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17일 “학교폭력과 성폭력과의 전쟁을 선포한 정부가 내년도에 이와 관련해 확보한 예산이 최소 7천억원이 넘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는 금년 대비 2천500억원 이상 늘어난 수치이며 사회안전을 위해 50% 이상 예산을 증액시킨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또 “정부가 처벌 강화 의지를 좀 더 확실하게 보여줘야 한다”며 성폭력 가해자의 얼굴공개, 형벌 및 불심검문 강화 등의 추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그는 “차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17일 북상중인 태풍 '산바'와 관련해 "이번 태풍이 내륙을 관통해서 농촌지역을 지나 올라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추석을 앞두고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군 등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이 있으면 대비나 복구 지원에도 전력을 다 쏟아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추석을 앞두고 생필품 등 물가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승만, 박정희, 국군, 유엔군, 건국-건설세대의 勞苦를 무시하고, 김대중, 노무현만 섬기겠다는 이가 '새시대의 맏형'이 되겠다고? 舊 시대의 막내 자격도 없는 이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의 수락 연설문은 좌경적 인간型의 전형적 분열주의 선동문이다. 좌익운동권 수준의 유치한 역사 인식과 가치관을 보여준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이는 한국 현대사의 榮辱을 다 이어 받는 통합적 정통의식을 가져야 하는데 그는 建國 대통령과 건설 대통령은 생략하고, 두 좌파 김대중, 노무현 노선만을 이어받겠다고 선언하였다. 그는 '민주정부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김황식 국무총리는 17일 “전 부처 및 지자체는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해 태풍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태풍 산바(SANBA)에 대한 대비 상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이번 태풍은 지난 2003년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준 매미와 진로가 유사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강한 바람으로 철탑, 타워크레인, 옥외 입간판 등 시설물 피해 및 파손에 따른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점검 및 예찰활동을 강화해달라”고 당부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17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방문했다. 전날 대선 후보로 확정된 문 후보는 이날 윤후덕 비서실장과 진선미 대변인만 대동, 가랑비가 내리는 가운데 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분화하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했다. 문 후보는 방명록에는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만들겠습니다”라고 썼다. 통상 대선후보가 선출되면 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이 대거 동행했지만 이번 참배를 형식적인 행사를 치르고 싶진 않다는 문 후보의 생각이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문 후보 측 윤관석 대변인은 “형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태풍 볼라벤보다도 더 큰 태풍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연이은 태풍으로 인한 농어민들 피해가 채 복구도 되기 전에, 또 다시 큰 태풍이 와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나마 지난번에는 대비를 비교적 잘 해서 피해를 줄일 수가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관련된 공직자들, 지방자치단체, 농어민들 우리 모두 힘을 합쳐서 철저한 대비를 해야겠습니다. 저는 지난 9월 7일부터 일주일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열린 제20차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후, 그린란드, 노르웨이, 카자흐스탄을
