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한의 군부대들에서는 전에 없던 극심한 식량난과 군복 생활필수품 부족난으로 인민군 역사상 가장 최악의 기아 상태에 직면해 있다고 한다. [허약으로 앙상한 군인들이 식량을 운반하는 모습. 출처: 中=주진조선] 지난1월 달에 강원도 금강군 병무리에 있는 북한군 1군단 40호 병원에 아들 면회를 다녀온 량강도 김형직군에서 살고 있는 자유북한방송국 통신원 김영순(가명 44세)씨는 다음과 같이 증언했다. “전기가 오지 않아 행방 없는 기차를 타고 열흘 만에 불원천리 아들을 찾아 갔었다. 부모가 왔는데도 허약이 너무도 심해 침대에 누워
[북한에서 발생한 구제역을 주민들과 군인들은 환호하고 있다. 그들은 구제역에 몸살을 앓는 한국을 부러워했다. 남조선에서는 수많은 고기를 매몰한다는 소식을 듣고 부러워하던 북한주민들과 군인들. 그들은 1년에 1~2번 먹어볼까 말까한 고기를 "조금 노력하면" 먹을 수 있어 구제역 발생을 반가워하고 있다] 10일 자유북한방송국의 북한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지금 확산 되고 있는 구제역을 북한에서는 “소 돼지 병”이라고 부르는데 주민들과 군인들은 구제역으로 소 돼지들이 무리로 죽는 지금을 "조금 노력하면" 고기를 실컷 먹어볼 수 있는 기회로
‘최근 3년 특수전여단(UDT/SEAL) 모집 지원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해군 특수전여단의 사병 지원자가 52명 모집에 184명이 지원하여 역대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 미래희망연대 소속 송영선[사진] 의원은 11일 해군과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하고 이같이 밝혔다. 지원자 추세는 2004년 35명 모집에서 177명 지원으로 ‘5.05대 1’, 2005년 68명 모집에 102명 지원으로 ‘1.5대 1’, 2006년 70명 모집에 159명 지원으로 ‘2.27대 1’, 2007년 50명 모집에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가 최근 전월세 대란에 대한 정부의 대처가 미흡하다면서 원인분석이 잘못된 것은 아니냐고 따졌다. 김 원내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당정회의에서 “지난해 전월세 문제해결을 위해 당정회의를 했는데 정부답변과 시장상황은 괴리가 있었다”며 “정부대책이 미흡하다”고 비판했다. 특히 김 원내대표는 “이번 이사철에만 생긴 것이 아니라 지난해 이사철에도 급등했다”며 “전세제도가 월세제도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오는 문제인지 공급부족에서 기인한 것인지…, 만약 공급부족 때문이면 정부의 주택정책이 잘못된 것”이라고 질타해 눈길을
이재오 특임장관은 11일 “개헌을 반대하는 장벽이 골리앗처럼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 특임장관은 이날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전날 자신의 트위터 글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진행자가 ‘골리앗’이 박 전 대표를 지칭하는 것이냐고 묻자 “성경에 골리앗 장군이 여자라는 말은 없다”며 “개헌을 추진하는 사람이 다윗의 형국에 놓여있고 개헌을 반대하는 장벽이 골리앗처럼 다가오고 있는 것을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 전 대표도 4년 중임제가 소신이라고 말하고 있으니 개헌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
한나라당 안형환 대변인이 동남권 신공항 유치문제가 지역간 갈등으로 비화되고 있는데 대해 지역간 밥그릇 싸움이 돼선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 대변인은 11일 불교방송 ‘전경윤의 아침저널’에 출연, 신공항 입지논란에 대해 “시간에 얽매이기보다 합리적이고 공정한 결정이 이뤄지도록 차분히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안 대변인은 “갈등의 소지가 있는 사안일수록 모두 납득할 수 있는 룰에 따라 결정해야 한다”며 “정치권이 나서 목소리를 낼수록 문제가 확대-증폭된다. 정치인들은 국책사업에 대해 좀 더 목소리를 낮추는 것이 합리적
