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실에서 원격수업을 하는 초등학교 교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오인광 기자] 최근 1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학생 증가세가 소폭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달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 동안 유·초·중·고교 학생 369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는 하루 평균 52.7명꼴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셈이다.

새 학기 누적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는 2천204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1주간 교직원 확진자는 66명으로 하루 평균 9.4명 발생했으며, 누적 확진자는 325명이 됐다.

코로나19 여파에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 수업이 불발된 학교는 전체 유·초·중·고교의 0.9%에 해당하는 184곳으로 집계됐다. 1주 전인 지난 15일보다 38곳 증가했다.

등교 수업 불발 학교는 경남이 63곳, 서울 28곳, 경기 22곳, 전북 18곳 등 순으로 많았다. 

등교 수업하는 유·초·중·고교생(전날 오후 4시 기준)은 431만1천명으로, 전체 학생의 72.7%에 달했다.

최근 1주간 대학생 확진자는 156명, 대학 교직원 확진자는 15명 각각 발생했다.

누적 대학생 확진자와 대학 교직원 확진자는 각각 987명, 107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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