누구누구 꼴 보기 싫어서 무슨 신문, 무슨 방송 안 보겠다 는 말이 횡횡하는 의미는 무엇인가? 대선이 막바지에 이르자 좌파인사들은 말할 것도 없고 일부 우파인사들도 어설픈 대선 충성경쟁(?)에 매몰된 듯 기현상 속에 부침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참으로 어설프다. 기현상- 하긴 권력을 앞에 놓고 직?간접적으로 특정 후보들의 대선 캠프와 연결된 것 같은 모습으로 간접 지지(?) 행태의 글이나 말을 이어가는 모습을 나무랄 수는 없다. 그러나 일부 인사들의 도를 뛰어넘어 무괘도차에 영혼을 맡겨 놓은 듯 보수 가치 일탈의 모습을 내비치고 있는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이번 주 대선 국면의 첫 번째 고비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이르면 16일로 예상되는 민주통합당의 문재인 대선후보 선출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출마 선언에 직면하기 때문이다. 지난 주 `인혁당 발언' 논란으로 일부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40% 밑으로 떨어진 박 후보로서는 이번 주 `문재인-안철수' 파도가 동시에 몰아칠 경우 지지율이 더 떨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특히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있어 추석 민심에서 어떤 평가를 받느냐를 결정할 중대 국면이라는 게 대체적 관측이다. 이에 따라 박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은 16일 공휴일이 다른 휴일과 겹칠 때 평일에 하루 쉬도록 `대체 공휴일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공휴일에 관한 법률'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 법률은 일요일을 제외한 공휴일이 주말 휴일 등과 중복되면 공휴일 다음의 하루를 대체공휴일로 지정하도록 했다. 법정 공휴일은 일요일과 국경일, 설ㆍ추석, 어린이날, 석가탄신일ㆍ성탄절, 전국단위 선거일 등으로 일요일을 제외하면 연간 14일이다. 윤 의원은 "매년 공휴일 중복 등으로 10~13일밖에 쉬지 못하며, 올해의 경우 일요일을 제외한 공휴일이 9일에 불과하다"며 "매년
민주당 지도부가 당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자구책으로 대통령 선거일까지 대선 후보에게 최고위의 권한 자체를 넘기는 초강수를 꺼내들었다. 당 운영의 모든 권한이 후보에게 집중되는 `후보 1인 체제'를 구축, 대선 본선 국면에서 일사불란한 대오를 갖추겠다는 것이다. 내부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도부 총사퇴'라는 극약처방은 피했지만, 후보에게 모든 것을 내주겠다는 것으로 사실상 `지도부 2선 후퇴' 선언인 셈이다. 당 주변에선 "사실상의 최고위 해체 선언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다. 지도부의 이번 결정을 통해 비주류 중심으로 제기돼
민주통합당은 15일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경기 지역 순회경선을 실시한다. 전체 선거인단 108만여명 중 경기ㆍ서울 등 수도권 선거인단이 53만명에 달해 이른바 `수도권 대회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경기 고양실내체육관에서 문재인 손학규 김두관 정세균 후보와 당 지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연설회를 연 뒤 경기 지역 투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경기 지역 선거인단은 모두 14만8천520명으로 이 가운데 모바일투표 선거인단이 11만8천447명, 투표소투표 2만6천519명, 순회투표 3천554명이다. 현재까지
새누리당 공천로비 의혹을 수사중인 부산지검 공안부(이태승 부장검사)는 15일 오전 10시 무소속 현영희 의원(비례대표)을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소환해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다.현 의원이 검찰에 소환된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현 의원은 4·11 총선이 임박한 지난 3월15일 조기문 전 새누리당 부산시당 홍보위원장에게 새누리당 지역구(부산 해운대·기장을)나 비례대표 후보로 공천받을 수 있도록 공천심사위원들을 상대로 로비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3억원을 전달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그러나 현 의원은 사건 당일 조씨에게 활동비 명목으로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새누리당은 14일 민주통합당을 향해 "이석기, 김재연 의원에 대한 제명에 동참하고, 국회 차원에서 종북주의 정당이 국정을 왜곡시키고 혼돈에 빠트릴 가능성을 차단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하는 데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김원덕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신당권파가 대거 탈당한 민주통합당이 종북주의 정당으로 완전 변모했고, 여기에는 민주당이 일조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부대변인은 "신당권파의 탈당이 완료되면서 이제 통합진보당은 NL(민족해방)계의 '경기동부연합'이 주축이 된 종북주의(從北主義) 정당으로 완전히 탈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로비 청탁과 함께 거액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최시중(75) 전 방송통신위원장에게 징역 2년6월의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정선재 부장판사)는 14일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로 구속기소된 최 전 위원장에게 징역 2년6월과 추징금 6억원을 선고했다. 또한 도주와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최 전 위원장이 낸 보석 신청도 기각했다. 다만 최 전 위원장이 받은 돈 8억 원 가운데 2억 원을 받은 부분은 무죄를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최 전 위원장을 파이시티 인허가 로비 청탁과 함께 8억 원
