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연 기자]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당무감사 하위 22.5%의 내년 총선 컷오프(공천 배제)를 권고키로 했다.신의진 당무감사위원장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당무감사위는 전국 253개 당협위원회 중 사고 당협 등을 제외한 204곳에 대한 당무감사 결과, 22.5%인 46명의 당협위원장의 당협 활동에 문제가 있었다고 평가했다.신 위원장은 "46개 하위 당협 이외에도 원내 국회의원의 경우 여론조사 결과와 정당 지지도를 비교했을 때 개인의 지지도가 현격히 낮은 경우 문제
[유성연 기자] 최강욱 전 의원의 '설치는 암컷' 발언 논란으로 몸살을 앓는 더불어민주당이 24일 당 소속 전현직 의원의 '막말' 논란과 관련해 "부적절한 언행을 한 (총선) 후보자에 대한 검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인 한병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막말과 설화,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후보자 검증위원회 단계부터 엄격히 검증하고, 공천 심사에도 반영하겠다"며 이같이 전했다.한 의원은 "민주당 공직후보가 되려면 부정부패, 젠더폭력, 입시부정, 공직윤리 위반 여부 등을 검증신청
[유성연 기자]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23일 "국민 생명을 다루는 의사는 양성돼야 하지, 양산돼선 안 된다는 점을 각별히 고려해 의대 정원 문제를 다뤄야 한다"고 말했다.유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지역 필수의료 혁신 태스크포스(TF)' 첫 회의에서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의대 입학정원 수요 조사 결과를 언급, "전국 40개 의대가 2025학년도에 희망한 신입생 증원 규모는 최소 2천151명에서 최대 2천847명에 달했다"며 "의대 입학정원을 늘려달라는 현장 목소리는 국민 여론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언
[유성연 기자] 국립대병원과 적십자병원, 원자력병원, 지방의료원 등 우리나라 공공의료기관의 의사 정원대비 현원을 살펴본 결과, 부족한 의사 수가 2천427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이 보건복지부 등 8개 부처와 대한적십자사, 17개 시도로부터 제출받은 '공공의료기관별 정원 대비 현원' 자료에 따르면 223개 공공의료기관의 파악 가능한 정원은 1만4천341명이었지만, 실제 의료현장에서 활동하는 의사는 1만1천914명에 불과했다. 부처별로 보면 보건복지부 소관 12개 공공의료기관
[유성연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설치는 암컷'이라는 표현으로 논란을 일으킨 최강욱 전 의원에게 당원자격 6개월 정지 징계를 내렸다.박성준 대변인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에게 "당헌 제77조 및 당규 제7호 제14조 제32조에 따라서 최강욱 당원에 대해 당원자격 정지 6개월의 비상 징계를 의결했다"고 밝혔다.박 대변인은 '만장일치로 의결된 것인가'라고 묻자 "여러 의견이 많이 있었다"면서도 "당에서 이런 문제가 불거졌을 때 엄정 대처해야 한다는 부분은 최고위원들이 같은 생각"이라고 답했다.'앞으로 비슷한 언행에
[유성연 기자] 국민의힘 총선기획단은 22일 내년 총선 공천에서 당 혁신위원회가 제안했던 '현역 의원 하위 20% 공천 배제'보다 더 엄격한 컷오프(공천 배제) 룰을 적용하기로 했다.또 총선 공천 과정에서 청년 가산점은 연령대별로 차등 부여하기로 했다.배준영 전략기획부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총선기획단 3차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햇다고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배 부총장은 '총선 공천 컷오프'와 관련해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제안한 '현역 의원 20% 공천 배제 원칙을 넘어서는 제도를 마련했다"며 "혁신위는 선출직 공직자에 대
[유성연 기자]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21일 행정전산망 마비 사태와 관련해 "거듭되는 국가 전산망 마비는 특정 정부의 잘못보다는 2004년 전자정부 도입 이래 역대 정부에서 누적된 문제의 결과"라고 지적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이 문제에 대해 무책임한 정치 공세로 일관하는 것은 결국 누워서 침 뱉기"라며 2020년 초중고 온라인 수업 시스템 마비, 2021년 코로나 백신 예약시스템 접속 장애 등 과거 전산망 마비 사태를 언급했다.이어 "2013년 소프트웨어진흥법 개정으로 정부는 중견·
[유성연 기자] 국회 운영위원회는 17일 대통령 비서실·국가안보실·대통령 경호처·국회·국가인권위원회 등 소관 기관의 내년도 예산안을 여야 합의로 처리했다.운영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대통령 비서실·국가안보실 세출 예산은 정부안에서 2억100만원을 감액한 1천30억200만원으로 의결했다. 감액된 예산은 외부 행사 개최를 위한 일반 용역비 1억원, 국정 수행 여론조사 경비 1억원 등이다.대통령 비서실과 국가안보실이 일반 용역비 집행 투명성 제고를 위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자료를 제출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내용의 부대의견도 채택됐다.
