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한국일보 내고장사랑운동본부, KB국민은행과 함께 내고장 무한사랑운동을 전개한다. 도는 8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문수 도지사와 이종승 한국일보 사장, KB국민카드 최기의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무한돌봄 경기사랑운동’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내고장 사랑운동의 주요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는 내고장 사랑카드 갖기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김 지사가 무한돌봄 경기사랑 1호 카드를 발급받았고, 직원 2,200명도 가입신청서를 국민은행에 전달했다. 무한돌봄 경기사랑 카드는 가입시 1계좌에 1만원과 사용액의 0.2%가 기금으로 적립
김부자를 우상화로 선전하는 북한에서 주요 범죄에 해당되는 것은 김부자 비난사건, 반 간첩 사건, 살인사건, 탈북자 문제 등이며 그 외의 사회폭력과 가정폭력에 대해서 보안원(경찰)들은 사건 접수조차 하지 않는다. 또한 사회폭력으로 볼 때, 가해자가 피해자를 과도하게 폭행을 하여도 쌍방의 합의는 법적인 효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보안원(경찰)들은 이와 같은 사건에 대해 “시끄럽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개입하려고 하지 않는 직무유기현상이 만연하다. 가정폭력도 마찬가지이다. 보안원들은 모든 과도한 가정폭력에 대해 사건을 접수하려고 하지 않고,
한나라당은 8일 정병국 의원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취임으로 공석인 국회 문방위 위원장에 3선의 전재희 의원을 내정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여당 몫인 문방위원장에 전 의원을 내정하는 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전 의원은 “국회란 다수 의견이 모여서 최적의 안을 만들어내고 때로는 상대방을 배려하고 타협하면서 미래의 청사진을 만들어가는 장으로 알고 있다”며 “선배·동료 의원의 조언과 의견을 받아 모든 것을 쏟아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 의원은 1973년 여성으로서 최초로 행정고시(13회)에 합격해 공직을
6일 자유북한방송국의 내부소식통은 최근 북한군제대군인들의 실태를 전해왔다. 소식통은 제대군인인(유령조직의 성원) 한 친구의 집을 방문하여 이들과 같이 한국영화 ‘투캅스’를 같이 시청하면서 나눈 이야기를 전했는데 그들은 오직 총알만이 우리를 꺾을 수 있다며 정권에 대한 반감을 서슴없이 드러내놓고 표출. 그들은 무서운 것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증언했다. 북한에서 정권에 대한 비난은 곧 처형대상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 이유로 모든 사람들은 최대로 말을 아끼고 주의한다. 그것이 독재정권이 바라는 것이고 또 주민들의 첫째가는 보호의식도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영수회담과 2월 국회에 대해 “여야 원내대표 회담에서 결정된 대로 이번 주 중으로 영수회담을 하고 자연스럽게 다음 주에 국회가 정상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고 합당한 조?굡箚?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8일 BBS라디오 ‘전경윤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국회가 빨리 열려서 민생문제와 남북문제 등을 거론해야 한다는데 변함이 없고 이번 주에 영수회담이 열리고 국회는 국회대로 해야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영수회담은 대통령이 TV 토론을 통해 말씀한 것이고 저와
지난해 11월 북한의 공격으로 피해를 당한 연평도 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액이 전국적으로 8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회에 집계에 따르면 모금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41억4천만원, 전국재해구호협회 36억4천800만원, 대한적십자사 8억5천700만원 등 총 86억4천600만원이다. 성금을 모은 3개 기관은 지원 방식에 대한 협의를 거쳐 오는 21일 최종 집계된다. 피해를 본 주민들은 당장 생활비가 급하니 현금으로 나눠달라는 입장이지만 일각에서는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
