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피겨 스케이팅 간판스타 아사다 마오(21)가 주특기 ‘트리플 악셀’을 버리고 3회 연속 점프(트리플 플립-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연습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스포츠호치와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현지언론은 아사다가 오는 19-20일 대만 타이베이 2011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선수권 대회 여자 싱글경기를 앞두고, 지난 17일 치른 첫 공식연습에서 ‘트리플 플립-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시도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아사다는 그동안 자신의 주특기 트리플 악셀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코치를 바꾸는 등 온갖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이하 마프)의 송승헌이 오열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1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MBC 수목드라마 '마이 프린세스' 14회의 전국시청률은 15.1%로 집계됐다. 전회(15.3%)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시간대 방영한 SBS '싸인'은 19.5%로 전회(18.7%)보다 0.8%포인트 상승했다. KBS 2TV '프레지던트'는 전회(8.3%)보다 0.6%포인트 떨어진 7.7%를 기록했다. 이날 '마프'에서는 대한그룹의 황실 재건을 둘러싼 진실이 공개됐다. 해영(송승헌 분)은 단
위대한 영도자로 떠받들고 있는 김정일이 북-중 국경도 제대로 갈라보지 못해 북한주민들을 아연하게 하고 있다. 최근 북한의 전력공급사정이 매우 긴장한 속에서도 국경지역들에는 전력공급이 조금이나마 되고 있다. 그러나 여기에도 사연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무식한 김정일의 덕이다. 2005년 양강도 혜산시에 주둔하고 있는 제4지구 사령부에 대한 김정일의 시찰 당시 동행한 부대 지휘관의 말에 의하면 백두산과 삼지연을 걸쳐 혜산으로 내려가던 도중, 압록강 건너편에 있는 중국을 보고 김정일은 "저기는 혜산시 어는 구역인데 저렇게도 환히 밝은가"라
최근 전월세 대란으로 서민층 주거안정이 위협받는 가운데 한나라당이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주관으로 18일 국회에서 열린 ‘실효성 있는 전월세 대책 마련을 위한 전문가 초청 간담회’에선 무엇보다 수도권의 주택 공급량이 부족하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특히 자금난에 처한 LH(토지주택공사)가 수도권 임대주택 공급을 제대로 못하는 상황에선 민간부문이 ‘임대형 민자사업(BTL)’ 방식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우선 건설산업전략연구소 김선덕 소장은 발제에서 최근 전세대란의 원인으로 공급자 우
인기 아이돌가수의 의문사를 재조명한 '싸인'이 시청률 반등에 성공했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한 SBS 수목극 '싸인' 14화의 전국시청률은 19.5%로 집계됐다. 전회(18.7%)보다 0.8%포인트 올라 수목극 1위를 지켰다. 지난주 시청률 20%를 돌파한 '싸인'은 지난 16일 방송에서 10%대로 하락했다. 그러나 긴장감을 높이는 스토리 전개로 하루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이돌그룹 리더 서윤형(박건일 분)의 의문사가 재조명됐다. 서윤형을 죽인 혐의로 복역하던 이
정운천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18일 ‘침출수 퇴비’ 발언과 관련, “딱 잘라서 침출수가 퇴비라고 이야기 한것은 아니다”며 “발언 내용 중 한 부분만이 딱 잘라서 나오니 많은 국민들이 오해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전날 내 발언이 잘못 전달되는 바람에 오해가 생겼다”며 “침출수를 그냥 처리하자는게 아니라 고온 멸균 처리하자는 말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침출수는 화학적 폐기물이 아닌 생물학적 유기물”이라는 전날의 주장을 반복하며 “사체를 신속히 흡입해 고온 멸균 처리해 유기성
