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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변이 3종 감염자 97명↑ 누적 632명변이 감염자와 역학적 관련 867명…변이 감염자 사실상 1천499명
소지형 기자  |  data@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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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5.04  15: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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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형 기자] 국내에서 기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보다 전파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진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600명선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4일 주요 3종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97명 늘어 총 63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최근 1주일(4.25∼5.1)간 분석 건수(656건) 대비 검출률은 14.8%에 달해 2주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신규 감염자 97명 가운데 영국발(發) 변이 감염자가 87명,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발 변이 감염자가 10명이다. 브라질발 변이 감염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국적을 보면 내국인이 68명, 외국인이 29명으로, 이들 가운데 22명은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고 나머지 75명은 지역에서 전파된 국내발생 사례다.

국내발생 75명 중 50명은 집단감염 사례에서 나왔고, 25명은 아직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되지 않은 개별 확진자다.

해외유입 22명 중 입국 검역 단계에서 1명, 입국 후 자가격리 중 진행한 검사에서 12명, 격리면제자 입국 후 검사에서 1명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변이 감염자가 확인된 국내 집단감염은 총 50건이다.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로 조사된 사례 632명과 접촉력 등이 확인돼 사실상 변이 감염자로 추정되는 역학적 연관 사례가 총 867명이다. 두 사례를 합해 총 1천499명을 변이 감염자로 볼 수 있는 셈이다.

▲ 검역 철저[연합뉴스 자료사진]

방대본은 지난해 10월 이후 변이 바이러스 유전체 총 8천415건을 분석해 현재까지 총 632건의 주요 변이를 확인됐다. 이 가운데 영국발 변이가 551건, 남아공발 변이가 71건, 브라질발 변이가 10건이다.

주요 변이 3종 외에 '기타 변이'로 분류되는 바이러스 감염자는 총 473명이다.

이 가운데 미국 캘리포니아 변이 감염자가 416명으로 가장 많고 '이중 변이'로 불리는 인도 변이 감염자가 33명이다.

이 밖에 미국 뉴욕 변이 감염자가 10명, 영국-나이지리아 변이 감염자가 8명, 필리핀 변이 감염자가 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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