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0년 모 제과회사의 CF에서 “아이스크림 사세요”라는 멘트로 인기를 모았던 최아라의 최근 모습이 화제다. 최아라는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빛나는 졸업장”이라는 글과 함께 인화중학교 졸업장으로 얼굴을 반쯤 가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최아라는 ‘졸업 인증샷’과 더불어 “제가 벌써 고등학생이라니 진짜 시간이 빨리 흘러가네요”라는 문구를 남겼다. 사진 속 그녀의 큰 눈과 오똑한 코 등 뚜렷한 이목구비가 눈길을 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아라가 비록 얼굴을 졸업장으로 가렸지만, 오똑한 콧날과 짙은 눈매로 볼 때
북한군은 유사시 한국 침투는 땅굴을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전시 전투원들의 인적 손실(죽음)도 줄이고 쉽게 한국에 침투 할 수 있는 것이 땅굴작전. 그런 이유로 북한군은 몇 십 년 동안 땅굴을 파왔다. 지금 북한군이 판 땅굴은 강원도 지역만 해도 거미줄 처럼 뻗어있다. 17일 자유북한방송국의 내부소식통은 9년간 전시용 땅굴을 파는 과정에 낙반사로 가슴에 물이 차는 병(늑막염)으로 치료 겸 휴가를 받아 집에 온 한 현역군인의 이야기를 전해왔다. 소식통은 "'두더지 부대'군인의 이야기를 통해서 북한군이 얼마나 많은 땅굴을
대북 소식통에 의하면 북한당국이 이집트 민주화 투쟁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한다. 소식에 따르면 북한 당국이 최근 확산되고 있는 북아프리카와 중동지역들의 민주화 투쟁소식에 대해 당 간부들에게만 알리고 사상 문화적 침투를 철저히 막는다는 취지로 주민들에게는 소식을 강력히 차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 간부에게 배포된 ‘참고신문’에 따르면 시위가 벌어진 동기와 구체적인 사실을 명확히 밝히지 않고, 다만 이집트 정부의 경제정책의 실패와 관리들의 부정부패를 지적했다고 한다. 특히 이번 사태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무바라크의 권력세습은
배우 김혜수가 가족 여행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혜수는 17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대가족이라 가족이 함께 여행 계획을 세우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닌데 동생의 수고로 얼떨결에 가족이 함께 할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백만년만의 가족여행"이라는 글과 함께 여행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혜수는 동생 김동현과 함께 어깨와 쇄골을 드러낸 상의로 섹시하고 장난스런 포즈를 하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상이 화보","감탄사밖에 안나와요, 부러워","스타일리쉬하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서이준 기자 seoi
북한에서 최악의 식량난으로 군부대 군인들도 무서운 굶주림에 허덕이고 있다는 소식이 연일 흘러나오는 속에 일각에서는 북한군의 전쟁예비물자인 전시식량은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는 주장도 전해지고 있다. 16일 자유북한방송국의 내부소식통에 의하면, 북한군 고위 군관(장교)들은 군인들과 하급 군관에게 전시식량은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고 호언하고 있다. 라남 지구에 주둔한 북한군 연대 작전참모 (소좌)의 말에 따르면, 부대 정치부장은 김정일의 생일인 2월16일을 맞으며 진행한 군관들의 강연회에서 “지금 식량난이 심한 것은 사실이지만 전쟁예비물자인
'선덕여왕' 이요원이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으로 직업을 바꿨다? 18일 SBS에 따르면 이요원은 SBS 새 수목드라마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의 주인공을 맡았다. MBC '선덕여왕' 이후 1년 4개월만의 컴백이다. '49일'은 '싸인'의 후속드라마다.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주인공이 진심으로 사랑하는 세 사람의 눈물을 얻으면 회생할 수 있다는 조건을 제시받고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릴 예정이다. 이요원은 극중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인 송이경으로 분한다. 이요원 외에 조현재, 배수빈, 서지혜, 정일우, 남규리 등이 출연한다.
