뼛속까지 스마트한 전자기기가 되기 위해서 가전제품의 변화가 계속되고 있다. TV리모컨이 터치와 음성인식을 통해 작동하고 마우스 없이도 세부 움직임이 가능해진다.

 

삼성전자는 음성인식 기능과 터치패드를 탑재한 ‘스마트 터치 리모컨(Smart Touch Remote control)’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전면부에 터치패드가 배치돼 불필요한 기능버튼을 숨겼고, 채널과 볼륨 키가 터치패드 모서리에 있어 손가락 느낌만으로 채널과 볼륨을 조정할 수 있다.

 

특히 리모컨 상단에 탑재된 터치패드로 별도 마우스가 없어도 삼성전자 스마트TV의 일반적인 메뉴 조정부터 인터넷 검색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올해 프리미엄 스마트TV ES8000시리즈의 음성인식 기술이 적용돼 내장된 리모컨 마이크에 명령을 하면 채널과 볼륨을 변경할 수 있고, 문자 입력도 가능하다.

 

‘스마트 터치 리모컨’은 올해 삼성전자 프리미엄급 스마트TV에 기본 제공된다.

 

뉴스파인더 최원영 기자 lucas201@newsfinder.co.kr

저작권자 © 뉴스파인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