배우 박신혜가 대학수강신청에 실패한 심경을 표현한 사진이 화제다. 박신혜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수강신청 못한 1인의 부작용상태 정상적이지못함. 대학생 박신혜는 이렇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신혜는 머리카락이 얼굴을 덮이도록 머리를 세차게 흔들고 있어 답답하고 괴로운 심경이 전해지고 있다. 박신혜는 또 "좌절모드, 500만원내고 전공수업도 못듣는 슬픔. 전공만 들으면 되는데 정정기간에도 안될수도 있다고하면.. 학교다니지말라는건가요..? 교양이나 뒤적거려봐야지, 흑석동가게생겼군" 이라는 글도 함께 올려
4.27 재보선을 앞두고 한나라당에 입당해 강원지사 선거에 출마할 예정인 엄기영 MBC 전 사장이 지난 17일 김황식 국무총리 옆에서 대한노인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민주당 이낙연 의원과 인사를 나눴다.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엄 전 사장은 과연 무슨 생각을 했을까? 프런티어타임스 frontier@frontiertimes.co.kr
‘개헌 전도사’로 불리며 정치권 개헌 논의의 중심에 있는 이재오 특임장관은 18일 개헌의 성공여부와 관련, ‘다윗과 골리앗’의 예를 들며 “지금은 개헌을 추진하는 사람은 다윗이고 반대하는 사람은 골리앗이지만, 결국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CBS라디오 ‘변상욱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고 “결국 개헌이 된다는 얘기”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최근 ‘개헌을 위해 가장 강력한 상대와 맞서겠다. 나는 다윗이고 나의 상대는 골리앗’이라고 밝혀 골리앗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가리키는 것 아니냐는 논란을
김황식 국무총리는 국회가 정상화돼 산적한 민생법안 처리가 가능해졌다며 정부차원의 노력을 당부했다. 김 총리는 18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국가정책 조정회의를 주재, “다소 지연됐지만 (국회가) 정상화돼 산적한 법안처리가 가능해져 다행”이라고 운을 뗀 다음 “장-차관들이 직접 나서서 민생 및 선진화 관련 법안 처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김 총리는 “상임위 등에서 정부대책을 소상히 설명하고 국회와 함께 민생을 위한 대안을 진지하게 논의해 달라”며 민생현안 해결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일 것을 당부키도
소말리아 해적들에게 피랍됐다 ‘아덴만 여명’작전 성공으로 극적으로 구출된 삼호주얼리호 선원들이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8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들 구출선원이 청와대 홈페이지에 감사글을 올린데 대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은 당연히 해야 될 일”이며 “모든 선원들이 합심해 잘 대처해 줘서 성공할 수 있었다. 고맙게 생각한다. 모두 무사히 살아 돌아와서 매우 기쁘다”고 답했다. 특히 대통령은 “남은 것은 석해균 선장의 쾌유이다. 하루라도 빨리 일어나길 바란다. 선원 여러분도 이제 일상적인 생활로 돌아
배우 하유미의 남편이 홍콩영화 '영웅본색'의 제작자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하유미는 최근 케이블TV tvN '현장토크쇼 택시' 녹화에 참여해 8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한 남편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하유미는 "남편은 알란 탐과 함께 만든 홍콩제작사에서 30년 이상 영화제작을 했다"며 "영화 '영웅본색' 등 유덕화가 나온 영화는 거의 다 만들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하유미의 남편 클라렌스 입은 영화제작사는 물론 홍콩에서 유명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상당한 재력가로 알려졌다. 하유미는 "현재 남편과 떨어져 생활하지만 남편이 원하면 일을 포
그룹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과의 싸움에서 또 한 번 승리를 거뒀다.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는(재판장 최성준) 17일 SM이 JYJ를 상대로 낸 가처분에 대한 이의 신청 및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모두 기각했다. 법원은 "지난 2009년 법원 결정은 적법하다"며 "SM이 계약의 유효를 주장하며 JYJ의 연예활동을 방해해서는 안된다"라고 판결했다. 앞서 JYJ는 지난 2009년 SM을 상대로 전속계약효력 부존재 확인소송을 제기하고 일부 승소했다. 당시 법원은 SM과 JYJ가 체결한 계약
