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새누리 전 비대위원장과 박지원 민주통합당 비대위원장이 진실게임을 하고 있다는 시선을 끄는 기사가 나왔다. 내용인즉 지난18일 도하 언론은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이 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씨와 의 관계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고 일축했다고 한다. 박근혜의원은 이날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중앙회 창립 50주년 기념 리셉션에 참석직후 기자들과 만나 그 같이 대답했다는 것이다. 앞서 민주통합당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박근혜 전 위원장이 박태규씨와 여러 차례 만났는데, 이 만남이 저축은행 로비에 어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최재경 검사장)는 22일 부산저축은행이 추진한 아파트 시행사업과 관련해 금품을 수수한 혐의(알선수재)로 이성헌(54) 새누리당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 이 의원은 지난 2007년 7월 부산저축은행의 개발사업인 경기 용인시 상현지구 아파트 건설사업과 관련해 시행사 대표의 부탁을 받은 브로커 이 모씨로부터 ‘시장에게 부탁해 아파트 분양승인이 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청탁을 받은뒤 분양승인이 나자 같은 해 8월 보좌관을 시켜 청탁 사례 명목으로 1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같은 해 10월 시행사 대표에게 자
수원지법 형사합의11부(이동훈 부장판사)는 22일 지난해 10월 26일 실시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한 나경원 전 의원을 비방한 혐의(공직선거법위반)로 기소된 김 모(38)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나 후보가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최소한의 확인절차도 거치지 않고 비방글을 작성했다”면서 “글에 포함된 욕설의 내용과 수위를 비춰 죄질이 불량하고 후보자의 명예를 훼손했으며 국민의 올바른 판단을 방해함으로써 선거의 공정성을 해쳤다”고 밝혔다. 김 씨는 지난해
대한민국 법은 안 지킨다.
새누리당 대선후보 경선에 출마한 김문수 경기지사는 22일 “조만간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도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을 수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지사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선, 오픈프라이머리 가능한??토론회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김문수와 이재오를 위한 것이 아니며, 박 전 위원장이 가장 큰 수혜자가 될 텐데, 찬성하지 않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 정치개혁에서 유일하게 당 내는 성역처럼 남아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당 내까지도 칼을 들이 밀어야한다”며 “완전국민경선은
검찰이 마침내 통합진보당 당원명부 확보에 성공했다. 이제 통합진보당이 그토록 막고 싶어했던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게 됐다. 일제히 언론들은 통진당이 패닉 상태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강기갑 통진당 혁신비대위원장은 “당원 명부는 정당의 심장 같은 것으로, 모든 당원의 정보, 당 활동이 그 안에 있다”고 말해왔다. 지난 3일 초등학교 반장선거보다 못한 부정과 비리로 얼룩진 이번 통진당 비례대표 선거내용에 국민들은 경악했다. 그럼에도 이번 사태의 핵심인 이석기, 김재연 당선인은 사퇴거부 의사를 밝히며 버티고 있다. 이들이 버팀으로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자신과 박태규 씨가 수차례 만났다고 주장한 민주통합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을 검찰에 고소한 것과 관련 "검찰에서 제대로 수사를 해서 이런 기회에 네거티브를 뿌리 뽑아 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19대 국회의원 당선자총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한 뒤, "그 (수사)결과에 대해서도 소상히 밝혔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박 전 위원장은 또 "박태규씨는 제가 전혀 모르는 사람이고 만난 적도 없는데, 한두 번도 아니고 계속해서 허위로 네거티브를 하고 있
