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미쓰에이’의 민이 미국인 남친이 있었다고 깜짝 고백해 화제다. 미쓰에이 멤버 민, 페이, 지아는 최근 tvN ‘현장토크쇼 택시’ 녹화에 참여해, 막내 수지를 응원하기 위해 드라마 ‘드림하이’ 촬영장을 찾았다. 평소 솔직하기로 유명한 민은 이날도 어김없이 ‘깝민’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민은 “미국에서 트레이닝 받던 시절 소속사 몰래 미국인 남자친구를 사귀었다”고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학교에서 만난 힙합 스타일의 굉장히 귀여운 친구였다”며 미국인 남친과의 비밀연애를 밝혔다. 또 이날 민은 박진영이
이재오 특임장관이 현행 대통령 5년 단임제의 폐해를 줄이자는 것이 개헌의 핵심이라면서 석패율제도 역시 빨리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24일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 질문에 나와 권력구조를 제외한 다른 부분만 이명박 대통령이 개헌안을 발의할 수도 있지 않느냐는 주장에 대해 “5년 단임 대통령제의 폐해를 줄이는 것이 개헌의 핵심인데, 그것을 빼고 다른 것만 개헌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답했다. 특히 지역구 선거에서 아깝게 떨어진 후보에 비례대표 자격을 주는 석패율제를 도입하자는데 대해 그는 “당장 19대 총선부터 적용하는 것이
한나라당 공천개혁특위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략공천 비율이 전체의 20%를 넘을 수 없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 이종혁 의원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공청회에서 특위 공천개혁안을 발제, “당 대표나 보스가 전략공천이라는 미명하에 자기 사람을 심을 수 있는 부작용이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상향식 공천개혁의 기본방향은 계파나 보스, 실력자의 밀실에서 이뤄지던 공천을 국민들에게 돌려주자는 것”이라고 주지시킨 다음 “다만 모든 사람에 대해 경선후보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없는 만큼, 경선후
김황식 국무총리는 24일 민주당 등 일부에서 이명박 정부가 5공 유신시대로 회귀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과 관련, “편향된 의견”이라고 지적했다. 김 총리는 이날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한나라당 신지호 의원이 “우리나라 민주주의 수준이 유신 5공으로 넘어갔다는 괴변을 늘어놓는 사람들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수준은 언론.집회.결사의 자유를 완전히 인정하고 있다”며 “선거를 통해 정권 교체가 자유롭게 이뤄지는 상태고 국민의 모든 인권이 법테두리 안에서 보호되는 상태”라고 밝혔
24일 열린 국회 대정부질문 정치분야에서는 예상대로 한나라당 친이계 의원들이 개헌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이날 대정부질문에서 한나라당 권택기 의원은 “헌법이 시대정신에 맞지 않는다면 이를 개정하는 것이 국회의 책무”라며 “개헌 논의의 시기를 놓쳤다거나 시간이 부족하다고 하는 것은 오히려 반개혁적 발상”이라고 주장했다. 같은 당 조진래 의원은 “ 5년 단임제는 국민의 심판권을 박탈해 책임정치 구현을 어렵게 했다”며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으로 총리에게 민주적 정당성을 부여하고 책임을 지게 하는 것이 책임총리론을 제도적으로 구현하는
JYP엔터테인먼트의 박진영(38)이 그룹 ‘2PM’의 전멤버 박재범(24)의 사과를 받아들였다. JYP가 22일 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이하 문산연)에 공문을 보내 재범의 방송활동에 대한 선처를 부탁한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이는 앞서 재범이 자신의 팬카페에 사과의 글을 올려 박진영과 2PM 멤버들에게 미안함을 전한 것을 수용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문산연은 지상파 3사 등 유관단체에 공문을 보내 재범의 연예활동 제재를 풀어줄 것을 요청했고, 그동안 방송출연이 지지부진했던 재범의 족쇄가 풀릴 전망이다. 