통일교 창시자인 문선명 총재 탄생 91주년에 맞춰 북한 김정일이 축하 화환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김정일은 문 총재가 '120세까지 장수하시길 기원한다.’는 축사와 함께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김양건 위원장 이름으로 장미꽃 120송이 화환 2개를 보내줬다고 한다. [사진출처 : 아이엠피터의 소시어 컬쳐] 통일교 총재 문선명은 어떤 사람인가? 김정일이 생일 축하 선물로 화환을 보내는 사람. 그는 표면상으로 보기에 김정일과 북한정권의 벗으로 보인다. 그러나 ‘벗’인 문선명이 모르는 것이 있는데 그는 자신이 김정일 독재정권의 세밀한 가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10일 한나라당의 의원총회와 관련, "3일간 계속 개헌문제를 갖고 의총을 한다고 하더니 이틀만에 하다가 지친 것 같다"고 비꼬았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고위정책회의를 통해 이같이 말한 뒤 "남의 당 문제이지만 집권여당이기 때문에, 또 개헌문제이기 때문에 우리는 민주당의 개헌의 태도와 방향에 대해 밝힌 바 있다"며 "이제 한나라당은 3일도 못하고 이틀만에 끝난 개헌논의이기 때문에 어떤 국민이 관심을 가졌는가를 파악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불필요한 개헌의 불씨를 살릴 것이 아니라 지금 산적한 민생문제를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구제역과 조류독감으로 인해 고통을 받는 분들이 많아 이번 설 연휴 내내 마음이 편치 않았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10일 유승민 의원 주최 ‘세계 물 포럼 유치 및 먹는 물 기준 선진화방안’ 세미나에 참석해 “토양, 하천, 지하수에 대한 2차 오염도 큰 걱정거리”라고 전제한 뒤 “구제역과 조류독감으로 인해 고통을 받는 분이 많아 설 연휴는 여느 때보다 마음이 무거웠다”고 말했다. 특히 박 전 대표는 “정부가 체계적인 물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물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인식의 개선과 정책적인 측면에서도
2월 임시국회 개원이 지연되는 가운데 민주당의 여야 영수회담 연계전략에 휘말려 청와대가 곤란한 상황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청와대와 민주당은 영수회담을 위한 실무차원의 논의를 진행하고 있지만, 청와대가 2월 국회 등원 전 지난해 예산처리에 대한 대통령 사과나 유감표명과 이명박 대통령과 손학규 대표의 회담을 먼저 가져야 한다는 당략에 말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개최시기를 둘러싼 이견의 배경은 민주당이 급한 현안논의를 위해 등원이 불가피하나 예산처리에 반발해 장외투쟁을 벌인 명분을 찾아야만 한다는 주장
9일 남북 군사실무회담 결렬과 관련하여 우리와 미국 정부에서 북한측에 진정성과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공통되게 나왔다.10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문상균 북한정책과장(우리측 회담 수석대표)은 “우리측에서제의한 의제와 수석대표의 급에 대해 북측이 동의한다면 대화의 문은 열려 있다”면서 “북한이 전향적인 태도를 보여야 대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번 회담과 관련해서는 “우리측은 천안함·연평도 사건에 대한 북측의 ‘납득할 수 있는 조???확인하고, 차수를 바꾼 다음 ‘군사적 긴장 해소’ 문제를 협의할 수 있다”고 제시한 반면
9일 자유북한방송국의 내부소식통은 전화 통화에서 많은 북한주민들은 지금 얼어붙었던 두만강이 풀리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유는 두만강 얼음이 녹으면 탈북에 어려움이 생기기 때문이다. 소식통은 “1월 한 달과 2월 현재까지 자신이 알고 있는 한 탈북 브로커는 무려 42명의 북한주민들을 중국으로 탈북 시켰다”며 “지금 탈북을 준비하는 북한주민들은 얼음이 녹으면 강을 건너기 불리하다는 이유로 두만강이 조금이라도 더 얼어붙어 있어달라고 마음속으로 기도하는 실정”이라고 이야기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더 놀라운 것은 탈북을 준비하는
북한에서 전대미문의 가난과 굶주림은 20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다. 중국에서 모택동의 문화대혁명 10년을 중국인들은 치욕과 가장 큰 피해로 생각하며 두고두고 통탄하고 있는데 60년 동안 북한식 문화대혁명을 겪으며 힘겹게 살아온 북한사람들은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지금 북한사람들은 악에 받쳐있다. 그들은 독재정권의 반인민적 통치와 잔인한 탄압에 기가 죽을 대로 죽었다가 이제는 비록 단발마적인 것이긴 하지만 악에 받쳐 독재정권에 반발하고 있다. 8일 본 자유북한방송국의 내부소식통은 전화 통화에서 지금 북한주민들의 김정일 독재정권
