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기업 포스코가 품질과 고객을 모두 만족 시킨다는 목적 아래 부서별로 뛰고 있다. 2월 내내 이들은 경쟁하듯 바빴다.

 

포항제철소 열연부는 품질기술부와 함께 지난 11일 엔지니어 시너지 창출과 품질 마인드 향상으로 품질부적합을 획기적으로 저감할 것을 다짐하는 산행을 다녀왔다.

 

또한 품질기술부와 합동으로 지난 13일 외주파트너사의 품질사고 방지를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 기준과 품질표준을 설명하고 고객에게 최상의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품질보증 프로세스를 점검했다.

 

2열연공장은 지난 8일과 12일 베스트 플랜트(best plant)로 발돋움하기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2열연공장은 까다로운 베스트 플랜트 인증 조건을 충족시켜 설비고장과 발생원을 줄여 생산원가를 절감하고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후판부는 지난 9일 품질불량 제로를 다짐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제품품질 불량을 근절하기 위한 후판부 직원들의 단합을 보여주자는 의미로 진행됐다. 포항제철소 후판부와 광양제철소 후판부 압연반은 지난 3일에서 5일 포항·광양 정기 정보교류 모임을 발족하고 회사 이익을 증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약속했다.

 

3선재공장에서는 지난 6일 세아특수강 품질보증실장이 감사편지를 들고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고객사의 조언과 격려로 제품품질이 높아짐에 따라 선재부가 각 고객사에 감사편지를 발송한 데 대한 답신을 보내온 것이다.

 

선재부는 지난 11일 경주 오봉산에서 최고 품질의 선재제품 생산을 위한 혁신다짐대회를 가졌다. 이날 산행에는 선재품질관리팀도 동참해 품질혁신을 다짐했다.

 

냉연부는 지난 7·8일 공장별로 품질불량 제로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냉연부는 부 차원의 품질불량 제로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직원들과 공유하고, 품질불량 제로화 다짐 선포식을 통해 의식변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전기강판부는 지난 4일 품질마인드 함양을 위해 포항시 운제산에 올랐다. 직원들은 올해를 수익성 향상 활동과 더불어 품질불량 제로화 실현 원년으로 선포하고, 품질의식을 높일 것을 다짐했다.

 

광양제철소 슬라브정정공장은 지난 6일 슬래브 품질 관련 마인드 업 회의를 열었다. 슬라브정정공장은 슬래브 표면품질을 최종 확인하는 공장으로,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후공정에 깨끗한 슬래브를 공급하기 위한 방안을 공유했다.

 

뉴스파인더 최원영 기자 lucas201@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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