한나라당 개헌관련 의원총회가 8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해 3일간 이어지는 등 개헌논의 본격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법적 절차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와 관련, 현행헌법 등에 따르면 헌법을 개정하기 위해선 국회의결과 국민투표 등의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하는데 헌법 개정안은 국회 재적의원 과반수나 대통령이 발의할 수 있다. 이후 개정안이 발의되면 대통령은 20일이상 개정안을 공고하고 국회는 개정안이 공고된 날로부터 60일 내 의결하게 되는데 가결조건은 재적 국회의원 3분의 2이상 찬성이 필요하다. 또한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대통령
최근 북한군의 식량상황이 악화되면서 집단적으로 명령을 거부하고 심지어 부대의 대대장이 자살하는 사태까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탈북자단체인 NK지식인연대 군고위소식통에 따르면 북한군 131지도국 47여단(핵무기 제조를 위한 우라늄광석을 비밀리에 채광하는 부대)에서 지난달 17일경 굶주린 군인들이 집단적으로 작업명령을 거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단체는 이 부대가 보급된 식량이 다 떨어져 채광현장에서 일하는 군인들에게 이틀간 3끼씩이나 밥을 먹이지 못했고 분노한 군인들이 집단적으로 불만을 터뜨리며 일하기를 거부했고, 보고를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영수회담과 관련, “기싸움하듯 질질 끌면 안 된다”고 8일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영수회담 용어가 뭐가 중요한가. 대통령과 야당 대표가 만나는 것이 더 중요하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연말에 영수회담 필요성을 건의했고, 청와대에서 긍정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반응이 있었다”며 “분명한 것은 영수회담이 국회 개회 조건은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민주당 내 일부 의원들의 반발로 지난 6일 여야 원내대표가 합의한 2월 임시국회 일정이 불투명해진 것에 대해서도
서울지역 전면 무상급식을 막아내기 위한 주민투표 청구 서명작업이 내일(9일)부터 시작된다. 서울시는 8일 “‘복지포퓰리즘 추방 국민운동본부’가 신청한 주민투표 청구인 대표자 2인에 대한 대표자 증명서를 교부했다”며 “주민투표 청구 사실은 9일 시보와 시의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공표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홈페이지와 시보에 이같은 사실을 9일 공표하면 청구인 대표자는 이날로부터 180일 동안 서울지역 주민투표 청구권자 총수(836만여명)의 5%인 41만 8000여명의 서명을 받아 주민투표를 청구할 수 있다.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등
국회는 올해부터 지방인재의 국회공무원 임용기회를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국회사무처는 올 하반기 일반직 국회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부터 지방인재채용목표제를 도입 시행할 계획이다. 국회 사무처 신중돈 홍보기획관은 8일 국회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지방인재채용목표제는 최종학력이 비수도권 학교 출신인 지방인재를 일정비율 채용하는 것을 목표로 당초 선발예정인원을 초과하여 추가합격 시키는 제도로, 지방대학 출신의 국회 진출 기회의 대폭확대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국회사무처가 밝힌 지방인재 채용목표비율은 30%로, 이는 행정부 5급 공개경
극심한 식량난이 20년 가까이 지속되면서 북한사회와 주민들은 차츰차츰 시장경제와 지하경제에 습관 되어 지금은 20년 전과 달리 치열하고 무자비한 생존경쟁에 길들여졌다. 지금 북한주민들은 20년 전처럼 공장에 열심히 출근하여 생계를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장사나 불법적인 이윤창출을 비롯한 치열한 생존투쟁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그 속에서 지금 북한사회에서 제대군관들은 전형적인 ‘낙오자’로 되어버렸다. 이유는 몇 십년동안 배급은 물론 옷까지 무상으로 공급받으면서 군복무에 습관 된 그들이 제대한 후 치열한 생존투쟁 마당인 사회생활에
이명박 대통령은 8일 외교통상부 제1차관에 박석환(56·외시13회) 주베트남 대사를 내정했다. 또 산림청장에는 이돈구(65) 서울대 산림과학부 교수, 기상청장에는 조석준(57) 전 KBS 기상전문기자, 문화재청장에는 최광식(58) 국립중앙박물관장, 국립중앙박물관장에는 김영나(60) 서울대 고고미술학과 교수를 각각 내정했다. 청와대 지역발전비서관에는 신종호 국토해양비서관, 정책홍보비서관에는 임재현 제1부속실 선임행정관, 국토해양비서관에는 이재홍 국토부 기획조정실장이 내정됐다. 김희정 대변인은 “신각수 외교 1차관이 사의를 표명한 지