강운태 광주시장은 18일 민주당이 당론으로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충청권 유치를 주장한 것과 관련, “정당의 입장에서 한 지역에 매몰돼서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날 PBC라디오 ‘열린세상오늘, 이석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께서 지난 대선 때 공약을 말씀 하셨으니까 지키라는 차원에서 민주당이 그렇게 얘기를 하고는 있지만, 이거야말로 객관적으로 결정이 돼야 하고 그렇게 되도록 감시하고 뒷받침하는 것이 정당이 할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지원 원내대표가 ‘과학벨트가 대구, 포항 쪽으로 넘어갈 수 있어 공약
작년 예산처리에 반발해 장외투쟁을 거듭해온 민주당이 민생을 외면한다는 따가운 비난 속에 원내로 복귀해 2개월만에 국회가 정상화된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전재희 신임 문방위원장과 국가인권위 홍진표 위원을 선출하고, 본회의에 계류돼있는 총 38개 민생법안에 대한 처리에 나선다. 아울러 앞서 여야 합의에 따라 민생대책특위와 남북관계발전특위, 정치개혁특위, 연금제도개선특위, 공항-발전소-액화천연가스 주변민원 대책특위 등 5개 특위 구성안을 의결한다. 반면 북한인권법, 농협법, 집시법, 이슬람채권법, 미디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임시국회 첫 날인 18일 “2월 임시국회는 서민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국회가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 대책회의에서 “구제역, 물가안정, 전셋값, 폭설 등으로 국민이 힘들어하고 있다”며 “이번 국회의 가장 중요한 문제는 민생”이라며 민생문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집권여당으로서 야당보다 더 책임 있게 정부의 잘못을 따져 묻고, 이를 바탕으로 추가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민의 어렵고 가려운 부분들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대정부질문이
2012년 치러질 차기 대통령 선거가 1년10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누가 대권을 이어받을지 정치권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무엇보다 우파 대 좌파, 보수 대 진보의 대결에서 어느측이 승리를 거둘지가 최대의 관심사다. 양측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대부분에서 극명한 시각차를 보이고 있어 ‘국민의 선택’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는 3회에 걸쳐 차기 대선에서 승부의 열쇠가 될 요인들에 대해 분석해 보는 기획기사 를 준비했다. 천안함-연평도 사건에 대한 좌파
최근 이집트 국민들의 반독재투쟁이 승리하고 이란을 비롯한 중동지역에서 독재자를 축출하기 위한 시위가 확산되고 있다. 그것을 지켜보며 국제사회가 환호하는 속에 한국 사회는 북한의 민주주의와 독재붕괴를 연상해보며 희망을 부풀리고 있다. 그러면 김정일 독재정권은 변화하는 중동과 이집트의 사태를 보며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지난 20년 전 동유럽의 공산국가들이 붕괴된 사태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변화를 대할 때마다 드러나는 김정일의 특징이 있다. 아마 그가 착잡한 고뇌를 할 줄 알고 정상적인 정치인이라면 공산국가와 독재자들이 몰락하는 과정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 측은 17일 ‘최근 침출수로 인해 김포시 월곶면 일대의 지하수 관정이 폐쇄됐다’는 동아일보 보도는 “오보”라고 밝혔다.
[북한에서 80년대 돌았던 이야기(유머)] 어느 날 동해안의 한 수산 사업소에서 물개(수컷)를 잡았다. 물개의 암컷과 수컷의 비율은 300대 1. 북한에서도 물개 수컷의 생식기는 남성의 활력을 만들어주는 회귀약재로 알려져 있다. 그런 관계로 물개 수컷을 잡은 수산사업소의 당 비서는 중앙당에 ‘충성의 보고’를 올렸다. 보고를 받은 중앙당 간부(김정일의 부하)는 "장군님의 성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는 기쁜 마음으로 다음 날 수산사업소에 물개 수컷의 생식기를 회수하러 내려왔는데... 그런데 어떤 놈이 하룻밤 사이에 물개 생식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