일본의 피겨 스케이팅 간판스타 아사다 마오(21)가 주특기 ‘트리플 악셀’을 버리고 3회 연속 점프(트리플 플립-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연습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스포츠호치와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현지언론은 아사다가 오는 19-20일 대만 타이베이 2011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선수권 대회 여자 싱글경기를 앞두고, 지난 17일 치른 첫 공식연습에서 ‘트리플 플립-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시도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아사다는 그동안 자신의 주특기 트리플 악셀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코치를 바꾸는 등 온갖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이하 마프)의 송승헌이 오열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1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MBC 수목드라마 '마이 프린세스' 14회의 전국시청률은 15.1%로 집계됐다. 전회(15.3%)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시간대 방영한 SBS '싸인'은 19.5%로 전회(18.7%)보다 0.8%포인트 상승했다. KBS 2TV '프레지던트'는 전회(8.3%)보다 0.6%포인트 떨어진 7.7%를 기록했다. 이날 '마프'에서는 대한그룹의 황실 재건을 둘러싼 진실이 공개됐다. 해영(송승헌 분)은 단
위대한 영도자로 떠받들고 있는 김정일이 북-중 국경도 제대로 갈라보지 못해 북한주민들을 아연하게 하고 있다. 최근 북한의 전력공급사정이 매우 긴장한 속에서도 국경지역들에는 전력공급이 조금이나마 되고 있다. 그러나 여기에도 사연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무식한 김정일의 덕이다. 2005년 양강도 혜산시에 주둔하고 있는 제4지구 사령부에 대한 김정일의 시찰 당시 동행한 부대 지휘관의 말에 의하면 백두산과 삼지연을 걸쳐 혜산으로 내려가던 도중, 압록강 건너편에 있는 중국을 보고 김정일은 "저기는 혜산시 어는 구역인데 저렇게도 환히 밝은가"라
최근 전월세 대란으로 서민층 주거안정이 위협받는 가운데 한나라당이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주관으로 18일 국회에서 열린 ‘실효성 있는 전월세 대책 마련을 위한 전문가 초청 간담회’에선 무엇보다 수도권의 주택 공급량이 부족하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특히 자금난에 처한 LH(토지주택공사)가 수도권 임대주택 공급을 제대로 못하는 상황에선 민간부문이 ‘임대형 민자사업(BTL)’ 방식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우선 건설산업전략연구소 김선덕 소장은 발제에서 최근 전세대란의 원인으로 공급자 우
인기 아이돌가수의 의문사를 재조명한 '싸인'이 시청률 반등에 성공했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한 SBS 수목극 '싸인' 14화의 전국시청률은 19.5%로 집계됐다. 전회(18.7%)보다 0.8%포인트 올라 수목극 1위를 지켰다. 지난주 시청률 20%를 돌파한 '싸인'은 지난 16일 방송에서 10%대로 하락했다. 그러나 긴장감을 높이는 스토리 전개로 하루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이돌그룹 리더 서윤형(박건일 분)의 의문사가 재조명됐다. 서윤형을 죽인 혐의로 복역하던 이
정운천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18일 ‘침출수 퇴비’ 발언과 관련, “딱 잘라서 침출수가 퇴비라고 이야기 한것은 아니다”며 “발언 내용 중 한 부분만이 딱 잘라서 나오니 많은 국민들이 오해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전날 내 발언이 잘못 전달되는 바람에 오해가 생겼다”며 “침출수를 그냥 처리하자는게 아니라 고온 멸균 처리하자는 말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침출수는 화학적 폐기물이 아닌 생물학적 유기물”이라는 전날의 주장을 반복하며 “사체를 신속히 흡입해 고온 멸균 처리해 유기성
배우 박신혜가 대학수강신청에 실패한 심경을 표현한 사진이 화제다. 박신혜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수강신청 못한 1인의 부작용상태 정상적이지못함. 대학생 박신혜는 이렇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신혜는 머리카락이 얼굴을 덮이도록 머리를 세차게 흔들고 있어 답답하고 괴로운 심경이 전해지고 있다. 박신혜는 또 "좌절모드, 500만원내고 전공수업도 못듣는 슬픔. 전공만 들으면 되는데 정정기간에도 안될수도 있다고하면.. 학교다니지말라는건가요..? 교양이나 뒤적거려봐야지, 흑석동가게생겼군" 이라는 글도 함께 올려
