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 김성혜 총장(69)이 최근 여의도순복음교회 명예목사로 임명됐다. 명예목사 축하행사는 10일 서울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순복음실업인선교회 2월 정기월례기도회’ 모임에서 조촐하게 치러졌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는 이날 명예목사 축하패를 전달했다(사진). 전국기독교총연합회장 엄신형 목사도 참석해 축사를 했으며, 조용기 목사의 제자교회 목사들과 사모들이 김 총장을 축하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측에 따르면 임명장은 지난 1월29일 순복음세계선교회 이사장 조용기 목사와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의 명의로 수여됐다.
북한집단의 ‘先사과’와 재발방지 확약 등 책임 있는 조치가 확인되지 않는 한 남북대화를 추진해서는 안된다!! 지난 9일 남북고위급군사회담 개최를 위한 실무회담이 결렬되었다. 남북군사실무회담에서 북한 측은 “천안함 사건은 미국의 조종하에 남측의 대북 대결정책을 합리화하기 위한 특대형 모략극이다”, “연평도 포격도발은 남측이 연평도를 도발의 근원지로 만들었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다”라는 등 우리 측에 책임을 전가하는 상투적인 트집 잡기로 일관한 끝에 회담장을 박차고 나갔다. 북한 측의 이러한 행태는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이에 우리 향군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이 에콰도르 플랜트 시공업체인 SANTOS CMI S.A社와 인수합병(M&A)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중남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포스코건설은 계열사인 대우엔지니어링과 함께 SANTOS CMI 지분 70%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지난 9일에 밝혔다. 이번 계약체결로 포스코건설은 중남미 건설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고, EPC분야에서 보다 향상된 기술력과 전문성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Engineering 설계, Procurement 기자재조달, Construction
북한이 천안함 폭침사고를 일으키기 하루 전날 중국에 관련 내용을 통보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되고 있다. 이와 관련, 뉴시스는 11일 국회 외통위 소속 선진당 박선영 의원이 중국 소식통에게서 전해들은 내용을 토대로 북한의 천안함 공격이전에도 중국이 미리 인지하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박 의원이 또 중국 소식통에 전해 들었다면서 천안함 폭침사태와 달리 연평도 포격 도발사건에 대해선 중국도 사전에 알고 있지 못했다고 밝혔다고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김정일의 실질적인 부인으로 알려진 김옥이 2년전 정식으로 결혼했고 두 사
북한당국이 주민들을 상대로 남북군사회담 결렬의 책임을 남한에 떠넘기고 전쟁열을 고취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본 방송국 함경북도 회령시 통신원은 “직장들에서 ‘통일을 원치 않는 남조선괴뢰들이 남북군사실무회담을 파탄시키고 외세와 야합하여 민족을 말살하는 침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한다’, ‘전체 군민이 굳게 뭉쳐 적들의 침략을 단호히 짓부셔야 한다’는 내용의 강연회를 진행해 전쟁열을 고취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당국은 조만간 핵실험이나 미사일 발사 등 군사적인 도발을 계획하고 실현할 것이며 벌써부터 그 움직임이 나타나
북한에서 김정일의 경호를 담당한 호위국 군인들과 군관들은 최고의 신임 속에 비교적 여유 있는 경제적인 삶이 차례져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호위국 군관들은 가족 및 친척 관계에서 자그마한 흠이라고 있으면 선발되기 어렵다. 그들을 선발할 때 독재정권은 8촌까지 따진다. 그 말은 8촌까지 파헤쳐보고 그 중에 적대계층이나 모호한 대상이 있으면 호위국 군관으로 선발되지 못한다는 이야기이다. 그 만큼 그들의 김정일에 대한 충성도 유다르다. 김정일은 어떤 일이 있어도 자신의 경호를 담당한 호위국 군관(장교)들에게만은 최상의 대우를 해주었다.
