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정 기자] 정부가 기존 살충제에 저항성을 갖게 된 빈대를 방제할 수 있도록 대체 살충제 8종을 긴급 승인했다. 8종 모두 방역용 제품이기 때문에 가정에서 함부로 활용하면 안 된다.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10일 빈대 방제를 위해 네오니코티노이드계 디노테퓨란으로 만든 살충제 8개 제품을 긴급 사용 승인했다고 밝혔다. 긴급 사용 승인 기간은 1년이다.이는 빈대가 기존에 사용하던 피레스로이드계 살충제에 저항성을 형성했다는 점을 고려한 조처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과학원에 추가 살충제 긴급 사용 승인을 요청한 바 있다.네오니코티노이드계
[박민정 기자] 금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에 오전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비가 그친 후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떨어져 기온이 9일보다 2∼5도가량 낮겠다.9∼10일 이틀간 예상강수량은 광주와 전남, 부산, 울산, 경남이 5∼30㎜로 예보됐다. 같은 기간 충청권이 5㎜ 내외이며 전북과 대구, 경북 남부 지역은 5∼10㎜다.제주도에서는 전날부터 비가 이어져 10일까지 10∼50㎜의 비가 오겠다. 울릉도와 독도는 10일 하루에 5∼10㎜의 비가 내리겠다.아침 최저기온은 -2∼13도, 낮 최고기온은 5∼16도로
[박민정 기자] 목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비가 오겠다.우리나라 북쪽으로 기압골이 지나가면서 오후 한때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에 비가 내리겠다.전라권에는 늦은 오후부터, 경남권과 제주도에는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영서, 대전·세종·충남·충북 5㎜ 내외다. 10일까지는 광주·전남 5∼30㎜, 전북 5∼10㎜, 부산·경남남해안 5∼30㎜, 울산·경남내륙 5∼10㎜, 제주
[박민정 기자] 입동(立冬)이자 수요일인 8일 아침 기온은 7일보다 더 낮아 춥겠다.아침 최저기온은 -3∼9도, 낮 최고기온은 13∼20도로 일교차는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다. 중부내륙과 경상내륙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기온은 낮부터 올라 최고기온은 13~20도로 평년기온(14~19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3~14도, 인천 4~13도, 대전 2~17도, 대구 3~18도, 광주 5~18도, 울산 5~19도, 부산 8~10도다.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박민정 기자] 정부가 식당이나 카페 등에서의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등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지 않기로 했다.환경부는 식당, 카페 등 식품접객업과 집단급식소에서 일회용 종이컵 사용 금지 조처를 철회한다고 7일 발표했다.식품접객업 등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와 젓는 막대 사용 금지 조처에 대해선 계도기간을 사실상 무기한 연장했다.두 조처는 작년 11월 24일 시행된 일회용품 추가 규제 중 일부로, 1년 계도기간이 부여돼 단속과 위반 시 최대 300만원 이하인 과태료 부과가 이뤄지진 않았다.환경부는 계도기간에 규제 이행 가능성을 점검
[박민정 기자] 학교 밖 청소년 4명 중 1명은 신장질환이나 고혈압 등 건강 질환이 의심돼 각별한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6일 여성가족부가 9∼18세 학교 밖 청소년 5천654명(남 2천581명·여 3천7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건강 검진 결과에 따르면 검진에 응한 학교 밖 청소년 중 25.9%(1천462명)가 질환 의심자로 나타났다.발생 빈도가 높은 질환(중복)을 보면 신장질환 10.0%(563명), 고혈압 7.0%(393명), 이상 지질혈증 3.4%(195명), 간장질환 3.4%(193명) 등의 순이었다.해당 질환을 2개
[박민정 기자]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 영향으로 서울 북부지역에 한파주의보 등 중부내륙 곳곳에 올가을 첫 한파특보가 내려졌다.6일 오전 11시를 기해 강원 태백·북부산지·중부산지·남부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 한파경보가 발령됐다.또한 서울 동북권과 서북권, 경기 동두천·연천·포천·가평·고양·양주·의정부·파주·구리·남양주·용인·이천·여주·광주·양평, 강원 고성평지·영월·평창평지·정선평지·횡성·원주·철원·화천·홍천평지·춘천·양구평지·인제평지, 충북 제천·단양, 경북 영주·봉화평지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이번에 발표된 특보는 이날 오후
[박민정 기자] 토요일인 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 영동과 전남 남해안, 경상권 해안, 제주도에 가끔 비가 오겠다.충청권과 남부지방(전남 남해안·경상권 해안 제외)은 오후까지 가끔 비가 오겠으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3∼4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5∼40㎜, 대전·세종·충남, 충북 5∼20㎜, 제주도 10∼50㎜다.4일 하루 동안 전북, 광주·전남과 경북 북부, 울릉도·독도에는 5∼20㎜,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남부에는 5∼40㎜의 비가 예상된다.특히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
[박민정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블랙프라이데이 등 연말 대규모 할인 행사로 국내 소비자들의 해외직구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3일 밝혔다.국내 해외직구 규모는 지난해 5조3천억원 규모로 해마다 늘고 있는데, 특히 11∼12월 연말 할인 행사 기간에 소비자 피해가 집중됐다.지난해 11∼12월 한국소비자원의 국제거래소비자포털과 공정거래위원회의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해외직구 관련 소비자 불만은 2천69건으로 집계됐다. 월평균 접수 건수는 800여건이었지만 12월에는 1천121건이 접수됐다.
