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커뮤니티 방송인 노홍철의 남다른 군생활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 공개된 노홍철의 군 복무 시절 사진과 관련 에피소드는 그가 각종 방송에서 얘기했던 것들을 모은 것. “군대가기 전에 2년 간 캠핑간다는 생각에 설레어 잠이 안 왔다”, “군대가 사람을 바꾼다던데 군대가 바뀌더라”, “별난 행동 때문에 군대까지 어머니가 불려갔다”, “군대 고참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어 ‘형님’이라고 불렀다”, 지나가는 여성들에게 “움직이면 쏜다 전화번호”라고 외쳐 번호를 받아낸 것 등의 전설적인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사
최근 북한당국이 국경경비총국 산하 장교들과 하사관들에 대한 사상동향과 비리를 조사하고 대대적인 숙청을 단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함경북도 북민전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1월 초경부터 국경경비총국에 대한 총정치국 검열이 진행된다고 한다. 이번 검열은 지난해 12월 총정치국에서 진행한 “군인들의 사상동향 보고서”에서 국경경비총국이 가장 낙후한 평가를 받고 국경경비총국을 강화할 데 대한 김정은의 지시로 진행된다는 것이 통신원의 전언이다. 함경북도 청진시에 위치하고 있는 국경경비27여단에 내려온 총정치국 검열성원들은 7일 여단
참여정부시절 국가정보원장을 지낸 김만복 前국정원장에 대해 “즉각 구속하라”는 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앞서, 김 前국정원장은 ‘좌익성향’으로 알려진 일본 월간지 ‘세카이(世界)’에 “북한의 연평도 도발이 현 정부의「대결적 대북정책」에서 초래된 것”이라는 글을 기고한 바 있다. 이에 한국자유총연맹(회장 박창달)은 14일 “前 국정원장 김만복을 즉각 구속하라!”는 제하의 성명을 통해 “충격과 분노를 금하지 못한다”며 “결코 용납할 수 없으며, 김만복 씨는 이에 대해 직접 해명하고 국민 앞에 사죄할 것”을 촉구했다.아울러
북한이 김정은을 위해 1700억원짜리 호화주택을 건설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북한 권력층의 사치 행각을 비판하는 네티즌 UCC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배포됐다. 14일 네이버 붐업동영상을 통해 배포된 ‘북한 김정은의 1700억짜리 돼지우리’라는 제목의 영상은 “주민 30%이상이 식량도 배급받지 못하는데 김정일 부자는 사치에 빠진 방탕한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담았다.영상은 “유엔의 금지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중국으로부터 매월 1~2억달러에 달하는 사치품을 밀수하고 있다”며 “철갑상어알과 바닷가재, 그리고 고급양주
지금 세계를 경악케 한 연평도 사태가 겨우 한 달 채 지났는데 소위 일부 대선 예비주자라는 사람들이 국가안보는 입에 내놓지도 않고 어떻게 하면 2012년 대통령 선거를 의식하여 유권자인 국민의 환심을 사서 한 표를 얻어 볼까 하는데만 열 올리면서 복지를 외쳐대고 있습니다. 지금 국가안보를 외쳐야지, 복지를 외쳐야 할 때 입니까? 세금을 무자비하게 걷어내어 복지를 하겠다는 말입니까? 새해 벽두부터 복지를 새해의 화두로 꺼내며 대권출정식 비슷한 정치 행위를 꼭 해야만 할 때 입니까? 복지 포풀리즘에 불을 붙인 대선예비주자들을 보니 정말
노무현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장을 지낸 김만복 씨가 천안함 폭침에 대한 우리 정부의 조사결과를 부정해 파문을 예고했다. 또 연평도 포격에 대해서도 북한의 경고를 무시한 정부의 책임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은 최근 휴전선 일대에서 대북풍선에 의해 날려진 대북전단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서 신고하지 않을 경우 가족들까지 처벌할 것이라고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아시아방송은 12일 황해북도 사리원시의 한 소식통을 인용 “지난 12월 1일자의 중앙당(노동당 중앙위) 군사위윈회, 국가보위부, 인민보안성 공동명의로 된 '적지물과 적선물을 소지하고 있는 자들을 엄벌에 처함에 대하여'라는 포고문 수준의 강연자료가 황해남도 주민들에게 전달됐다”고 보도했다.소식통은 “이 강연자료를 통해 미국과 남한 당국의 반공화국 침략책동과 모략책동이
자유진영의 ‘행동하는 어르신들’의 모임인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은 20일 오후 서울시 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무상급식이 포플리즘이 아니라면 곽노현 교육감은 TV토론 즉각 수용하라”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님과 곽노현 교육감님 공개토론을 제안합니다”
“12월8일 대한민국 국회가 민주당의 폭력으로 무법천지로 전락되었다”
“다양한 교육 개혁 정책을 추진해 왔지만, 대부분의 관련 법안들이 야당과 전교조 등의 반대에 부딪혀 국회에서 표류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무상급식 조례 철회여부를 놓고 시의회를 주도하고 있는 민주당과 TV토론을 통해 정면대결을 펼친다. 17일 서울시와 지역정가에 따르면 오 시장은 오는 18일 밤 11시10분 KBS ‘생방송 심야토론’ 프로그램에서 민주당 이인영 최고위원과 ‘무상급식’철회에 대한 최종담판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토론은 지난 1일 시의회가 일방적으로 전면 무상급식 조례를 통과시키면서 촉발된 논란을 마무리 지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오 시장과 이 최고위원을 비롯해 서울시의회 한나라당 김정재 의원 및 민주당 소속 김종
