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인더 박필선 기자] 28일 홍콩 봉황망에 따르면, 최근 대형 폭발사고가 발생한 중국 톈진(天津) 시민들이 악취에 시달리고 있다.악취는 사고지점 100m이내 핵심구내에서 검출된 메틸메르캅탄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 시안화나트륨 분해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틸메르캅탄은 악취를 풍기며 살충제 등의 원료로 쓰이기도 한다.톈진시 환경보호국이 전문가들과 함께 사고지점 100m이내 핵심구내에서 대기질을 측정한 결과, 기준치의 30배가 넘는 메틸메르캅탄이 검출됐다.톈진시 환경 당국은 메틸메르캅탄이 극소량 이라도 불쾌한 자극을 주지만 독성은 약
[뉴스파인더 김은정 기자]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발목을 잡고 있는 개인 이메일계정에 대해 정부조사가 이어지고 있는가운데, 그녀에 대한 신뢰도가 큰 타격을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퀴니피액대학이 27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 유권자의 61%가 힐러리 클린턴 전 장관이 정직하지 못하고 신뢰할 수 없다고 답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조사 때(57%)보다 비호감도가 더 높아진 수치다.또한, 힐러리 클린턴 전 장관에 대해 비판적 견해를 가지
[뉴스파인더 박필선 기자] 영국 데일리메일은 24일(현지시간) 매운 음식이 먹는 것을 줄여주고 몸무게가 증가하는 것을 막아 주는 연구결과를 보도했다.이에 따르면, 호주 애들레이드 대학 연구팀은 배가 불러 늘어난 위는 몸 속 신경계에 충분한 음식을 먹었다고 전달하는데, 고지방 식단은 위에 이같은 신호전달 체계를 무너뜨린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 매운 고추를 먹으면 위는 배가 부른 느낌이 난다는 신호를 줘 더이상 먹지 않게 된다고 밝혔다.캡사이신이 앞서, 위의 통증수용체(TRPV1)를 자극할 수 있다는 연구가 발포된 바 있다. 이번 연
[뉴스파인더 박필선 기자] 22일 (현지시각) 외신들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행 고속열차에서 총기를 난사하려다 미국인 승객 등에 의해 제압된 총격범이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 외신들은 총격범 아유브 엘 카자니(25)가 IS에 가담하기 위해 시리아로 여행을 떠났다가 불과 석 달 전에 유럽으로 돌아와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모로코 출신인 카자니는 프랑스, 스페인, 벨기에 등지에서 생활해왔으며 지난해 터키를 거쳐 시리아를 여행했다. 이 기간에 IS로부터 군사
[뉴스파인더 김은정 기자] 미국 정부는 20일(현지시간) 한국 서부전선에서 포격 도발을 감행한 북한에 대해 "역내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언행을 자제하라"고 촉구했다.미국 국무부의 애덤스 카티나 동아시아 담당 대변인은 이날 북한의 서부전선 포격 도발과 그에 따른 남북한간 포격 교환과 관련해 "한반도 상황을 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국무부는 "미국은 한국에 대한 북한의 포격을 우려하고 있다"며 "이 같은 도발적 행동은 긴장을 고조시킨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국무부는 "미국은 한국의 방어를 확실하게 책임질 것"이
[뉴스파인더 김은정 기자]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재임 중 공무에 개인 이메일계정 사용에 대한 정부조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정보 공개법 관련 소송을 맡은 연방법원 판사가 힐러리 전 장관을 향해 "정부 정책을 위반했다"고 지적했다.일간 뉴욕 타임스에 따르면 워싱턴 D.C 연방법원 에밋 설리번 판사는 20일(현지시간) 힐러리 전 장관의 재임 중 기록 공개를 청구하는 정보공개법(FOIA) 관련 소송 심리에서 힐러리의 개인 이메일 사용과 관련해 정부 정책을 위반했다고 밝혔다.또 국무부에 대해 연방수사국(FBI)과와 협력해, 힐러리
