측에 정몽헌 회장이 현대측을 대표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통지문을 보내자, 북한은 현대의 對北창구는 정확히 누구냐면서 일방적으로 만남을 취소시키게 이르렀습니다.
   이 사실을 명예회장께서도 알게 되었으며 명예회장이 친서를 작성하여 그룹종합기획실 박세용 사장을 대표로 1998. 2 9. 김윤규, 차정식, 본인(이익치) 등을 중국 베이징(북경)으로 보내 북한측과 만나게 하여 앞으로 현대를 대표하는 사람은 김윤규, 북경을 대표하는 자는 현대종합상사 북경지사장 김ㅇㅇ이 담당하기로 하였다는 사실을 북한측에 알리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로부터 한참 후에 고바야시를 통하여 알게 된 사실인데, 그 당시 고바야시는 김용순과의 관계가 끊어진 상황이라서, 고바야시가 1989년 명예회장과 김윤규 사장이 처음 북한을 방문할 때 연결 역할을 하였던 한국계 일본인 ‘요시다‘를 통하여 북측과의 연결을 시도하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문 : 고바야시와 요시다는 어떤 인물들인가요.
   
   답 : 고바야시는 김영삼 정부시절 한국주재 일본특파원으로 근무를 하였으며, 귀국 후에 일본 규슈대학교수로 재직하고 있었는데, 명예회장님이 전경련 회장을 하실 때 서울에서 특파원 생활을 하였던 (판독불능) 요시다는 1989년 명예회장께서 북한을 처음 방문한 때 이 사람이 연결을 하였다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요시다의 아버지가 김일성과 친분관계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시다는 북한측에서 잡은 꽃게와 같은 물건을 넘겨받아 직접 일본으로 판매를 하는 일종의 무역중개업을 오랫동안 하면서 북한측과는 상당한 친분관계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으나, 제가 요시다와 직접적인 친분관계가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전 국정원 차장 김은성 씨가 자신의 체험을 기억 상자 속에서 끄집어내 설명한 것을 정리하면 이렇다. 
   
   “그날 6월10일은 국정원 창설 기념일이었습니다. 직원들은 오전에 체육대회를 하고 있었고, 저는 오후에 골프 약속이 되어 있었으므로 기억이 또렷합니다. 오전에 임동원 원장 등 세 사람이 앉아 한담을 하고 있었습니다. 임 원장, 권진호 북한 및 해외담당 차장, 그리고 국내차장을 대리한 저(당시 對共전략실장)였습니다. 이 자리로, 김대중-김정일 회담의 실무 책임자인 김보현 국장이 문서를 하나 들고 들어왔습니다. 당황한 표정이었습니다. 그는 임 원장에게 ‘나머지 돈을 보내지 않으면 회담 안 하겠답니다’라는 취지의 이야기를 한 것 같습니다. 김 국장은 한 장짜리 문서를 원장에게 건넸고 원장이 권 차장과 저에게 회람시켰습니다. 북한에서 보낸 문서인데, 두 문장 정도였어요. ‘나머지 돈을 다 보낼 때까지 김대중은 들어오지 못한다. 회담을 연기한다’는 요지였습니다. 임동원 원장은 안색이 변했습니다. 그는 권 차장과 저에게 ‘좋은 아이디어가 없느냐’고 했습니다. 제가 퍼뜩 생각이 나서 이렇게 이야기하였습니다. 
   ‘북측에서 경호와 통신문제로 회담 연기를 요청해왔다고 하면 안 될까요.’ 원장도 좋다고 하였습니다. 북한과 회담할 때 늘 문제가 되는 게 경호와 통신이었거든요. 저는 그러다가 사무실을 나왔습니다. 아마 북측과 급하게 협의하여 이 문제를 해결하였을 거예요. 殘金 수금이 제대로 안 되자 김정일이 '들어오지 말라'고 한 것인데, 송금 착오로 인한 사고인 줄은 당시에 몰랐습니다.” 

趙甲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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