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신재철 기자]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명 추가됐다. 

17일국방부에 따르면 확진자는 강릉 공군 병사 3명, 평택 공군 간부 1명, 인천 육군 병사 1명, 육군 간부 1명, 용인 육군 병사 1명, 동두천 육군 병사 1명 등이다.

강원도 강릉 공군 부대 병사 3명은 부대 내 확진자 접촉에 따른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이 부대의 누적 확진자는 5명으로 늘었다.

경기도 평택 공군 간부 1명은 출장 후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추가 확진된 공군 병사 3명은 백신 미접종자, 공군 간부는 백신 1차 접종자로 각각 파악됐다.

인천 육군 병사 1명은 검역 지원 임무 수행 후 진단검사에서 확진됐고, 육군 간부 1명은 증상 발현으로 진단검사를 받고 양성으로 확인됐다. 

육군 확진자 4명은 모두 코로나19 백신을 권장 횟수만큼 맞은 뒤 2주가 지나 확진된 돌파감염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군내 동일한 감염 사례는 118명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681명이다. 이 가운데 39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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