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오전 마포구청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기다리고 있는 시민들 [사진=연합뉴스]

[박남오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3만4천764명 늘어 누적 2천439만4천466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규모는 전날 4만3천457명보다 8천693명 감소했고, 1주 전 11일(2만8천200명)보다는 6천564명 늘었다.

1주 전인 이날은 추석 당일(10일)에 진단 검사 건수가 감소했던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1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3만6천923명→5만7천286명→9만3천962명→7만1천452명→5만1천874명→4만3천457명→3만4천764명 으로, 일평균 5만5천674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전날(280명)보다 39명 적은 241명으로,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200명대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3만4천523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9천18명, 서울 5천970명, 경남 2천250명, 경북 2천174명, 인천 2천86명, 대구 2천21명, 부산 1천593명, 충남 1천511명, 전북 1천363명, 충북 1천253명, 광주 1천108명, 강원 1천83명, 전남 1천79명, 대전 1천4명, 울산 654명, 세종 290명, 제주 270명, 검역 37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477명)대비 12명 늘어난 489명이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46명으로 직전일(57명)보다 11명 줄었다.

사망자 중 80세 이상이 24명(52.2%), 70대가 14명, 60대가 6명으로 44명(95.7%)이 60세 이상이었다. 이외에 50대 사망자도 2명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7천828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28.8%(1천846개 중 532개 사용), 준중증 38.3%, 중등증 23.9%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33만6천844명으로 전날(33만6천776명)보다 68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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