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명 높은 독재자 김정일의 가장 큰 특징은 언제나 자신의 신변안전을 첫째로 생각하는 것이다. 그것은 잔인한 독재통치로 죄를 너무 많이 지은 김정일이 항상 자기의 신변에 대한 두려움을 안고 살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그런 관계로 북한에서 김정일의 경호는 신비로울 지경으로 베일에 가려져 있다. 김정일은 북한의 수도라고 하는 평양중심지역에서도 항상 신변에 대한 테러가 두려워 차 이동도 특이한 방법으로 진행한다. 필자가 북한에서 목격한 사실. 김정일은 인민무력부 청사(국방부)에 들어올 때에는 무(無)번호를 단, 스타일이 똑 같은 형의 차
신임 정병국 문화부장관도 “임명이 쉽지 않다”고 토로한 새 영진위 위원장 후보가 이강복교수, 지명혁 영등위위원장, 황기성대표, 김의석 영진위 직무대리, 김진해교수 등 5명으로 압축됐다. 정장관은 최근 한 업무보고 자리에서 “선입견 없이 많은 인사를 만나고 있는데 객관적으로 누가 봐도 위원장으로 일했으면 좋겠다는 사람들은 뒤로 빠지고, 열심히 하겠다고 지원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탐탁지 않게 생각하고 있어 고민”이라면서 “어디서부터 접근해야 할지 걱정”이라고 털어놨다. 정장관 말대로 라면 이들 5명은 최선의 후보는 아닌 것이다. 하지만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22일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형님 은퇴’를 주장한 것과 관련해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이 맹공을 퍼부었다. 한나라당 배은희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박지원 원내대표의 연설은 민주당이 대안을 갖고 정책정당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지 의심을 갖게 한다”며 “근거 없는 거짓말을 반복하는 ‘쪽지예산’의 주인공인 박 원내대표가 정계를 은퇴해야 할 장본인”이라고 비난했다. 배 대변인은 이어 “작년 말 구제역이 확산되고 있었던 시기에 민주당은 국회를 팽개치고 길거리를 돌며 선거에서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가 22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이상득 의원 등을 원색적으로 비난해 물의를 일으키자, 인터넷에서는 박 원내대표의 지난 거짓말.막말들이 재차 거론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먼저 박 원내대표는 지난해 10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부주석으로부터 '이명박 정부는 한반도 평화 훼방꾼'이라는 발언을 들었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다. 그러나 마자오쉬(馬朝旭)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확인해본 결과 그런 사실이 없다”고 공식부인해 논란은 일단락 됐다. 그러나 당시 박 원내대표는 “중국 외교부 보고를 믿
인도네시아 측이 자신의 특사단이 묵었던 서울의 호텔방에 괴한이 침입한 것에 대해 ‘오해’였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인도네시아 영자지 자카르타 포스트는 이날 “하따 라자사 인도네시아 경제조정장관이 당시 방에 들어왔던 괴한은 방 번호를 착각하고 들어온 호텔 손님이었다고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사태가 확산되자 인도네시아 정부가 직접 진화에 나선 모양새다. 하따 장관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50명의 수행원을 이끌고 한국을 방문한 당사자다. 하따 장관은 이 신문에 “그들은 1961호에 묵고 있는 손님들이었는데 방을 착각해 대신
인도네시아 대통령 특사단 숙소 잠입 사건 보도와 관련해 언론의 자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자유언론인협회 양영태 회장은 22일 칼럼에서 아직 사건의 정황의 분명하지 않은 상황임을 전제한 뒤 “국가이익과 관련한 정보전의 실수로 파생된 사건을 그렇게 크게 대서특필 했어야 옳았는지 한번쯤 반추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양 회장은 또 “지금은 향후파장을 최소화하는데 정부와 언론이 함께 국익을 위해 노력할 때”라며 “국익과 관련된 정보전과 같은 민감한 사안이 생겼을 때에는 언론은 보다 냉철하고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 같다”고