재범은 지난 17일 오후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박세환)는 최근 튀니지, 이집트 등 중동지역에서 발발한 민주화 열풍이 인근 장기 독재국가로 확산됨에 따라 지구상 최장기 독재정권인 북한 김정일 체제를 종식시키고 나아가 내부의 적인 종북세력 척결을 촉구하는 국민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내달 1일 오후 2시부터 서울역 앞 광장에서 열리는 ‘북한 3대 권력세습·종북세력 규탄 국민대회’는 ?국민의례 ?대회사(박세환 재향군인회장) ?격려사(김현욱 국제외교안보포럼 대표) ?특별강연(전여옥, 신혜식, 조우현, 강철환)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룹 원더걸스의 전 멤버 선미가 11학번 대학 새내기가 됐다. 선미는 24일 오전 서울 장충동 동국대학교 만해광장에서 열린 입학식에 참석했다. 이날 선미는 대학생이 된 설렘과 함께 “앞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오전 스타뉴스에 “선미가 어제(23일) 와서 신입생 OT에 다녀왔다”라며 “대학생활에 무척 설레고 있다”고 전했다. 선미는 원더걸스의 미국 활동을 위해 고등학교를 자퇴했다. 하지만 지난해 1월 학업을 위해 그룹 탈퇴를 선언했고, 2월 원더걸스를 떠났다. 선미는 지난해 5월 고졸 검정고
한국힙합의 정신적 지주 가리온(MC메타, 나찰)이 한국대중음악상을 휩쓸었다.가리온은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린 제8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3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가리온은 2집앨범 '가리온 2'로 '올해의 앨범'과 '최우수 힙합음반'상을 거머쥐었다. 넋업샨이 피처링에 참여한 '영순위'는 '최우수 힙합 노래'로 뽑혔다. 가리온은 한국 힙합의 탄생과 발전을 이끈 힙합1세대 뮤지션이다. MC메타와 나찰은 지난 1998년 팀을 결성해 2004년 첫 정규앨범 '가리온'을 발표했다. 이후 7년 여
박지성이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10-2011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마르세유와 0대 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맨유와 마르세유는 한국시간 24일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16강 원정 1차전에서 탐색만 벌이다 무득점으로 비겼는데, 양 팀은 내달 15일 올드 트래퍼드에서 2차전을 치르게 된다. 특히 맨유는 원정경기 부담으로 적극적인 공격에 나서지 않았고 마르세유 역시 수비위주 자건을 펼쳐 득점이 좀처럼 터지지 않았는데, 전반전에서 양 팀은 서로 유효슈팅만 한 번씩만 날렸을 뿐 답답한 플레이가 이
역시 빅뱅(탑, 지드래곤, 태양, 대성, 승리)이다. 컴백과 동시에 음원차트를 점령했다. 빅뱅은 24일 자정 '투나잇'(Tonight)을 타이틀로 한 새 미니앨범을 공개했다. '투나잇'은 공개와 동시에 소리바다와 멜론 등 각종 음원사이트 1위를 독식했다. '투나잇'은 일렉트로니카 비트에 어쿠스틱 기타의 애잔한 사운드가 곁들어진 곡이다. 기존 가요에서는 듣기 힘들었던 세련된 사운드 질감이 인상적이다. 타이틀곡 외에도 일본앨범에 수록됐던 '썸바디 투 러브'(Somebody To Love)를 비롯해 강렬한 록사운드의 '왓 이즈 라이트'(
김황식 국무총리가 국회 대정부 질의에 나와 최근 민주당이 도입을 추진하는 전월세 상한제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김 총리는 24일 정치분야 질의에 나와 “장기적 방책일 수는 있지만 이 시점에서 바로 도입하면 혼란이 있을 수 있다”면서 부정적 견해를 피력한 뒤 “기본적으로 자유시장 경제를 지원하는 헌법체계 하에서는 재산권 침해의 소지가 없는 방법으로 풀어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총리는 “국가가 너무 개입하면 혼란을 부추길 수 있고 부작용도 검토해야 한다”며 “전셋값으로 고통 받는 서민에게 죄송하고 대처하지 못한 책임
23일 자유북한방송국의 함경북도 소식통이 전한데 의하면 김정일 독재정권은 세계 여러 나라들의 반독재투쟁이 북한에도 영향을 미칠까 두려워 외부소식유입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국경지역의 보위부들에서는 소요를 사전에 막기위한 대책마련을 위한 회의가 진행되었다. 회의에서는 국경을 철저히 봉쇄하고 중국연고자(탈북자 가족 및 중국에 친척이 있는 사람들)를 집중 감시하는 데 대한 문제를 토론했다고 한다. 또한 외부소식유입을 철저히 차단하기 위해 전화를 놓은 집들에 전화도청을 하거나 위험하다고 보이는 대상들은 통신을 마