35세 최연소 나이로 국내 굴지 건설사 CEO에 올랐던 이명박 대통령. 그가 가장 잘하는 ‘비즈니스’ 외교가 강하게 빛을 발하고 있다. APEC 정상회담차 러시아 출국길에 올랐던 이명박 대통령이 그린란드를 거쳐 노르웨이, 카자흐스탄을 순방하며 이들을 경제 파트너로 만들고 관계를 다지는 데 성공한 것이다. 세계 정세가 혼란한 가운데 이같은 이 대통령의 행보는 향후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격상시키는 것은 물론, 향후 경제적, 외교적 관계에 있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최근 북극권 자원의 보고인 그린란드에서 희토류 공동개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은 14일 “박근혜 후보는 개인 박근혜가 아니라 새누리당의 박근혜다. 후보의 말에 우루루 쫓아가는 듯한 의사결정 구조는 잘못됐다”고 비판했다. 남 의원은 이날 오전 의원총회 발언과 라디오 인터뷰에서 당내 의사소통 구조를 바꿔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남 의원은 의총에서 “소속 국회의원 한사람 한사람이 정권장출의 파트너”라며 “당의 의사결정에 자신의 의사가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의원이 지분을 갖고 있다면 대선 필승을 위해 열심히 뛸텐데 지금은 그것이 아니다”라며 “당내 의사소
MBC노조가 ‘헐리우드 액션’이라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방심위)에 제소한 뉴스데스크 ‘권재홍 앵커 부상’ 보도에 대해 ‘문제없음’ 결정이 났다.방심위는 13일 "뉴스 첫머리에 소개한 권재홍 앵커의 부상소식을 전한 MBC 뉴스데스크의 보도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방심위는 "'권재홍 앵커의 부상이 노조원과의 신체접촉으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는 구체적 언급이 없어 허위보도라 단정 짓기 어렵다"면서 "사측과 노측의 주장이 상반된 가운데 이들의 주장을 입증할 구체적 자료가 없어 진위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앞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새누리당 홍일표 대변인이 14일 박근혜 대선후보의 ‘인혁당 평가 사과’를 둘러싼 당내 혼선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지도부에 사의를 표명했다. 이날 핵심 당직자는 “홍 대변인의 12일 사과 브리핑에 대해 박 후보가 ‘이야기한 적 없다’고 부인하는 등 혼선을 빚은 일과 관련해 홍 대변인이 지난 12일 밤 당 지도부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앞서 홍 대변인은 지난 12일 브리핑에서 박 후보의 ‘인혁당 판결은 2개다. 역사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는 발언과 관련해 “박 후보의 표현에 일부 오해의 소지가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14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안 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일행 5명과 함께 광주 북구 운정동 묘역을 찾았다. 안 원장은 방명록에 ‘고이 잠드소서’라고 적고 유영봉안소를 둘러봤다. 이어 추모탑에 꽃다발을 놓고 참배한 뒤 영령들의 묘, 추모관을 찾아 전시 자료를 살펴봤다. 묘지관리소의 한 관계자는 “아무런 연락 없이 불쑥 찾아와 우리도 놀랐다”며 “입구에서 간단한 설명만 했을 뿐 별도의 수행이나 안내도 원하지 않아 일행들만 묘지를 둘러봤다”고 말했다.
[뉴스파인더 문수홍 기자]'훈남셰프' 강레오와 가수겸 작곡가 박선주 부부가 결혼식을 최초로 공개했다. 또 속도위반으로 임신하기까지의 과정을 방송에서 털어놨다. 아울러 홍석천의 재치 있는 결혼 축하 편지도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박선주 강레오 부부는 14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날'에 출연해 결혼 풀 스토리 공개와 함께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먼저 '기분좋은날'에서는 지난 6월27일 진행된 이들 부부의 결혼식 현장을 보도했다. 강레오와 박선주의 결혼 서약에 박선주는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강레오는 우는 박선주를 다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