최근 북한의 군부대들에서는 전에 없던 극심한 식량난과 군복 생활필수품 부족난으로 인민군 역사상 가장 최악의 기아 상태에 직면해 있다고 한다. [허약으로 앙상한 군인들이 식량을 운반하는 모습. 출처: 中=주진조선] 지난1월 달에 강원도 금강군 병무리에 있는 북한군 1군단 40호 병원에 아들 면회를 다녀온 량강도 김형직군에서 살고 있는 자유북한방송국 통신원 김영순(가명 44세)씨는 다음과 같이 증언했다. “전기가 오지 않아 행방 없는 기차를 타고 열흘 만에 불원천리 아들을 찾아 갔었다. 부모가 왔는데도 허약이 너무도 심해 침대에 누워
[북한에서 발생한 구제역을 주민들과 군인들은 환호하고 있다. 그들은 구제역에 몸살을 앓는 한국을 부러워했다. 남조선에서는 수많은 고기를 매몰한다는 소식을 듣고 부러워하던 북한주민들과 군인들. 그들은 1년에 1~2번 먹어볼까 말까한 고기를 "조금 노력하면" 먹을 수 있어 구제역 발생을 반가워하고 있다] 10일 자유북한방송국의 북한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지금 확산 되고 있는 구제역을 북한에서는 “소 돼지 병”이라고 부르는데 주민들과 군인들은 구제역으로 소 돼지들이 무리로 죽는 지금을 "조금 노력하면" 고기를 실컷 먹어볼 수 있는 기회로
‘최근 3년 특수전여단(UDT/SEAL) 모집 지원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해군 특수전여단의 사병 지원자가 52명 모집에 184명이 지원하여 역대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 미래희망연대 소속 송영선[사진] 의원은 11일 해군과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하고 이같이 밝혔다. 지원자 추세는 2004년 35명 모집에서 177명 지원으로 ‘5.05대 1’, 2005년 68명 모집에 102명 지원으로 ‘1.5대 1’, 2006년 70명 모집에 159명 지원으로 ‘2.27대 1’, 2007년 50명 모집에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가 최근 전월세 대란에 대한 정부의 대처가 미흡하다면서 원인분석이 잘못된 것은 아니냐고 따졌다. 김 원내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당정회의에서 “지난해 전월세 문제해결을 위해 당정회의를 했는데 정부답변과 시장상황은 괴리가 있었다”며 “정부대책이 미흡하다”고 비판했다. 특히 김 원내대표는 “이번 이사철에만 생긴 것이 아니라 지난해 이사철에도 급등했다”며 “전세제도가 월세제도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오는 문제인지 공급부족에서 기인한 것인지…, 만약 공급부족 때문이면 정부의 주택정책이 잘못된 것”이라고 질타해 눈길을
이재오 특임장관은 11일 “개헌을 반대하는 장벽이 골리앗처럼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 특임장관은 이날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전날 자신의 트위터 글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진행자가 ‘골리앗’이 박 전 대표를 지칭하는 것이냐고 묻자 “성경에 골리앗 장군이 여자라는 말은 없다”며 “개헌을 추진하는 사람이 다윗의 형국에 놓여있고 개헌을 반대하는 장벽이 골리앗처럼 다가오고 있는 것을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 전 대표도 4년 중임제가 소신이라고 말하고 있으니 개헌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
한나라당 안형환 대변인이 동남권 신공항 유치문제가 지역간 갈등으로 비화되고 있는데 대해 지역간 밥그릇 싸움이 돼선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 대변인은 11일 불교방송 ‘전경윤의 아침저널’에 출연, 신공항 입지논란에 대해 “시간에 얽매이기보다 합리적이고 공정한 결정이 이뤄지도록 차분히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안 대변인은 “갈등의 소지가 있는 사안일수록 모두 납득할 수 있는 룰에 따라 결정해야 한다”며 “정치권이 나서 목소리를 낼수록 문제가 확대-증폭된다. 정치인들은 국책사업에 대해 좀 더 목소리를 낮추는 것이 합리적
통일교 창시자인 문선명 총재 탄생 91주년에 맞춰 북한 김정일이 축하 화환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김정일은 문 총재가 '120세까지 장수하시길 기원한다.’는 축사와 함께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김양건 위원장 이름으로 장미꽃 120송이 화환 2개를 보내줬다고 한다. [사진출처 : 아이엠피터의 소시어 컬쳐] 통일교 총재 문선명은 어떤 사람인가? 김정일이 생일 축하 선물로 화환을 보내는 사람. 그는 표면상으로 보기에 김정일과 북한정권의 벗으로 보인다. 