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사진=연합뉴스]

[홍범호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24일 택시에 첨단운전자보조장치(ADAS)로 불리는 안전장치를 의무적으로 장착하고, 반려묘 등록제를 도입해 반려동물 의료보험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열다섯 번째 '59초 쇼츠' 공약으로 택시에 안전장치를 장착해 전후방 충돌 방지 시스템 등을 구축하고 교통사고를 줄이겠다고 공약했다.

윤 후보는 안전장치를 장착하는데 비용이 1대당 평균 약 80만 원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정부에서 보조금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내겠다고 했다.

또 열여섯 번째 공약 '반려묘 등록 의무화'는 반려견 등록 의무화처럼 반려묘에 대한 등록도 의무화를 추진하는 것이 골자다.

윤 후보는 반려묘 등록시 지방자치단체 등과 연계해 의료보험 가입 혜택도 제공하겠다고 했다.

정부가 지정한 분양소와 유기 동물 보호소에서만 유기 동물을 분양받을 수 있도록 분양 가이드라인도 수립하겠다고 윤 후보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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