최근 일본 규슈의 시마에봉의 화산이 ‘폭발적 분화’를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백두산 화산 폭발에 대한 남북공동모니터링’사업이 추진된다. ‘국회 환경포럼’ 대표인 민주당 박주선 의원은 지난 해 3월 유럽의 항공대란을 일으킨 아이슬랜드 화산 폭발 이후 백두산 화산 폭발의 위험이 감지되고 있는 것과 관련, 국회 차원의 ‘백두산화산폭발 남북공동모니터링’사업에 착수하겠다고 8일 밝혔다. 정부기관의 발표와 전문가들이 밝힌 백두산 재(再)분화시 예상 피해 규모를 보면, 1차적으로 북한 함경도 일대 모든 사회기반 시설은 마비되고, 반경 약 10
신생 프로야구팀 연고지가 경남 창원으로 결정되고 창단 우선협상 대상자로 엔씨소프트가 선정됨에 따라 프로야구 제9구단 창단이 본격화된다. 앞서 8개 구단 사장들과 제9구단 창단기업은 연고지 선정을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일임했는데 8일 야구회관 회의실에서 열린 금년 2차 이사회에서 기존구단 사장들이 동의했다. 따라서 그간 프로야구계의 숙원이었던 제9구단 출범이 급물살을 타게 됐는데 창단을 위한 우선협상자로는 리니지로 유명한 인터넷 게임사 ‘엔씨소프트’가 선정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제9구단의 연고지로는 야구장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북한민주화위원회가 7일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주최한 ‘2011년 변화하는 북한인권 전망과 대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북한인권문제의 현황과 개선방향, 생계 난에 따른 주민들의 불만, 3대 세습 안정을 위한 북한 당국의 통제 등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는 “북한인권문제는 생존권 문제와 직결되고 있으며 이러한 북한의 인권문제는 오늘날 서구사회에서 이야기하는 인간의 기본권중 하나인 생존권과는 다르게 보아
한나라당이 8일부터 개헌관련 의원총회를 열어 개헌특위 구성 및 논의방식 등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한다. 그러나 정치권에선 이명박 대통령의 의지표명과 함께 결집을 시도하는 친이계의 개헌추진에 맞서 친박계와 다른 개헌 반대론자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어 격론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이번 개헌의총은 친이계 주류세력 위주의 여당 리더십과 여권 내 역학구도는 물론 개헌정국의 향배를 가를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분석되는 만큼 각별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선 이재오 특임장관은 지난 7일 “한나라당은 지난 2007년 4월13일 차기정부
자유진영의 인터넷 신문들이 모여 라는 인터넷신문을 창간했다. 참여한 신문으로는, , , , , , 등 6개사로 각자의 영역에서 강점을 가진 기사를 에 제공한다. 북한문제와 관련한 잇단 특종으로 주목받고 있는 대북 단파라디오 , 자유시장경제를 전문으로 다루는 인터넷방송인 가 참여해 일간-주간으로 경제사회 문제와 북한 문제를 동영상 뉴스로 제공한다. 또 그동안 꾸준히
서울의 중심에 행복한 웃음과 정이 가득 넘치는 작은 북한이 있습니다. 구정명절을 맞아 오랜만에 각 지역에서 열심히 살고 있던 탈북자들이 한집에 모인 것입니다. 앞집의 순이와 뒷집의 철이는 이미 어릴 적 학교 길에서 떠들던 아이들이 아닙니다. 단란한 가정을 이루고 사슴같이 귀여운 어린애들을 품고 온 그들의 자랑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대기업의 반장으로 승진한 철이는 400만원이 넘는 월급에 넓은 어깨가 개선장군인 듯합니다. 명문대를 졸업한 순이는 의료기구 회사의 경리 직으로 어언 2년을 넘어서며 자랑이 많습니다. 한의사 자격의 막판에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국제 농수산품 가격이 폭등하는 등 식량안보 불안이 가중되는데 대해 민관을 아우르는 국가차원의 대책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7일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며 “식량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이 범국가적인 기구를 만들어 투자유치 등 대책을 세워야 한다”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대통령은 “기후변화로 인해 전 세계가 식량파동을 겪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이에 대비해 우리도 농수산물 대책을 범국가적으로 세우고 연구도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에너지 가격도 오르고 있기 때문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