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평시장 후보 경선을 하루 앞둔 가운데 권순덕 국민의당 부평구청장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최용복 예비후보에 이어 유제홍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29일 권 예비후보는 유제홍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지지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자리에서 권 후보는"유제홍 후보는 정무감각과 행정능력을 골고루 갖추었을 뿐 아니라 구민의 손이 닫지 않는 곳까지 찾아가 돌보는 민생정치인"이라 강조하며 "부평구의 변화와 발전을 견인할 유제홍 후보의 당선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밝혔다.

유제홍 캠프측은 "경선일이 다가 올 수록 유제홍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는 "무능과 시민의 목소리를 단절한 민주당을 상대로 이겨 달라는 구민의 목소리" 라며 고무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국민의당 발기인인 권 예비후보는 연세대행정대학원 73기 회장으로 부평구청장 선거에 출마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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