새누리당은 22일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불법 경선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과 관련 "검찰 조사를 겸허히 수용해 국민의 심판 앞에 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새누리당 김영우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어느 정당과 단체를 막론하고 위법 사항이 있을 경우 사법부가 정당한 절차를 밟아 조사하는 것은 합당한 조치"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불법 조작 경선의 실체가 국민 앞에 낱낱이 드러났으나 통합진보당은 사태를 수습하기는커녕 당권파와 비당권파의 패권다툼에만 열을 올렸다. 당 대표를 폭행하는 사태도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처럼
민주통합당 전당대회에 출마한 김한길 후보측은 22일 “이해찬 후보가 전날 부산에서의 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경선 후보 연설에서 김한길 후보에게 인신공격에 가까운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김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이 후보가 부산 연설에서 김한길 후보에 대해 한 발언은 결연하지도 아름답지도 않다. 경선에 참여한 후보는 경쟁의 대상이지 싸움의 대상이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선대본은 “민주당 전대는 총선 패배로부터 당을 수습하고 대선 승리를 위한 지도부를 구성하는 중대한 의미가 있다”며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22일 “지금 우리나라에는 세습·상속이 아닌 서민출신의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롯데호텔 밸뷰룸에서 한국경제연구원 주최로 열린 ‘KERI 포럼’에 참석해 “이제는 국론을 통합하고 대한민국의 목표를 분명히 세워야 한다. 통합의 리더십이 절실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완전국민참여경선(오픈프라이머리)와 관련해서는 “황우여 대표와 만나 오픈프라이머리에 대해 견해를 나눴고 일치했다”며 “황 대표도 처음에는 반대했지만 오픈프라이머리가 민주통합당의 3단 마술을 깰 수 있는 유일한 대책으로 박근혜
이명박 대통령은 22일 국제통화기금(IMF)이 그리스 구제금융 지원 조건으로 구조개혁을 내건 데 대해 "그리스 정부나 기업, 노동자, 그리고 국민이 받아들여야 되지 않겠는가 하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CNBC 방송 스쿼크박스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IMF가 지금 그리스에 요구하는 정도가 한국에 비하면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IMF에 기여금을 증액한 한국의 입장에서 그리스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IMF 기여금 증액은 한국이 150억 달러를 먼저 지원하겠다고 나서면서 4000억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 경선 의혹을 조사 중인 검찰은 22일 압수수색을 통해 통진당 당원명부 등을 관리하는 서버를 확보했다. 검찰은 이날 새벽 가산동에 있는 통진당의 서버 관리업체 사무실에서 당원명부와 인터넷 투표관리시스템 및 데이터 등이 기록된 서버 3대를 가져갔다고 당 관계자가 밝혔다. 이 과정에서 경찰 400여명이 동원돼 압수수색을 저지하던 19대 총선 당선자와 당원 등 50여명과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다. 대방동 당사의 경우 100여명의 당직자와 당원이 압수수색을 저지하는 바람에 검찰은 현장에 출동한 인력을 일단 철수시킨 것
이석기 키즈는 참 좋겠다. 대한민국 치안당국의 특별대우를 받으니. 그들은 분명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자들이었다. 그럼에도 대한민국 치안당국은 며칠이 지나도록 그들을 수사하지 않고 있다. 다른 사람들이 그런 행위를 했다면 어떻게 됐을까? 징역 산 용팔이만 억울하게 됐다.통진당 당권파는 참 좋겠다. 부정투표를 해놓고도 큰소리 탕탕 치고 사니. 대한민국이란 OECD 회원국가에는 선거에 관한 법률도 없나? 그런 나라를 받아들인 OECD는 그렇다면 '황야의 무법자‘들이 판치는 서부(西部)의 국제기구였던 모양?이석기 김재연은 참
민주통합당 당대표 경선 둘째날인 21일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다. 친노 좌장격인 이해찬 후보는 친노의 텃밭인 부산에서 353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전날 울산 대의원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며 파란을 일으킨 김한길 후보는 204표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이날 이 후보의 승리는 예견된 일이었다. 부산ㆍ경남 지역은 이 후보의 지역구인 충청 지역과 함께 대표적인 표밭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후보가 부산에서 패배한다면, 전대 승리는 일찌감치 물건너가는 상황이었다. 상황이 그렇다보니 당 안팎의 관심은 이 후보가 1위를 할 수 있느냐가 아
