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범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2일 부산 반송큰시장을 찾아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가 우리 번영의 기초인데 이건 책에 있는 게 아니고 여러분 삶의 현장, 이 시장, 국민 민생현장에 있다는 것을 선거운동 과정에서 많이 배우고 깨달았다"며 "여러분의 민생을 제가 늘 잊지 않고 국가 정책을 운영하면서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이렇게 말하면서 "모든 분이 먹고살기 힘들고 물가가 올라가니 살려달라고 아우성이었다"며 "취임 초부터 민생과 우리 경제를 차분하게 빠짐없이 잘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부산은 우리가 6·25 전쟁 이후 발전하고 고도성장을 해나가는 데 핵심 역할을 한 지역"이라며 "이제 우리나라가 한번 더 도약하는 데 있어서도 부산이 중심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윤 당선인은 이날 반송시장 방문 전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현장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