[박민정 기자] 금요일인 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늦은 새벽 새벽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전에 서울·인천·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중·남부로 확대되겠다.서울·인천·경기 북부·강원 영서 북부는 늦은 오후에,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중·남부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충청권과 전북, 전남권 서부에는 오전부터 저녁 사이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밤부터 강원 영동 북부와 전남 남해안,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겠다.3일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북부·경기 남부·대전·세종·충남·충북·전북·광주·전남
[박민정 기자] 올해 한반도 해역의 표층 수온이 1990년부터 인공위성을 이용해 관측하기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8월 하순부터 지난달 초순까지 한반도 주변 해역의 수온이 26도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 1997∼2022년 같은 기간의 평균 수온이 24.4도인 것과 비교해 1.6도 높은 수치이기도 하다.해역별로는 남해가 27.9도로 가장 높았으며, 동해 25.8도, 서해 25.4도 순이었다.평년에 비하면 동해가 2도 이상 상승하였고, 남해와 서해의 상승 폭은 1도 안팎을 기록했다.수과원은 "
[박민정 기자] 목요일인 2일은 중부지방에 가끔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아침 최저기온은 8∼18도, 낮 최고기온은 21∼28도로 예보됐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7~24도, 인천 18~22도, 대전 15~25도, 광주 15~26도, 대구 12~26도, 울산 13~26도, 부산 17~25도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다만 전일 국내에서 발생하고 국외에서 유입된 미세먼지가 빠져나가지 못한 탓에 서울·경기 북부·강원 영서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박민정 기자] 11월의 첫날이자 수요일인 1일은 수도권과 강원영서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늦은 새벽에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북부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아침에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 영서까지 비가 확대된 후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다.늦은 오후에는 충북 북부에도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강원영서중부·강원영서북부 5~30㎜, 나머지 지역은 5㎜ 내외다.아침 최저기온은 5∼17도, 낮 최고기온은 19∼26도로 예보됐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5~22도, 인천 17~21도, 대전
[박민정 기자] 토요일인 28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아침부터 맑아지겠다.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은 구름이 많고 강원 영동에서는 오후 한때 5㎜ 미만 비가 내리겠다.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경북 북동 산지와 북부 동해안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로 예보됐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울산 10~20도, 인천 10~18도, 대전·대구 9~20도, 광주 10~21도, 부산 12~21도다.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
[박민정 기자] 금요일인 27일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으며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지겠다.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에는 26일 밤부터, 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부내륙에는 27일 오전부터 가끔 비가 오다가 낮에 대부분 그치겠다. 강원 영서와 충북 북부, 제주도에는 새벽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26일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중·북부 20∼60㎜, 강원 영동 남부·강원 영서·충북 북부 5∼40㎜, 제주도 5㎜ 안팎이다.경북 동해안·경북 북부내륙·울릉도·독도에는 27일 하루 동안
[박민정 기자] 목요일인 26일은 중부지방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비가 내리는 곳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북은 오후에 비가 내리다가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충청 남부 내륙과 전북은 늦은 밤까지 이어지겠다.오후 6시 이후 전남권과 경북서부내륙, 제주도에 가끔 비가 오겠고 경남서부내륙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아침 최저기온은 6∼16도, 낮 최고기온은 17∼25도로 예보돼 평년기온보다 약간 높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박민정 기자] 수요일인 25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아침 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기온은 20∼25도로 예보됐다. 평년(최저기온 4∼13도, 최고기온 17∼21)보다는 기온이 다소 높겠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0∼15도 내외로 크겠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3~22도, 인천 14~20도, 대전 11~22도, 광주 12~23도, 대구 10~23도, 울산 11~23도, 부산 14~23도다.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수도권은 오전에
[박민정 기자] 아이 양육비를 주지 않은 부모 123명이 출국 금지나 운전면허 정지 등 제재를 받게 됐다.여성가족부는 이달 11∼13일 제32차 양육비이행심의위원회를 열어 양육비 채무 불이행자 123명을 제재 대상자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제재 유형별로는 출국금지 71명, 운전면허 정지 40명, 명단공개 12명이다.제도가 시행된 2021년 7월 이후 제재 대상에 오른 사람은 2021년 27명, 2022년 359명, 올해 1∼8월 386명 등 총 772명이다.이 기간 이들을 대상으로 내린 제재 유형은 명단공개 55명, 출국금지 요
[박민정 기자] 절기상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이자 화요일인 24일 수도권은 오전부터 강원영서와 충청권 북부에는 오후부터 가끔 비가 내리겠다.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오후 들어 수도권과 충남북부를 중심으로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밤에는 전라 서해안 지역에도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서해5도에서 5∼10㎜, 강원영서와 세종, 충남북부, 충북북부에는 5㎜ 내외로 예보됐다.내륙을 중심으로 오전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
[박민정 기자] 최근 5년간 폐업한 산업재해 지정 의료기관이 700곳이 넘어 산재 환자들이 제대로 된 진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23일 국회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이 근로복지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폐업한 산재 지정 의료기관은 총 705곳(휴업 1곳 포함)이었다.연도별로는 2019년 144곳, 2020년 136곳, 2021년 95곳, 2022년 103곳이었고, 올해 8월까진 작년의 2배가 넘는 227곳이 문을 닫았다.경영상의 문제가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고 의원실은 분석했다.산재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