북한이 이번 남북 군사실무회담 결렬과 관련하여 우리측이 일방적 태도를 보였다며 억울함을 표하고 나섰다.회담이 끝난 9일 관영매체를 통해 “북남군사회담 북측대표단 공보”로서 발표한 라는 공격적인 제목의 성명에서 북측은 “괴뢰들은 … 군사적 행위를 엄금하자는 우리측의 정정당당한 요구를 끝끝내 거부하면서 회담 도중에 일방적으로 철수하고, 상대측 대표단을 바래주는 초보적인 의례절차도 내버리는 등 …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망나니짓을 서슴지 않았다”고 평가하며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북한은 9일 개최된 남북 군사실무회담에서 전날 진지했던 자세와는 달리 갑작스럽게 태도를 바꿔 자신들의 강경한 기존 입장을 되풀이하고 나서 회담장을 박차고 나가 회담을 파탄으로 몰아넣었다. 남측 수석대표인 문상균 국방부 북한정책과장은 회담 후 브리핑을 통해 "회담 분위기는 어제뿐 아니라 오늘 오전까지도 실무적으로 차분히 진행됐다"며 "그러나 오후에는 북측이 작심한 듯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도발에 대한 견해를 밝히면서 회담 분위기가 안 좋아졌다"고 전했다. 문 수석대표는 "북측은 오후 회담 시작 15분 만에 기존 주장을 반복하면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터키와의 친선 평가전에서 앞서 2011년 아시안컵 대회와 달리 무기력한 모습으로 0대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시간으로 10일 새벽 터키 트라브존 후세인 아브니 아케르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친선경기에서 우리 대표팀은 시종일관 아쉬운 경기진행으로 축구팬들에게 실망감만 안겨줬는데, 앞서 열렸던 아시안컵에 주력하다 주전선수들의 체력이 저하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 조광래 감독은 이번 경기에 대해 그간 취약점으로 거론돼왔던 수비진이 제 역할을 다해줬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박지성-이영표 선수가 대표팀
경기도(경기지사 김문수)는 9일 R&D 및 공장 신증설 지원, 산업단지 조성 등 기업지원을 통해 민선5기 동안 35만2천여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삼성, LG 등 대기업의 R&D 및 공장 신·증설 지원을 통해 5만7천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동탄산업단지, 안성4산업단지, 수원3산업단지 등 39개 산업단지 2천496만㎡의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11만 6천명의 일자리를 만들게 된다. 또한 중소기업에 연간 2조4천억원 규모의 자금 및 보증지원과 연간 180개 기업에 기술창업 프로젝트 지원 등을 통해 9만9천
서울시는 전세사기 범죄로부터 세입자는 물론 임대인을 보호하기 위해 전세사기 피해 예방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전세사기 피해방지를 위해 전세사기 유형과 예방안내문을 통한 시민 홍보를 강화하고, 일부 부동산중개업자 등이 중개물건 확보를 위해 전세값 상승을 부추기는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최근 전세사기 피해 유형을 살펴보면, 임대인으로부터 건물 관리를 위임 받은 건물관리인의 이중 계약, 중개업등록증 또는 신분증 위조, 임대차 중개 시 중개대상물의 하자를 정확하게 설명하지 않고 중개해 소음, 누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는 매년 초 각 실국장이 장관에게 하던 업무 보고를 현장에서 정책 고객, 일반 국민들에게 하는 형태로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문화부가 밝힌 바에 따르면, 이날부터 콘텐츠 정책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모든 실·국별 업무 보고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모든 정책은 현장으로부터 나와야 한다'는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정책 기조에 따라 실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서울 구로에 위치한 동우 애니메이션에서 개최되는 '2011 콘텐츠 정책 대국민 업무 보고'는 학계, 업계, 일반 국민 40여 명과
금미 305호가 소말리아 해적들로부터 피랍 4개월만에 석방된 것과 관련, 여야 모두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나라당 배은희 대변인은 10일 논평을 내고 "금미호 석방은 원칙의 승리"라며 "무엇보다 우리 선원들이 무사하게 풀려나 다행이며 정부는 선원들이 안전하게 우리나라에 도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 대변인은 "이번 금미호의 석방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으나, 우리 정부가 삼호주얼리호에 대한 성공적인 구출작전을 통해 테러범과 타협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킨 것이 중요한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