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무소속 이상직 의원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본인의 체포동의안에 대해 신상발언하고 있다.

[유성연 기자] 이스타항공 창업주로서 횡령·배임 혐의를 받는 무소속 이상직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21일 가결됐다.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이 의원의 체포동의안은 전체 255명 중 찬성 206표, 반대 38표, 기권 11표로 가결됐다.

체포안은 재적의원 과반이 출석하고 출석 의원 과반이 찬성해야 가결된다.

국회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것은 지난해 10월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에 이어 6개월 만이고, 역대 15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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