청와대는 21일 영업정지 된 미래저축은행에 본인의 친형 소유 병원이 대출을 받도록 청탁한 혐의를 받고 있는 청와대 총무비서관실 김 모 행정관을 대기발령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김 행정관이 2010년 말경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에게 친형이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부탁했다는 점을 확인했다"면서 "이 같은 행위가 공무원행동강령상 처신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대기발령 시켰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김 행정관의 청탁이 범법행위인지는 검찰에서 가려야 할 문제"라며 "이번 사건에 대해 검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
북한은 통합진보당 경선 부정 파문이 종북 논란으로 확산되면서 ‘주사파’의 주축인 NL(민족해방) 세력이 여론의 도마 위에 오르는 것에 대해 ‘색깔론’ 역공세를 대대적으로 펴고 있다. 북한은 21일 남한 내 종북 논란에 대해 “미국의 검은 손이 일으키는 남조선판 매카시즘 선풍”이라며 통진당 구당권파에 쏠린 비난의 초점을 미국으로 돌리려고 시도했다. 북한 대남선전용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논평을 통해 “남조선에서의 ‘종북좌파’ 소동은 철두철미 미국의 검은 손에 의한 것”이라며 “남조선 인사에 대한 비열한 음모자료의 작성자도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자신의 궁극적인 목표이자 정치관인 안거낙업(安居樂業·편안하게 살고 즐겁게 일하다)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박 전 위원장은 21일 이화여대 정책과학대학원 여성최고지도자 과정 주최로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초청 특강에서 "모든 국민들이 안거낙업하는 나라를 만드는게 꿈"이라고 밝혔다. 안거낙업은 80장에 나오는 표현으로 박 전 위원장은 지난 8일 비대위를 마무리하는 소회를 밝히며, 또 지난 15일 전당대회 축사에서 각각 국민들이 행복한 사회를 강조하며 안거낙업의 중요성에 대해서 역설
‘종북(從北)’은 대한민국의 한쪽 날개가 될 수 없다 지금 우리 사회에서는 시궁창에 빠져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통진당을 도와주려는 해괴한 ‘물타기’ 식 궤변 논리가 고개를 쳐들고 있다. 왈, “새는 두 날개로 난다”는 것이다. ‘보수’와 ‘진보’의 두 날개가 필요한 데 “진보를 아주 죽여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시비하는 대상은 국어사전에서 말하는 ‘진보’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면서 김일성-김정일-김정은의 조부손(祖父孫)으로 이어지는 시대착오적 얼치기 공산 봉건왕조를 지지, 찬양하고 추종할 뿐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모욕하는 글을 리트윗해 파문이 일고 있다. 이 원내대표는 지난 19일 ‘이러니 노무현 개xx지. 잘 xx다’고 적은 한 트위터 사용자의 트위터 글을 자신의 트위터(@smart219)로 리트윗(재전송) 해 민주통합당과 노 전 대통령 지지자들로부터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이 원내대표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당선자가 참여정부 시절 두 번 광복절 특사로 가석방·특별복권을 받았다’는 내용의 기사를 리트위트하는 과정에서 다른 트위터 사용자가 남긴 욕설까지 함께 리트윗 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이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21일 안철수 서울대 과학기술융합대학원장 영입론에 대해 "이제까지의 활동 성향으로 봐서는 우리 새누리당이 추구하고 있는 방향하고 별로 다르지 않다"며 환영의 입장을 고수했다. 이 원내대표는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에 출연 "급진좌파라고 비판받는 민주당과 손잡을 필요가 있겠는가"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최대한 많은 분들이 새누리당이 새롭게 변하려는 모습을 이해하시고 믿으시고 같이 동참해주시면 좋겠다는 기본입장"이라고 덧붙였다. 이 원내대표는 또 "안철수 교수의 경우는 특히 IT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