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인더 유성연 기자] 지난 주말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한기범농구교실의 한기범회장, 이형주단장, “사랑이 올까요” 리메이크 앨범을 발표한 힙합듀오 마이티마우스(Mighty Mouth), 방송인 샘오취리가 한국다문화재단중앙회(대표 권재행) 주관하는 '제5회 베트남 난치병 어린이 돕기' 행사에 참여하여 베트남 정부로부터 노동문화궁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한국과 베트남 현지의 이원 생방송을 코로나19로 힘든 베트남 현지의 난치병 어린이들을 치료하기 위해 대구 동성로 상설무대에서 열렸다.
K-POP문화교류행사와 더불어 길거리농구대회에 참여한 한기범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국내외 많은 곳에서 도움의 손길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제가 가진 재능나눔 활동을 통해 난치병으로 힘든 베트남 어린이들이 하루 빨리 아픔을 털어버리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었으면 합니다. 5회째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후원과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새 앨범 홍보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마이티마우스 추플렉스는 “지난해부터 한기범회장님과 함께 불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운동하다 다친 다리가 아직 불편하지만 난치병으로 힘든 아이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쇼리와 함께 뛰었습니다. 제 건강도 건강이지만,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달리며, 좋아하는 음악도 함께 즐겼으면 합니다. 매년 행사장에 방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아이들에게 힘이 되는 마이티마우스가 되겠습니다. “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오랜만에 함께한 방송인 샘오취리는 “한기범농구교실의 이형주단장님으로부터 얘기를 듣고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매년 희망농구올스타 자선경기를 통해 농구를 통한 재능나눔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농구 좋아하는 분들과 함께 자리할 수 있어 기뻤습니다. 더불어 우리의 활동적인 모습을 통해 베트남에 있는 난치병아이들이 힘을 냈으면 합니다. “ 라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얼마전 샘오취리의 할아버지가 소천하신 상황에도 이 행사에 참여하여 눈시울을 붉혔다.
한국다문화재단(대표 권재행)은 베트남 난치병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5년째 베트남 현지와 한국에서 무료치료후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기범회장을 비롯한 마이티마우스(추플렉스&쇼리)와 샘오취리는 다음달 12일 의정부에서 열리는 “2021 스타와 함께하는 랜선 희망농구’ 자선경기에도 참가하여 심장병 어린이들을 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