“신지호 의원은 서울가면 가만히 두지 않겠다” 대북 전단을 날리기 위해 연평도에 머물고 있는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17일 분통을 터뜨렸다. 한나라당 소속 신지호·나성린·유일호·이두아·이은재·조전혁 의원 등이 자신들의 이름을 게재한 대북 전단 살포를 계획하고 있다는 의 보도를 접했기 때문이다. 박 대표는 이날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북한을 자극하니까 대북 심리전을 말렸던 한나라당 의원들이 이제와서 대북 전단을 날린다고 설치지 말고 북한 인권법이나 처리하라”고 맹비난했다. 그동안 우파진영에서는 다수당인 한나라당이 북
같은 문제로 대치 중인 오세훈에 부담으로 작용할 듯 경기도는 15일 김문수 지사가 ‘빅딜을 통해 무상급식을 수용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절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최우영 경기도 대변인은 이날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보도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다”면서 “무상급식이 아닌 김 지사의 오랜 지론인 ‘친환경급식’을 확대하기로 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최 대변인은 “친환경급식은 유기 농가가 많은 경기도가 매년 58여억원을 투입해 오던 사업”이라면서 “가격이 비싸 학교에 납품이 안되니 차액을 보전해주자는 취지로 예산을 증액하는
무상급식조례안을 놓고 시의회와 대립하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번에는 시의회와 곽노현 교육감에게 ‘TV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오 시장은 7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시와 시의회가 무상급식에 대한 더 이상의 소모적인 논쟁을 할 것이 아니라 교육정책 전반에 대한 논의를 원점에서부터 새롭게 시작할 필요가 있다며 TV 공개토론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토론 방식은 1대 1이든, 다자간 공개토론이든 상관없다”면서 “무상급식을 포함한 교육정책 전반에 있어서 우선 순위는 무엇인지 시민들 앞에서 토론하고 여론에 귀를 기울여
정두언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여소야대의 시의회를 상대로 홀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지원사격하고 나섰다. 정 최고위원은 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무상급식은 전형적인 남미식 포퓰리리즘으로 야당은 국민들 대다수가 (무상급식을) 원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실제로 무상급식에 대해 여론조사를 하면 국민 70% 가까이 반대할 것”이라며, “이름만 전면 무상급식이지 실제로는 ‘부자 무상급식’”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야당이 무상급식에 대한 민심의 근거로 내세우는 전교조 출신 교육감들의 당선은 우파
오세훈 서울시장은 3일 무상급식 문제에 대해 ‘대화 전면 거부’라는 초강수를 두며, 배수의 진을 쳤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복지의 탈을 씌워 앞세우는 망국적 복지 포퓰리즘 정책은 거부하겠다”며 “지금 이후 민주당의 정치 공세와 시의회의 횡포에 대해선 시장의 모든 집행권을 행사해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민주당의 무차별적 복지 포퓰리즘이 시행정에 족쇄를 채우고 시민의 삶과 미래를 볼모로 잡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무상급식은 민주당이 6·2 지방선거 때부터 달콤하게 내걸어 반짝 지지를 얻은
자유진영의 촛불이 청계광장에서 불 붙었다. 북한의 연평도 공격과 관련, ‘한반도를 위한 시민행동 2010’은 29일 저녁 6시 청계광장에서 대북규탄 촛불을 들었다. 주최측은 내달 24일까지 매 월·수·금요일마다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촛불집회를 연다고 밝혔다. 첫 날인 이날 저녁에는 약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희생 장병 추모와 함께 북한의 만행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한편 참가자들이 착용한 목걸이 피켓에는 “북한인권법, 김정일 똥고 깊숙히!”란 문구가 담겨 눈길을 끌었다. 피켓에는 이밖에 “북한인권법 반대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과 관련, 시민사회단체의 긴급토론회가 열렸다. 바른사회시민회의(공동대표 박효종 外)는 29일 오후, 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북한의 무력도발 사태”라는 주제의 토론회를 열고 “서해교전, 천안함 폭침에 이어 이제는 민간인까지도 북의 공격대상이 되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 앞에서 이명박 정부가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토론회와 관련, “북한의 무력도발 사태와 이 사태에 대한 정부, 군의 대응의 문제, 앞으로 북한 문제를 어떻게 가져가야 할 것인가에 대해
일본 아사히신문은 1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 김정은이 지난달 초 이미 북한군에 연평도 포격 준비를 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김정은의 이름으로 지난달 초 ‘적의 도발 행위에 언제라도 반격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라’는 지령이 북한군 간부들에게 하달됐다”고 전했다. 또 연평도 포격에 대해 북한군 관계자가 “예정됐던 행동이다. 충분한 기간 준비해왔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북한군은 김정은의 명령을 받고 한국군에 대한 공격 기회를 찾고 있었으며, 한국군의 사격 훈련을 구실로 포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