[뉴스파인더 박필선 기자] 지난 20일 오후 DMZ 서부전선에서 벌어진 북한군의 포격도발에 미국과 러시아 등 한반도 안보정세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강대국들이 상황 악화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미 국무부 애넘스 카니다 동시아 담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북한은 역내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언행을 자제하라”고 촉구했다.미 국무부 존 커비 대변인도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포격을 우려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도발적 행동은 역내 긴장을 고조시킨다”고 비판했다. 커비 대변인은 이어 “미국은 한반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면서 “미국은 한국의
[뉴스파인더 박필선 기자] 19일 중국 CCTV에 따르면, 최근 천문학적인 피해를 낸 톈진(天津) 폭발사고 현장에서 흡입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치명적인 독성가스가 검출됐다.베이징 소방총대는 톈진항 폭발사고 닷새째인 지난 16일 현장 조사에서 측정가능한 최고치 수준의 유독성 기체가 검측됐다고 공개했다. 검측지점은 사고 현장에서 500m 떨어진 지점이다.특히, 베이징 소방총대는 차량 접근이 어려워 산소공급기 등 장비를 갖추고 도보로 진입하는 과정에서도 측정기에서 계속 경고음이 나왔다고 전했다.톈진에는 어제(18일)부터 비가 내리면서
[뉴스파인더 박필선 기자] 워싱턴포스트(WP)는 17일(현지시간) ‘29번 도로의 배트맨’으로 불리던 레니 로빈슨(51)씨가 하루 전 메릴랜드 주 헤이거스타운의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현장에서 숨졌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16일 오후 10시 30분경 로빈슨씨는 운전 도중 배트모빌이 멈춰 서자, 차에서 내려 엔진을 살펴보기 위해 차량 앞쪽으로 향했다. 그 순간, 뒤쪽에서 달려오던 도요타 캠리 자동차가 배트모빌을 들이받았고, 배트모밀이 움직이면서 로빈슨씨가 차에 치어 현장에서 숨졌다. 캠리 운전자는 아무런 부상을 입지 않은
[뉴스파인더 김은정 기자] 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재직 때 사용한 수백건의 개인 이메일 계정에 대해 기밀 정보 포함 혐의로 심층조사를 받는다.17일(현지시간) 일간 워싱턴포스트는 미국 국무부가 국가기밀이 포함된 것으로 보이는 힐러리 전 국무장관 개인 이메일 중 305건을 골라 조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이번 조사에는 국무부뿐 직원뿐만 아니라 미국의 5개 정보기관 요원들이 참여할 계획이며 공개할 이메일과 기밀을 재분류해 편집할 것이다.존 커비 국무부 대변인은 "이메일 300여건 전부를 기밀로 재분류한
[뉴스파인더 김은정 기자] 어제(17일) 태국 방콕 도심에서 벌어진 폭탄 테러로 현재까지 사망자는 외국인 7명을 포함해 21명으로 늘어났고, 부상자도 120여 명에 달한다.아직 누구의 범행인지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태국 정부는 이번 테러가 태국 관광산업을 위축시키기 위해 외국인 등 관광객을 노린 공격이라고 추정했다.18일 경찰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17일) 오후 방콕 도심 관광 명소인 에라완 사원 근처에서 폭탄이 폭발해 현재까지 21명이 사망하고, 123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태국 경찰청장 솜욧 뿜빤모엉은 이번 폭발한
[뉴스파인더 박필선 기자] 인도네시아 동부 파푸아 주에서 54명을 태우고 운항 중 추락한 트리가나 항공 소속 ATR42기 잔해가 17일(현지시간) 발견됐다.인도네시아 당국은 이날 오전 수색 항공기로 사고기 도착예정지인 파푸아 주 옥시빌로부터 12㎞ 떨어진 산간지대에서 추락지점을 발견, 구조대를 급파했다.사고현장은 해발 약 2천 600m의 험준한 산악지대로, 특히 추락지점은 원시림으로 뒤덮여 있어 구조대의 접근이 어려운 상황이다. 인도네시아 군과 경찰 등으로 구성된 구조대는 항공편이나 자동차로 인근 지역까지 이동 후 도보로 현장에 진
[뉴스파인더 김은정 기자] 중국 톈진(天津)시 탕구(塘沽)항 대형 폭발사고로 톈진항 야적장이 초토화되면서 현대차 뿐만 아니라 르노, 폭스바겐 등도 차량 대부분이 크게 훼손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폭발 사고가 발생한 12일 톈진항 야적장에 자동차 운반선에서 내려놓은 약 4천여대의 차량을 주차해 놓고 있었다.이번 폭발 화재로 인해 현대자동차는 최악의 경우 최대 1천600여억원의 피해를 봤을 것으로 추산됐다.미국 자동차 전문매체인 오토모티브뉴스는 NBC 뉴스 등을 인용해 현대기아차 4천대와 르노 1천500대가 파손