4.27 재보선을 앞두고 한나라당에 입당해 강원지사 선거에 출마할 예정인 엄기영 MBC 전 사장이 지난 17일 김황식 국무총리 옆에서 대한노인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민주당 이낙연 의원과 인사를 나눴다.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엄 전 사장은 과연 무슨 생각을 했을까? 프런티어타임스 frontier@frontiertimes.co.kr
‘개헌 전도사’로 불리며 정치권 개헌 논의의 중심에 있는 이재오 특임장관은 18일 개헌의 성공여부와 관련, ‘다윗과 골리앗’의 예를 들며 “지금은 개헌을 추진하는 사람은 다윗이고 반대하는 사람은 골리앗이지만, 결국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CBS라디오 ‘변상욱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고 “결국 개헌이 된다는 얘기”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최근 ‘개헌을 위해 가장 강력한 상대와 맞서겠다. 나는 다윗이고 나의 상대는 골리앗’이라고 밝혀 골리앗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가리키는 것 아니냐는 논란을
김황식 국무총리는 국회가 정상화돼 산적한 민생법안 처리가 가능해졌다며 정부차원의 노력을 당부했다. 김 총리는 18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국가정책 조정회의를 주재, “다소 지연됐지만 (국회가) 정상화돼 산적한 법안처리가 가능해져 다행”이라고 운을 뗀 다음 “장-차관들이 직접 나서서 민생 및 선진화 관련 법안 처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김 총리는 “상임위 등에서 정부대책을 소상히 설명하고 국회와 함께 민생을 위한 대안을 진지하게 논의해 달라”며 민생현안 해결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일 것을 당부키도
소말리아 해적들에게 피랍됐다 ‘아덴만 여명’작전 성공으로 극적으로 구출된 삼호주얼리호 선원들이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8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들 구출선원이 청와대 홈페이지에 감사글을 올린데 대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은 당연히 해야 될 일”이며 “모든 선원들이 합심해 잘 대처해 줘서 성공할 수 있었다. 고맙게 생각한다. 모두 무사히 살아 돌아와서 매우 기쁘다”고 답했다. 특히 대통령은 “남은 것은 석해균 선장의 쾌유이다. 하루라도 빨리 일어나길 바란다. 선원 여러분도 이제 일상적인 생활로 돌아
배우 하유미의 남편이 홍콩영화 '영웅본색'의 제작자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하유미는 최근 케이블TV tvN '현장토크쇼 택시' 녹화에 참여해 8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한 남편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하유미는 "남편은 알란 탐과 함께 만든 홍콩제작사에서 30년 이상 영화제작을 했다"며 "영화 '영웅본색' 등 유덕화가 나온 영화는 거의 다 만들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하유미의 남편 클라렌스 입은 영화제작사는 물론 홍콩에서 유명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상당한 재력가로 알려졌다. 하유미는 "현재 남편과 떨어져 생활하지만 남편이 원하면 일을 포
그룹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과의 싸움에서 또 한 번 승리를 거뒀다.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는(재판장 최성준) 17일 SM이 JYJ를 상대로 낸 가처분에 대한 이의 신청 및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모두 기각했다. 법원은 "지난 2009년 법원 결정은 적법하다"며 "SM이 계약의 유효를 주장하며 JYJ의 연예활동을 방해해서는 안된다"라고 판결했다. 앞서 JYJ는 지난 2009년 SM을 상대로 전속계약효력 부존재 확인소송을 제기하고 일부 승소했다. 당시 법원은 SM과 JYJ가 체결한 계약
강운태 광주시장은 18일 민주당이 당론으로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충청권 유치를 주장한 것과 관련, “정당의 입장에서 한 지역에 매몰돼서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날 PBC라디오 ‘열린세상오늘, 이석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께서 지난 대선 때 공약을 말씀 하셨으니까 지키라는 차원에서 민주당이 그렇게 얘기를 하고는 있지만, 이거야말로 객관적으로 결정이 돼야 하고 그렇게 되도록 감시하고 뒷받침하는 것이 정당이 할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지원 원내대표가 ‘과학벨트가 대구, 포항 쪽으로 넘어갈 수 있어 공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