[유성연 기자] 홍익대학교 교양교육원의 이형주교수가 “고양시 민간위탁 공공체육시설 수탁기관 선정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이형주교수는 스포츠와 문화산업 분야에서의 깊은 전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의 위촉은 이 분야에 대한 그의 헌신과 뛰어난 업적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그는 최근들어 ”한국 프리스타일 농구의 활성화를 위한 포괄적인 전략“ 을 한국체육정책학회를 통해 발표했으며, 지난달에는 2023한국리듬운동학회 추계학술세미나에서는 농구 트레이닝에 리듬운동의 힘을 증명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고양시 민간위탁 공공체
[유성연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지난 9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된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해달라고 공식적으로 건의했다.김 대표는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경제의 숨통을 끊어놓을 노란봉투법, 공영방송이 민주당 사내 방송이 되는 방송3법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며 "국민과 나라를 위해 윤 대통령께서 재의요구권을 행사해줄 것을 건의한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노란봉투법을 가리켜 "우리 경제에 치명상을 입히는 입법을 민주당이 막무가내로 추
[유성연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노란봉투법'과 방송 3법을 정상적으로 공포하라"고 촉구했다.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국회의 입법권을 존중하는 당연한 처사이자 지난 시정연설에서 보여준 협력 약속이 허언인지 여부를 판가름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노란봉투법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을, 방송 3법은 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을 각각 의미한다.권 수석대변인은 노란봉투법에 대해 "대법원판결과 국제 기준을 법에 반영한 것인데도 대통령이 거부한다면, 힘없는 노동
[유성연 기자] 국민의힘은 11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에 대해 노란봉투법은 사실상 민노총(민주노총) 구제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정광재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실제 지난해까지 노조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액의 99.6%가 민노총을 상대로 한 것"이라며 "이 법이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 자체를 어렵게 해 노조 불법행위에 사실상 면죄부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확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동안 불법 파업을 주도해 온 민노총이 해당 법안의 최대 수혜자가 되고
[유성연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상속세 체제를 한 번 건드릴 때가 됐다"며 "국회에서 개편안을 본격적으로 내주면 정부도 적극 뒷받침하면서 논의에 적극 참여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추 부총리는 전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의 관련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추 부총리는 "우리나라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상속세가 제일 높은 국가이고, 38개국 중 14개국은 상속세가 아예 없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0ECD 상속세) 평균이 26%"라며 "전반적으로 이걸 낮춰야 되
[유성연 기자] 일명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이 9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노란봉투법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법 개정안을, 방송3법은 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을 지칭한다.노란봉투법은 하도급 노동자에 대한 원청 기업 책임을 강화하고,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무분별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자는 것이 입법 취지다.방송3법은 한국방송공사(KBS), 문화방송(MBC), 한국교육방송공사(EBS)의 지배 구조를 개편하는 법안이다.공영방송 이사회의 이사 수를 현행 9명(MBC·EBS) 또는 11명(K
[유성연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9일 자신을 '관종'이라고 비난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착각하시는 것 같다. 지금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내가 아니다"라며 "불법 탄핵 남발해서 국정 마비시키려는 더불어민주당이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고 계신다"고 반박했다.한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나도 그 얘기를 들었는데 이 말은 억지로 관심 끌고 싶어 하는 사람을 모욕적으로 비하하는 욕설에 가까운 표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정상적인 사회생활 하시는 우리 대부분의 국민은 이
[유성연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빈대 발생지역을 정부가 공개해야 한다는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의 지적에 8일 "적극 공감한다. 감춘다고 해결될 일도 아니다"라고 말했다.이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 의원이 '영업하는 분들에게 일정 부분 손해가 있겠지만 정부가 일부 보상하고 발생 지역을 공개하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스스로 조심하게끔 알려줘야 한다'고 지적한 김 의원에 이같이 답했다. 이 장관은 빈대 발생 원인에 대해 "아주 기초적인 수준에서 알고 있다. 유럽의 (프랑스) 파리 지역에서 출몰하기 시
[유성연 기자] 농협의 직장 내 갑질 근절 대책이 근무 현장에서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6일 더불어민주당 서삼석(전남 영암·무안·신안) 의원이 농협중앙회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최근 5년간 농협(경제· 금융 포함)에서 발생한 직장 내 갑질 사건이 67건으로 확인됐다.같은 기간 고용노동부에 직장 내 괴롭힘으로 접수된 민원·진정만 12건에 달했다.서 의원은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된 지 5년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농협에서는 갑질 사건이 매년 발생하고 있다"며
[유성연 기자] 국회의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대전 서구갑, 6선 의원)은 6일 "내년에 치러지는 22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나의 빈 자리는 시대 소명이 투철하고 균형감각과 열정 가진 새 사람이 맡아주길 염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의원은 "이제 국회에서의 내 역할은 내려놓을 때라고 판단했다"며 "이번 국회 임기인 내년 5월까지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앞서 민주당에서 중진인 우상호 의원과 초선 오영환 의원도 내년 총선
[유성연 기자] 수도권 광역 전철에서 연간 100만건이 넘는 민원이 접수되는 가운데, 민원의 절반은 '춥다·덥다' 등의 냉·난방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서울교통공사·서울시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광역 전철 관련 민원은 2020년 91만4천788건에서 2021년 94만5천532건, 지난해 106만1천643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는 추세다.올해는 1∼8월 민원만 91만341건이 접수돼 이대로라면 연간 민원이 100만건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2020
[유성연 기자] 한국 농구계의 아이콘 한기범농구교실은 멀티그라운드 스파크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농구 교육 프로그램을 런칭합니다.이 업무제휴 협약은 에스디지마케팅코리아와 손을 잡고, 12월 1일부터 한기범농구교실 등촌점 멀티그라운드 스파크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를 위한 혁신적인 농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한기범농구교실은 에스디지마케팅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통해 2024년 새로운 방식의 농구교육과 차별있는 프로그램 그리고, 스포츠 커뮤니티를 발전시키는 중요한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략적 업무협약을 진행한 한기범농구교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