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재중, 유천, 준수)가 화이트데이 팬미팅의 실체를 맛배기로 공개했다. 23일 JYJ의 매니지먼트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홈페이지(www.c-jes.com)을 통해 오는 3월 12일 개최하는 JYJ 팬미팅의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이번 팬미팅은 지난 14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중인 '씨제스 멤버쉽' 회원을 대상으로 한 행사다.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JYJ의 팬미팅은 화이트데이를 주제로 JYJ와 팬들과의 데이트를 콘셉트로 정했다. 1, 2부로 열리는 데이트는 '만남'과 '설레임', '진솔함'을 거쳐 '고백'으
'마이더스'로 첫 호흡을 맞춘 김희애-이민정의 패션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희애와 이민정은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SBS 새 월화극 '마이더스'(연출 강신효, 이창민/극본 최완규) 제작발표회에서 서로 다른 패션 스타일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희애는 화사하고 우아한 청록색 드레스를 입고 여신같은 포스를 뽐냈다. 반면 이민정은 귀여움을 강조한 물방울 무늬 원피스로 화사한 봄여인의 향기를 물씬 풍겼다. 한편 '마이더스'는 유능한 펀드매니저 출신 변호사 김도현(장혁 분)이 '마이더스의 손'이라 불리는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의 지난 22일 국회 교섭단체연설에 대해 한나라당 지도부는 일제히 “금도를 넘어선 최악의 연설이었다”며 일제히 비판을 가했다. 안상수 대표는 23일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민주당과 박 원내대표는 정치의 근본이 무엇이고, 국민이 바라는 바가 뭔지 성찰하고 부끄러운 유산을 남기지 않도록 반성과 자기 쇄신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대표연설은 정당 정책에 대한 기본 입장을 엄선되고 품격있는 언어로 국민 앞에 밝히는 비전의 장”이라며 “이마저 정쟁의 수단으로 악용된다면 국회 선진화를 위한
장제원 한나라당 의원은 23일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연설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부의장의 정계은퇴를 촉구한 것과 관련, “이 전 부의장에 대해 야당이 계속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정략적인 정치공세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친 이상득계로 알려진 장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동료 의원을 은퇴하라 마라 하는 발언을 개인의 5분 발언시간도 아닌 대표연설 때 했다는 것은 자신의 인격에도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전 부의장은 현실정치에서 극도로 발언을 자제하고
청년 대학생들을 주축으로 하는 ‘청년자유연합’이 오는 24일 프레스센터 19층에서 결성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청년자유연합은 자유민주주의ㆍ자유시장경제ㆍ국가안보 확립 등을 목표로 100여명의 청년 대학생 회원으로 이뤄지며, 앞으로 각종 포럼ㆍ세미나 및 토론대회, 전문가 초청 워크샵, 그리고 잡지 발간 등의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결성대회에서는 이동민 청년자유연합 공동기획국장(국민대 정외과 2년)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정성우(인하대 정외과 3년), 추정연(고려대 정보통계학과 3년), 이서연(이화여대 사회학과
북한 김정일의 생일을 맞아 발표된 북한의 ‘꼬마비단털원숭이’ 기념우표를 소재로 북 김부자를 싸잡아 비판하는 네티즌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배포돼 화제다. 유튜브아이디 ‘Gloriousday7’를 사용하는 네티즌은 지난 20일 “HOT!! DPRK North Korea Specially Stamp MONKEY STORY”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네티즌들에게 뒤늦게 관심을 받고 있다. 영상은 1,000년 된 한 그루의 나무가 오랜세월 고난과 역경을 딛고 건강하게 살았으나,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의 잇단 세습으로 잎새는 떨어지고 줄기는 가늘