그러나 ‘벗’인 문선명이 모르는 것이 있는데 그는 자신이 김정일 독재정권의 세밀한 가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10일 한나라당의 의원총회와 관련, "3일간 계속 개헌문제를 갖고 의총을 한다고 하더니 이틀만에 하다가 지친 것 같다"고 비꼬았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고위정책회의를 통해 이같이 말한 뒤 "남의 당 문제이지만 집권여당이기 때문에, 또 개헌문제이기 때문에 우리는 민주당의 개헌의 태도와 방향에 대해 밝힌 바 있다"며 "이제 한나라당은 3일도 못하고 이틀만에 끝난 개헌논의이기 때문에 어떤 국민이 관심을 가졌는가를 파악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불필요한 개헌의 불씨를 살릴 것이 아니라 지금 산적한 민생문제를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구제역과 조류독감으로 인해 고통을 받는 분들이 많아 이번 설 연휴 내내 마음이 편치 않았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10일 유승민 의원 주최 ‘세계 물 포럼 유치 및 먹는 물 기준 선진화방안’ 세미나에 참석해 “토양, 하천, 지하수에 대한 2차 오염도 큰 걱정거리”라고 전제한 뒤 “구제역과 조류독감으로 인해 고통을 받는 분이 많아 설 연휴는 여느 때보다 마음이 무거웠다”고 말했다. 특히 박 전 대표는 “정부가 체계적인 물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물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인식의 개선과 정책적인 측면에서도
2월 임시국회 개원이 지연되는 가운데 민주당의 여야 영수회담 연계전략에 휘말려 청와대가 곤란한 상황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청와대와 민주당은 영수회담을 위한 실무차원의 논의를 진행하고 있지만, 청와대가 2월 국회 등원 전 지난해 예산처리에 대한 대통령 사과나 유감표명과 이명박 대통령과 손학규 대표의 회담을 먼저 가져야 한다는 당략에 말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개최시기를 둘러싼 이견의 배경은 민주당이 급한 현안논의를 위해 등원이 불가피하나 예산처리에 반발해 장외투쟁을 벌인 명분을 찾아야만 한다는 주장
9일 남북 군사실무회담 결렬과 관련하여 우리와 미국 정부에서 북한측에 진정성과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공통되게 나왔다.10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문상균 북한정책과장(우리측 회담 수석대표)은 “우리측에서제의한 의제와 수석대표의 급에 대해 북측이 동의한다면 대화의 문은 열려 있다”면서 “북한이 전향적인 태도를 보여야 대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번 회담과 관련해서는 “우리측은 천안함·연평도 사건에 대한 북측의 ‘납득할 수 있는 조???확인하고, 차수를 바꾼 다음 ‘군사적 긴장 해소’ 문제를 협의할 수 있다”고 제시한 반면
9일 자유북한방송국의 내부소식통은 전화 통화에서 많은 북한주민들은 지금 얼어붙었던 두만강이 풀리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유는 두만강 얼음이 녹으면 탈북에 어려움이 생기기 때문이다. 소식통은 “1월 한 달과 2월 현재까지 자신이 알고 있는 한 탈북 브로커는 무려 42명의 북한주민들을 중국으로 탈북 시켰다”며 “지금 탈북을 준비하는 북한주민들은 얼음이 녹으면 강을 건너기 불리하다는 이유로 두만강이 조금이라도 더 얼어붙어 있어달라고 마음속으로 기도하는 실정”이라고 이야기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더 놀라운 것은 탈북을 준비하는
북한에서 전대미문의 가난과 굶주림은 20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다. 중국에서 모택동의 문화대혁명 10년을 중국인들은 치욕과 가장 큰 피해로 생각하며 두고두고 통탄하고 있는데 60년 동안 북한식 문화대혁명을 겪으며 힘겹게 살아온 북한사람들은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지금 북한사람들은 악에 받쳐있다. 그들은 독재정권의 반인민적 통치와 잔인한 탄압에 기가 죽을 대로 죽었다가 이제는 비록 단발마적인 것이긴 하지만 악에 받쳐 독재정권에 반발하고 있다. 8일 본 자유북한방송국의 내부소식통은 전화 통화에서 지금 북한주민들의 김정일 독재정권
북한이 이번 남북 군사실무회담 결렬과 관련하여 우리측이 일방적 태도를 보였다며 억울함을 표하고 나섰다.회담이 끝난 9일 관영매체를 통해 “북남군사회담 북측대표단 공보”로서 발표한 라는 공격적인 제목의 성명에서 북측은 “괴뢰들은 … 군사적 행위를 엄금하자는 우리측의 정정당당한 요구를 끝끝내 거부하면서 회담 도중에 일방적으로 철수하고, 상대측 대표단을 바래주는 초보적인 의례절차도 내버리는 등 …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망나니짓을 서슴지 않았다”고 평가하며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