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연합뉴스 자료 사진]

[소지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곳곳에서 이어지면서 수도권과 전국 각지에서 운영되고 있는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도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전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이뤄진 총 3만1천276건의 진단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18명이다.

수도권에서 114명, 비수도권에서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도권 114명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전체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576명)의 19.8%에 해당한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450명과 비교하면 25.3% 수준이다.

지난해 12월 이후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모두 1만7천661명이다. 방대본은 경기지역의 전날 확진자 정보 수정으로 누적 확진자 수를 10명 추가해 통계를 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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