자유진영 연합 인터넷신문인 는 22일 북한의 천안함 폭침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천안함 폭침과 관련된 영상을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는 여론의 목소리가 높았다”며 “그동안 관련자료를 수집했고 시나리오 작업도 마무리 되어 지난주부터 촬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다큐는 천안함 폭침과 관련된 좌파들의 주장이 왜 허위인지를 심층적으로 다룬다. 여기에는 생존장병들의 증언과 유가족의 비통한 심정도 담길 예정이라고 측은 밝혔다.특히 북한 현지 소식통을 연결해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바른사회시민회의(공동대표 박효종, 약칭 바른사회)’는 22일 한미FTA의 양국 국회 비준이 가시화 되고 있는 가운데, “조속한 국회비준을 촉구한다”는 공개서한을 여야 양당 원내대표에게 발송했다. 바른사회는 서한에서 “한미FTA가 가져올 각종 효과를 고려한다면 FTA 비준안은 지금부터 논의를 시작해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며 “한미FTA는 이념으로 접근해야 할 정치적 사안이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를 한 단계 도약시키고 국가안보를 튼튼하게 하는 생존을 위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파적인 문제로 한미FTA 국회비준을 지연시킨다면 그
개그맨 김병만이 ‘달인 돈까스’로 홈쇼핑 방송 2회만에 2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려 화제다. ‘달인 돈까스’는 지난 첫 방송에서도 37분만에 매진 된 바 있는 롯데홈쇼핑의 대박 상품이다. 그런 가운데 21일 방송에서도 연이어 매진을 기록하고 총 매출액 2억 5,000만원을 거두며 주부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 상품은 KBS2 개그콘서트의 인기프로인 ‘달인 코너’의 출연진 김병만, 노우진, 류담이 공동으로 개발하고 직접 나와 판매를 도운 제품이다. ‘달인 돈까스’는 100% 국내산 돈육으로 부드러운 육질이 특징인 제품으
일본인 69명이 독도로 본적지를 옮긴 사실이 알려져 한·일 양국 네티즌간 논쟁이 불붙었다. 특히 독도뿐만 아니라 쿠릴열도(북방영토), 댜오위다오(센카쿠열도) 등에 본적을 옮긴 일본인이 520명에 달한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이에 여당 관계자는 “일본인이 미국에 본적지를 옮긴다고 미국이 일본땅 되는 것이 아니듯 타국 영토에 본적지만 옮긴다고 다 자기네 땅이 되는 것은 아니다”면서 “이런 식으로 영토 분쟁의 불씨를 키우려는 의도 자체가 말이 안 되며, 전근대적인 발상일 뿐이다”며 강하게 비난했다. 또한 “역사는 조작할 수 없는 사실 그
걸그룹 카라의 구하라가 자신의 트위터 프로필 독사진을 카라 멤버 단체사진으로 바꿔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구하라는 지난 2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게재된 프로필 사진을 카라 멤버들과 서로 끌어 안은 채 울고 있는 단체사진으로 교체했다. 해당 사진은 지난해 3월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차지한 뒤 멤버들이 부둥켜안고 기쁨을 만끽하고 있는 장면을 찍은 것이다. 이에 팬들은 “구하라가 예전의 카라로 돌아가고픈 마음에 사진을 교체했을 것”이라며 “카라를 지키고 싶은 구하라의 진심을 표현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현재 카라 멤버
일일극 '웃어라 동해야'의 기세가 무섭다. 22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한 KBS 1TV '웃어라 동해야'(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 모완일)100회의 전국 시청률은 35.7%로 집계됐다. 이는 전회 시청률 34.0%보다 1.7%포인트 오른 것이다. 곧 자체 최고기록 36.1%(1월24일)를 뛰어넘을 것으로 판단된다. '웃어라 동해야'는 방송 3개월 만에 시청률 30%를 돌파했다. 설 연휴 기간 잠시 주춤했으나 연일 높은 기록을 세우며, TV 시청률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재(임채무 분
그룹 JYJ(재중, 유천, 준수) 김준수의 뮤지컬 콘서트를 DVD로 만난다. 22일 EMK뮤지컬컴퍼니는 김준수 뮤지컬콘서트 'Levay with Friends'의 공연실황 DVD를 다음달 14일 발매한다고 밝혔다. 'Levay with Friends'는 지난해 10월 김준수가 기존 뮤지컬 형식을 탈피해 콘서트 형식으로 선보인 공연이다. 지난해 1월 초연한 '모차르트!'의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의 제안으로 기획한 콘서트다. 장대한 스케일의 무대와 영상, 38인조의 생생한 라이브 연주 등으로 뮤지컬 공연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김준수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22일 “가축분뇨는 환경오염의 주범”이라며 “과거 깨끗한 개천과 강물이 녹조현상을 띠는 것이 전부 가축분뇨에서 나오는 인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SBS전망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지적한 뒤 “제가 과거에 축산인 출신”이라며 “젖소 250두와 고기소 1000두 정도 키워봤다. 