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온 뚝, 매서운 아침 추위 [사진=연합뉴스]

[박민정 기자] 12월의 첫 주말인 4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토요일인 4일 -8~4, 일요일인 5일 -7~5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4일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춘천 -6도, 대전 -2도, 광주 1도, 대구 -1도, 부산 1도, 제주 7도 등이다.

다만 낮에는 기온이 많이 올라 최고기온은 4일 5~11도, 5일 7~14도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 일교차가 10~15도에 이르겠다"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4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예외적으로 충남 남부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에는 4일 0시부터 9시 사이 가끔 비나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에도 4일 오전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5일에는 전국이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말 전국 미세먼지는 '좋음' 또는 '보통' 수준으로 양호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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