신예 7인조 걸그룹 에이핑크(Apink) 막내 오하영과 리더 박초롱의 셀카 사진이 화제다. 오하영은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롱리다언니와 촬영장에서..ㅋㅋ 언니에겐비밀!!"이라는 글과 함께 박초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긴 생머리와 핑크빛 패션으로 청순하고 깜찍한 모습을 하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귀엽고 깜찍하다","빨리 데뷔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에이핑크는 3월초 리얼리티 방송을 시작으로 방송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2팀 frontier@fron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굴욕 실수담을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22일 오후 방송하는 SBS '강심장'에 출연해 "걸그룹 멤버에게 큰 실수를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술이 약한 편인데 친구의 생일을 맞아 평소 주량보다 많이 마신 날이 있었다"며 "어느 순간 취기가 올라 조용히 놀고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런데 문제는 다음날 일어났다. 친구의 증언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그 날 술에 취해 실수를 했다. 지드래곤은 "그날 우연히 근처에 걸그룹 멤버가 있었다. 나는 술에 취해 그녀에게 큰 실수를 저질렀다"고 고백했다.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의 국회 교섭단체대표연설과 관련해 22일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은 각각 논평을 내고 혹평했다. 한나라당은 박 원내대표의 ‘이상득 의원 정계은퇴’ 발언 부분을, 자유선진당은 과학비지니스벨트에 대한 민주당의 입장 표명 촉구에 방점을 뒀다. 한나라당 “본인 특기인 거짓말로 국민적 신뢰 잃어” 배은희 한나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신성한 국회 본회의 장에서까지 와서 근거 없는 거짓말을 반복하는 쪽지예산의 주인공인 박지원 원내대표야말로 그 모든 거짓말을 품에 안고 정계를 은퇴해야 할 장본인”이라고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이 블록버스터급 아쉬움을 남긴 채 종영했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영한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 마지막회(20회)의 전국 시청률은 13.3%로 집계됐다. 전회(19회)보다 14.0%보다 0.7%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시간대 방영한 KBS 2TV '드림하이'는 17.6%, MBC '짝패'는 13.2%를 기록했다. 마지막회에서는 NTS와 테러집단 아테나의 최후의 결전이 벌어졌다. 손혁(차승원 분) 일당은 신형 원자로를 파괴하기 위해 미사일까지 동원했다
오는 3월 하순부터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피겨 퀸 김연아의 맹활약이 기대되고 있다.22일 빙상스포츠계에 따르면 거의 1년만에 복귀하는 김연아(21. 고려대)가 지난해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여자 싱글 역대 최고 228.56점을 뛰어넘는 기록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변경된 피겨 경기규정이 고득점에 유리하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인데 지난 19-20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경기에 출전한 안도 미키(24. 일본)는 고난도 연기로 201.34점
가수 서태지가 40세 생일을 맞아 특별한 소감을 밝혔다. 서태지는 21일 오후 공식홈페이지 서태지닷컴에 "불혹의 나이 점점 빠져들~"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썼다. 서태지는 "불혹의 나이..나의 매력에 점점 빠져들~ 블랙홀의 나이"라고 운을 띄운 후 "오늘 40번째 생일을 맞았어. 작년 39때는 뭔가 스스로를 돌아보고 지나온 길을 정리하는 느낌이었다면 올해 40번째 생일은 뭔가 확실히 새로운 출발을 하는 기분"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대략 인생을 반으로 나눈다면 이제 새로운 영역의 여행을 시작하는 순간이 온 것"이이라며 "오늘 바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가 22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마이더스'는 21일 종영한 '아테나; 전쟁의 여신' 후속작이다. 장혁-김희애가 첫 호흡을 맞춰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마이더스'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관전포인트를 공개한다. 최고의 작가-최고의 PD 호흡기대 '마이더스'는 '종합병원'과 '허준', '올인', '주몽' 등을 집필한 최완규 작가가 대본을 맡았다. 이번에는 '2011년판 대한민국의 돈과 인간의 욕망에 대한 보고서'를 주제로 흡인력있는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드라마 '타짜'의 강신효PD와