소는 하루에 먹는 음식의 양이 자기 몸체만한 걸 먹고 먹은 만큼 많이 배설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축산이 장려할 사업은 아니다”는 발언과 관련해서도 “축산은 투입에 비해서 너무나 소득이 적다”며 “1년에 2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22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전 국회 부의장의 정계 은퇴를 촉구해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 이와 관련, 개인사정으로 이날 본회의 일정에 불참했던 이 전 부의장은 측근에게 박 원내대표 연설내용을 보고받고 “만날 되풀이하는 헛소리이자 정치공세에 불과하다”고 언급했다. 특히 이 전 부의장은 “대꾸할 가치도 없다”고 불쾌한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전 부의장측은 박 원내대표의 연설에 대한 대응수위를 고심했으나, ‘공식적인 대응에 나설 경우 민주당의 계산된 정치공세에 휘말릴
악명 높은 독재자 김정일의 가장 큰 특징은 언제나 자신의 신변안전을 첫째로 생각하는 것이다. 그것은 잔인한 독재통치로 죄를 너무 많이 지은 김정일이 항상 자기의 신변에 대한 두려움을 안고 살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그런 관계로 북한에서 김정일의 경호는 신비로울 지경으로 베일에 가려져 있다. 김정일은 북한의 수도라고 하는 평양중심지역에서도 항상 신변에 대한 테러가 두려워 차 이동도 특이한 방법으로 진행한다. 필자가 북한에서 목격한 사실. 김정일은 인민무력부 청사(국방부)에 들어올 때에는 무(無)번호를 단, 스타일이 똑 같은 형의 차
내달부터 시작되는 신학기부터 전국 초중고 교사들에 대한 교원평가가 전면 실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교과부는 22일 교원 능력개발 평가제도 시행의 근거가 되는 ‘교원 등의 연수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이달 말 공포된 다음 3월 신학기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당초 교과부는 초중등 교육법을 개정해 교원평가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려고 추진했으나 국회에서 개정법안의 처리가 지연되면서 일단 관련 대통령령을 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와 관련, 교과부 관계자는 “교원평가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장단기 능력
필자는 김정일에게 김정남이라는 아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북한에서부터 알고 있었다. 당시는 김정남이 위조여권을 가지고 일본으로 입국하려다가 들켜 추방된 후인 2003년. 어느 날 국경지역의 친척집에 갔다 온 사람이 친구들과의 술좌석에서 “장군님의 아들이 외국여행을 하다가 일본에서 탄로 나서 돌아왔다”고 이야기했다. 그때 술좌석에는 다섯 명이 앉아 그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 중에 격분하거나 실망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친구들은 그 이야기를 들으며 “그런 일이 있었나?”는 반응을 보이는 것이 전부였다. 그들의 관심을 받은 것은 김정일에
신임 정병국 문화부장관도 “임명이 쉽지 않다”고 토로한 새 영진위 위원장 후보가 이강복교수, 지명혁 영등위위원장, 황기성대표, 김의석 영진위 직무대리, 김진해교수 등 5명으로 압축됐다. 정장관은 최근 한 업무보고 자리에서 “선입견 없이 많은 인사를 만나고 있는데 객관적으로 누가 봐도 위원장으로 일했으면 좋겠다는 사람들은 뒤로 빠지고, 열심히 하겠다고 지원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탐탁지 않게 생각하고 있어 고민”이라면서 “어디서부터 접근해야 할지 걱정”이라고 털어놨다. 정장관 말대로 라면 이들 5명은 최선의 후보는 아닌 것이다. 하지만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가 22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이상득 의원 등을 원색적으로 비난해 물의를 일으키자, 인터넷에서는 박 원내대표의 지난 거짓말.막말들이 재차 거론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먼저 박 원내대표는 지난해 10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부주석으로부터 '이명박 정부는 한반도 평화 훼방꾼'이라는 발언을 들었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다. 그러나 마자오쉬(馬朝旭)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확인해본 결과 그런 사실이 없다”고 공식부인해 논란은 일단락 됐다. 그러나 당시 박 원내대표는 “중국 외교부 보고를 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