김정일의 인권유린을 비롯한 잔인한 독재통치로 사람 못살 곳으로 변해버린 북한사회에서 지금 주민들과 독재기관인 보안서 보위부의 관계는 최악의 대칭관계를 이루고 있다. 김정일 독재정권이 ‘고난의 행군’이라고 이야기하는 90년대 중반부터 보안 기관들은 치안유지와 법 집행 기관이 아니라 주민들을 못살게 구는 무리로 전락했다. 이유는 단순하다. 배급제가 무너진 북한사회에서 주민들은 장사를 비롯한 개별적 경제활동으로 살아가야 하지만 독재정권은 생계를 위한 주민들의 그 활동을 비사회주의로 규정하고 잔인하게 탄압했기 때문이다. 결국 주민들의 생존
최근 국제사회의 경제제재로 극심한 재정난에 허덕이는 북한이 태반을 주원료로 하는 로션을 만들어 수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자유북한방송국 평양시 통신원에 따르면 북한당국이 외화를 벌 목적으로 태반추출물로 만든 로션을 개발해 수출하고 있다고 한다. 통신원은 “평양산원에서 나오는 태반을 26호 공장(평양시 만경대구역 소재)으로 전부 직 수송해 그것으로 로션을 만들어 해외로 수출하거나 국내에 유통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또 “26호 공장은 예방약을 만드는 보건성 산하 공장이지만 태반을 주원료로 로션을 만드는 설비를 새로 설치해
김황식 국무총리는 24일 개헌 추진과 관련해 “국회에서 논의하고 국민의 공감대를 거쳐 헌법개정안이 만들어진다면, 정부는 뒷받침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현 대통령 단임제가 조기 레임덕으로 안정적 운영이 어렵고, 임기 중 모든 것을 완성하려는 조급증으로 장기적 운영이 어렵다”는 한나라당 권성동 의원의 질문에 “기본적으로 동의하고 어떤 제도로든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답했다. 김 총리는 권 의원이 “역대 대통령 중 일부는 사법 처리되고 아들이 권력형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명품 조연연기를 뽐낸 김성오가 이번에는 실감나는 싸이코패스 연기를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싸인’ 15회에서 김성오는 ‘묻지마 범죄’의 용의자로 카메오 출연했다. 김성오가 맡은 역할은 5년 전 고다경(김아중)의 여동생 다희를 망치로 때려 살해한 용의자로, 인근에서 똑같은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르다 체포됐다. 고다경은 과거 자신의 동생 사건을 얘기하며 혐의를 다그치자 김성오는 순진한 표정으로 “나 진짜 억울하다”라며 “망치 같은 거 모른다. 체크무늬 교복 같은 거 정말
“한류스타 배용준의 드라마 출연료는 얼마가 공정한??김정호 자유기업원장은 “제작사 측이 스타 배우들의 몸값이 지나치게 높다며 출연료를 제한하려는 행위는 담합”이라고 밝혔다. 자유기업원은 23일 38회?『스타들의 몸값, 불공정한가?』편에서 일부 스타 연예인들의 억대 몸값은 시장의 평가에 따라 결정된 것으로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배우 배용준 씨는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 출연료로 회당 2억5천만원을 받았으며 배우 이영애 씨의 연간 광고 모델료는 12억원이다. 억대 몸값의 스타들이 등장하자 제작사
한나라당 나경원 최고위원이 국민경선제(오픈프라이머리) 도입을 위한 공천개혁안을 오는 28일 최고위 회의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당 공천개혁특위원장을 맡고 있는 나 최고위원은 24일 “국회의원 공천개혁안을 최종 조율한 뒤 오는 28일 최고위원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전제, “여야가 같은 날 오픈프라이머리 실시를 원칙으로 하되, 차선책으로 ‘2:3:3:2 국민경선’ 방안을 고려할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나 최고위원은 이어 “(여야가 동시에 실시하는) 오픈프라이머리는 여야 합의가 절대적인 전제조건이며, 그것이 (합의가) 안 된다면 대규모
돈으로 물건을 산다는 것은 일반적인 상식이다. 그런데 거꾸로 돈을 받고 돈을 파는 곳이 있다. 평양에서는 주민들이 달러를 받고 달러를 파는 일이 만연한데, 그것은 바로 김정일 독재정권의 위조화폐제조가 만들어 놓은 현상이다. 북한 주민들 속에 돌아가는 위조달러는 북한 땅에서는 절대로 사용하지 못한다. 평양시를 비롯한 지방의 은행들과 외국인들과 호화계층들이 이용하는 체육문화시설들, 식당들에는 외화 돈 바꾸는 곳(환전)이 있다. 하지만 그곳에는 위조화폐를 식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