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도서관 전경

[유성연 기자] 지난 23일 국회 행사에 참석했던 서울대 교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 정의당 심상정 의원, 열린민주당 김진애 의원이 자가격리 대상자가 됐다.

24일 국회에 따르면 전날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석했던 서울대 교수 A씨가 코로나19 확진됐다.

이에 보건 당국이 국회내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44명이 접촉자로 분류, 이중 A씨와 밀접접촉한 3명의 의원이 자가격리 대상에 포함됐다.

나머지 41명은 일단 자택에서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기다리도록 조치했다.

확진자 동선에 대한 소독은 완료됐으며 폐쇄조치는 없다고 사무처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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