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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총리, 해경 헬기 해상추락 사고에 "인명구조 최선" 긴급지시"가용한 모든 함정·항공기 동원…구조대 안전에도 만전"
홍범호 기자  |  hong@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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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4.08  10: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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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 남서쪽 해상에서 남해해경청 항공대 소속 헬기(S-92)가 추락 사고 실종자를 찾기 위해 수색을 벌이고 있다. [제주해양경찰청 제공.]

[홍범호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8일 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발생한 해양경찰 대형헬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가용한 모든 함정, 항공기 및 주변을 운항 중인 어선, 상선, 관공선을 동원해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지시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해양수산부 장관, 국방부 장관, 해양경찰청장에게 이같이 지시하고 "수색·구조 과정에서 구조대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30분께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 남서방 370㎞ 해상에서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항공대 소속 헬기가 추락해 부기장 등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다.

이 사고로 헬기에 탑승한 승무원 4명 가운데 항공대 부기장인 정모(51) 경위와 전탐사인 황모(28) 경장이 숨졌고, 정비사인 차모(42) 경장이 실종됐다.

기장인 최모(47) 경감은 인근에 있던 해경 경비함정 3012함에 구조돼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이들은 전날 대만 해역에서 조난 신고가 접수된 교토 1호를 수색하기 위해 이동 중이던 경비함정 3012함에 구조대원 6명을 내려준 뒤 다시 부산으로 가려고 이륙한 뒤 얼마 안 돼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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