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 생활경제
8월 수출 532억달러 전년비 34.9%↑...10개월 연속 증가세15대 주요 품목 모두 사상 첫 두 자릿수 증가
윤수지 기자  |  park@newsfinder.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09.01  12:00:38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윤수지 기자] 지난달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34.9% 증가하며 역대 8월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수출액이 작년 동기 대비 34.9% 증가난 532억3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로써 월별 수출액은 지난해 11월부터 10개월 연속 증가했다.

월별 수출 증가율을 보면 지난 3월 16.3%에 이어 4월 41.2%, 5월 45.6%, 6월 39.8%, 7월 29.6% 등 6개월 연속 두 자릿수를 나타냈다. 이 기간 월 수출액도 5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도 23억1천만달러로 역대 8월 중 최고치를 나타냈다. 지난달 조업일수는 23일로, 작년 8월보다 1일이 더 많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수출액은 4천119억달러로 역대 최단기간 4천억달러를 돌파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석유화학·일반기계 등 15대 주력 품목 산업이 꾸준히 선전하는 가운데 바이오헬스·이차전지·농수산식품·화장품 등 신산업 수출이 모두 역대 8월 최고 치를 보였다.

특히 반도체는 4개월 연속 수출액이 100억 달러를 웃돌았고, 8월 수출액은 117억달러로 올해 들어 최대 실적을 냈다.

석유화학도 유가 상승과 건설, 자동차 등 전방산업의 수요 급증에 따라 작년 8월보다 81.5% 급증한 49억8천만 달러어치가 수출됐다.

지역별로도 중국·미국·EU·아세안 등 9대 주요 시장으로의 수출이 5개월 연속 모두 증가했다.

특히 아세안, 인도 등 신남방 수출은 최근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생산기지 가동 차질 우려에도 역대 8월 수출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수입은 44.0% 증가한 515억6천만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16억7천만달러로 16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산업부는 전세계 교역이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반등하는 점, 우리 수출 품목들의 경쟁력 강화 및 모든 품목의 균형 성장 등이 하반기에도 수출 전망을 밝게 하는 요소로 꼽았다.

▲ 월별 수출액[산업통상자원부 제공]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우리 수출이 이제는 회복을 넘어 매달 수출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수출 포트폴리오가 1~2개 품목에 의존하기보단 모든 품목이 고르게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변이 바이러스 확산, 물류 애로, 부품공급 차질,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불확실성은 지속해서 관리해나가야 할 과제"라며 "한시도 방심하지 않고 리스크에 적극 대응하면서 수출 모멘텀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수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여백
;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뉴스파인더 | 등록번호 서울아01513 | 서울 서초구 방배중앙로 27길 25 | 전화 02-535-6474
발행인·대표 김승근/유동균 | 편집인 김태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성연
강북지사[업무국] | 133-834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 77 |
Copyright © 2021 뉴스파인더. All rights reserved. mailto hemo@newsfind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