[뉴스파인더 김은정 기자] 스위스 제네바 유엔 유럽본부에서 무급으로 인턴생활을 하던 뉴질랜드 출신 데이비드 하이드(22)는 비싼 주거비를 감당하지 못해 텐트 노숙생활을 하며 버티다 끝내6개월만에 사직했다고 스위스 언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온라인 매체인 더 로컬지는 데이비드가 집값이 비싼 탓에 감히 방을 구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레만호수 인근에서 텐트를 치고 캠핑생활을 하며 지난 6개월간 인턴생활을 버텨오다 현재 상태로 인턴 생활을 계속하는 것이 너무 어려워 그만두기로 했다고 전했다.그는 대학을 졸업하고 직업을 구하는데 일자
[뉴스파인더 박필선 기자] 중국 동부연안 톈진(天津)시 탕구(塘沽)항 물류창고 대형 사고 사망자 수가 늘고있는 가운데, 시안화나트륨(청산가리) 등 독성 물질이 다량 유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언론들은 14일 폭발 현장 주변 하수도에서 시안화나트륨이 검출됐다며, 이는 이미 이 화학물질이 유출됐음을 시사한다고 전했다.폭발사고가 난 물류창고에는 최소한 700여t의 시안화나트륨이 보관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중국당국은 “214명으로 구성된 베이징군구 산하 '국가급 생화학부대'가 구조 현장
[뉴스파인더 박필선 기자] 인류사상 여섯번째로 달에 발도장을 찍었던 NASA출신 우주비행사 에드거 미첼이 “냉전시대 미국의 핵무기실험을 외계생명체가 막았다”고 발언해 눈길을 끌고 있다.1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에드거 미첼과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에드거 미첼은 1971년 아폴로 14호의 달 탐사에 참여한 베테랑 비행사로, 항공공학 박사, 항공·우주학 박사 학위를 가지고 있는 엘리트이기도 하다. 그는 직접 달 탐사를 마친 이 후 외계 존재에 대한 믿음을 피력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번 인터뷰에서 에드거는
[뉴스파인더 김은정 기자] 1980년대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에서 승승장구하며 잘나가던 한 증권 중개인이 최근 맨해튼의 노숙인으로 발견됐다.한 경찰관이 촬영한 맨해튼 거리의 이 노숙인은 1980년대 월가의 톱클래스에 있던 A씨였다는 것을 가족한테 확인했다고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가 11일(현지시간) 전했다.이 노숙인은 대낮에 거리에서 피자 상자를 깔고 누워 낮잠에 빠진 모습이 사진에 포착됐다.뉴욕포스트에 따르면 A씨는 1990년대 월가의 최고 주식 트레이더로 한때 군림했던 조던 벨포트의 친구인 것으로 밝혀졌다.A씨는 '탐욕
[뉴스파인더 박필선 기자] 현지시간으로 10일 구글이 조직개편안을 발표하면서, 인도 출신 순다르 피차이(43)를 CEO로 지목해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피차이는 현재 구글에서 크롬 지메일 구글드라이브 구글지도 및 안드로이드 사업을 담당하는 선임부사장(SVP)을 맡고 있으며, 래리 페이지(CEO)의 후임자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이전부터 나왔지만, 여전히 업계에선 덜 알려진 인물이다.인도 남부 타밀나두 주 출신인 그는 인도공대(IIT) 카라그푸르에서 공학사,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펜실베이니아대 워튼스쿨에서 경영전문석사(
[뉴스파인더 김은정 기자] 그동안 잔혹하게 포로 처형 영상을 공개해왔던 IS(이슬람국가)가 이번엔 포로 10명을 산채로 폭파시켜 그들의 잔인성이 또 한번 우리를 경악시키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IS는 아프가니스탄 낭가르하르 주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포로 처형 동영상을 공개했다.이 영상에는 IS 대원들이 먼저 땅에 폭탄을 매설하고, 그 위로 흰 천으로 눈을 가린 포로 10명을 꿇어앉힌 다음, 폭탄을 점화해 포로 10명을 모두 산채로 살해했다. 포로 곁을 지키던 IS 대원 2명은 폭발
[뉴스파인더 박필선 기자] 일본 동북부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원자력발전을 중단했던 일본이 이르면 9월 초 원자력발전소를 전격 재가동할 것으로 일본 언론이 10일 전했다.규슈전력은 이 날 일본 남부 가고시마 센다이시에 소재한 원자력발전소 1호기를 11일 오전에 가동, 14일에 전력을 송출하고 9월 초 상업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규슈전력은 10일 오전 원자로 내 핵분열을 억제하는 제어봉이 정확히 움직이는 지를 점검하고, 오후에 재가동 전 최종적으로 확인 후 문제가 없으면 11일 제어봉을 빼내고 원전을 가동할 방침이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