배우 김혜수가 워킹미인으로 거듭난다.22일 스포츠브랜드 프로스펙스는 "김혜수를 워킹화 '프로스펙스 W'의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프로스펙스 관계자는 "김혜수는 성형이나 인위적인 다이어트가 아닌 자연스러운 건강함을 지닌 배우"라며 "건강을 추구하는 제품의 이미지와 잘 맞는다"며 모델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김혜수는 1년 간 전속모델로 활동하며, TV CF와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한편 김혜수는 MBC 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물색 중이다. 서이준 기자 seoijun@fronti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 3주년을 맞아 국무위원들이 투철한 국가관과 국민관을 갖고 새 각오를 다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22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국정 3주년이라고 해서 일을 하는데 특별한 것은 없으나 국무위원들의 각오는 새롭게 다질 필요가 있다”면서 “국무위원들은 일하는데 있어 투철한 국가관-국민관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특히 대통령은 “‘국민관’은 국민의 입장에서 정책을 고민하고 실행하는 것”이라면서 “국민의 입장에서 일해 달라”고 참석한 국무위원들에게 국민을 위한 정책 추진을
최근 북한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이 자신의 블로그(blog.sina.com.cn/aa8807)에 북한 평양시 주민들의 모습을 찍은 사진을 올렸다. 북한 평양시는 누구도 들어갈 수 없다. 기차를 타고 평양시로 들어가려면 열차 보안원들의 단속을 거쳐야 한다. 기차는 간이역에서 30분 동안 정차하여 보안원(경찰)과 경무원(헌병)들의 대대적인 단속이 시작된다. 단속된 사람들은 평양시 승인 번호가 없는 사람들, 이들은 곧바로 간이 보안서로 이송된다. [지방에서 평양으로 들어오는 모든 길목에 검열초소가 있는데 한 개 분대(10명)의 군인들이
최근 북한사회의 특징 중 하나는 최악의 경제난과 함께 권력계층과 주민들의 관계가 대립으로 치달으며 위험수위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지금 북한사회에서 권력계층은 철저한 착취계급으로 전락했다. 그렇게 된 이유도 명백하다. 구조자체가 워낙 권력중심인 북한사회에 최악의 경제난 까지 겹치자 권력계층은 사회구조의 중추역할에서 생존을 위한 약탈자들의 무리로 전락한 것이다. 지금 구시대적인 독재가 판을 치는 북한사회에서 권력계층은 주민들의 생존노력을 억압하는 수단으로 존재한다. 자연히 권력계층과 주민들의 관계는 대칭관계로 얽힐 수밖에 없다. 초보적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22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중 한나라당 의원들의 거센 항의를 받아 연설이 수차례 중단되는 일이 벌어졌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연설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형인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을 정면으로 겨냥해 “대통령은 형님을 정계은퇴 시켜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이병석 의원과 장제원 의원 등 일부 한나라당 의원들은 “대표연설이 그게 뭐냐, 창피한줄 알아라”, “말도 안 되는 소리 그만해라”고 비판하는 등 여·야 의원들이 서로에게 삿대질을 하며 고성과 막말이 오갔다. 이날 박 원내대표는 이상득 의원을 ‘영일대군’
한나라당 정옥임 대변인은 22일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의 북한인권법 국회 통과 저지행위에 대해 강하게 비난했다. 정 대변인은 이날 “세계 정세를 보면 튀니지, 이집트, 리비아, 중국까지도 심각한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면서 “야당과 진보측은 이런저런 이유를 대면서 북한인권법 통과를 막고 있지만 북한 인권문제는 덮는다고 덮어질 문제가 아니다”며 야당의 행태를 비난했다. 이어 “북한인권법 내용을 구체적으로 보면 북한정권을 압박하는 내용이 아니다”면서 “북한 인권법은 인권에 대한 보편적인 가치를 위해 인권재단 설립,
한나라당 장제원 의원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도중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이 정계를 은퇴하라고 이야기하자 강력하게 항의하고 있다. 뉴스파인더 서한석 기자 shs@newsfind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