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훈련소[사진=연합뉴스]

[신재철 기자]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추가됐다.

26일 국방부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경남 진해의 해군 간부와 해군사관학교 생도 각 1명과 충남 논산 육군 훈련병 3명이다.

충남 논산의 육군 훈련병 3명은 부대 내 확진자 발생에 따라 1인 격리 중 증상이 나타났다.

이로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지난 16일 확진자가 나온 이래 누적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었다.

해군 간부와 생도는 모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뒤 2주가 지나 확진된 '돌파감염' 사례로 파악돼 군내 동일한 사례는 총 49명으로 늘었다.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597명이며, 이 가운데 44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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