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국제스포츠전문지도자협회(이하 협회)가 경기도 고양시의 예수인사랑나눔복지센터 체육관에서 ‘제11회 국제스포츠전문지도자협회 농구지도자” 역량강화 연수를 가졌다.

지난 연수는 비대면연수를 통해 진행되었다면, 이번 연수는 2년만에 대면연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연수를 주관하는 협회 이형주회장은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인해 교육과 더불어 방역활동에 특별히 많이 신경을 섰습니다.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지도자 연수를 진행했습니다. 마스크 쓰고 교육을 받는 다는 것이 쉽지 않은데 열심히 참여해주신 지도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라고 감사의 인사와 더불어 소감을 전했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연수는 교재연구과 더불어 지도자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 겸손한 지도자란? 주제와 내용으로 소양교육이 진행되었다. 이후 필기시험이 진행되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실기연수가 진행되었다. 실기지도는 협회의 실기지도 담당 권순명본부장이 맡아 지도했다.

권순명본부장은 “이전 연수때 비대면으로 실기를 지도하여 온라인강의의 장점도 있었지만, 자세히 자세수정을 할 수 없어 그 안타까움을 이번 실기연수에 각별히 신경을 썼습니다. 특히 선수들을 지도할 때 주의해서 체크해야 할 중요한 포인트들을 강조하며 지도했습니다. 추후 연수에는 단순히 개인기술 뿐만이 아니라 전술적인 움직임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국제스포츠전문지도자협회는 지난 3월 한기범농구교실 MOU협약을 맺고 보다 전문적인 교육시스템을 적용해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다음 연수는 7월 30일에 예수인사랑나눔복지센터 체육관에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