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새누리당 의원은 23일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과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인 박태규씨가 수차례 만났다’고 주장한 박지원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갖고 있는 관련 자료를 지체없이 즉각 다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친박 핵심인 이 의원은 이날 전화통화에서 “그렇지 않으면 국민은 민주당을 거짓말만 일삼는 형편없는 집단으로 볼 것”이라며 이같이 경고했다. 이 의원은 또 “당 대표까지 앞장서 혹세무민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하면서 네거티브를 일삼는 질 낮은 사람들이 모인 정당으로 취급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지원
1.부패·종북집단인 통합진보당 사태의 본질은 이념다툼이 아니라 이권다툼-파벌다툼이다. NL이건 PD건, 당권파건 비당권파건, 이석기·김재연·오병윤 일당이건 유시민·심상정·강기갑 일파건 오십 보 백 보다. 그들은 소위 친일·친미·反北세력이 척결될 때까지 연합할 수밖에 없다. NL-PD 모두 북한의 천안함·연평도 도발, 3대 세습을 감싸는 이유가 여기 있다. 통합진보당 당권파-비당권파의 본질적 차이가 없다는 사실은, 이들이 大選 등 결정적 시기엔 연합할 것이며, 새누리당의 의지가 없다면 종북세력은 스스로 枯死(고사)될 리 없다는 것을
필자(筆者)가 1992년 2월 20일 새로 주민등록을 하면서 고쳤다는 박지원의 죄 많은 호적을 얻은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박지원이 필자(筆者)를 고소한 과정에서 자료로 제출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필자(筆者)를 괴롭히기 위해 고소한 것이 오히려 득이 된 셈이다. 지금은 이 사실이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박지원의 호적쯤은 파악하고 있으나, 일반의 국민들은 그 자세한 내용을 모른다. 그리하여 이 문제에 대해 어느 변호사님과 상의한 결과, 공인(公人)에 대한 사실을 알리는 것은 공익(公益)에 해당하므로 명예훼손과는 관계가 없다는 답을 얻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54)에게 로비 청탁과 함께 금품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국철 SLS그룹 회장(50)에게 징역 8년이 구형됐다. 23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1부(이원범 부장판사)심리로 전날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 회장에게 징역 8년을 구형했다. 이 회장은 지난 2008~2009년 신 전 차관에게 1억300여만원의 뇌물을 건네고 선주로부터 받은 선수금 1100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또한 SLS그룹의 자산 상태를 속여 수출보험공사로부터 12억달러의 선수환급금을
"마음 정리는 한 상태다. 당 대표 경선이 진행중이라 당에 부담되지 않는 시기를 잡아 대선 출마를 선언하겠다"(문재인 노무현 재단 이사장) "도지사 임기 4년이라는 무언의 약속이 있고 신의를 지키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다. 도민들도 염려와 고민이 많다고 듣고 있고 저도 고민하겠다"(김두관 경남지사) 민주통합당의 유력한 대선 주자로 꼽히는 두 사람이 만나 한 사람은 택일만 남았다고 결의를 밝혔고 한 사람은 여전히 고민중이라는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노무현 전 대통령 3주기를 하루 앞둔 22일 저녁 창원MBC홀에서 경남추모문화제 일환으
통합진보당은 23일 이석기ㆍ김재연 당선자 등 경선 비례대표 후보의 사퇴 시한을 오는 25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당 혁신비대위는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열린 비대위회의에서 격론 끝에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비대위 고위 관계자가 전했다. 회의에서는 부정 경선 파문의 조기 수습을 위해서는 두 당선자와 조윤숙ㆍ황선 등 사퇴 거부 후보들에 대해 즉각 제명 절차에 착수해야한다는 의견이 다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검찰의 전격적인 당사 압수수색 시도 및 당원명부가 담긴 서버 압수 등 당의 명운이 담긴 긴박한 상황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이명박 대통령이 23일 오전 일리애나 로스-레이티넨 미 하원 외무위원장(공화, 플로리다)을 단장으로 하는 미 하원의원단 6명을 접견하고, 한·미 동맹 발전, 북한 문제,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이행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로스-레이티넨 단장은 12선을 지낸 공화당 의원으로 이날 한양대학교에서 정치학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는 등 우리나라와 인연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접견에서 한·미 관계가 공동의 가치와 신뢰를 바탕으로 양자 및 지역문제를 넘어서서 비확산?핵안보?개발협력 등 범세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최재경 검사장)는 22일 부산저축은행이 추진한 아파트 시행사업과 관련해 금품을 수수한 혐의(알선수재)로 이성헌(54) 새누리당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 이 의원은 지난 2007년 7월 부산저축은행의 개발사업인 경기 용인시 상현지구 아파트 건설사업과 관련해 시행사 대표의 부탁을 받은 브로커 이 모씨로부터 ‘시장에게 부탁해 아파트 분양승인이 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청탁을 받은뒤 분양승인이 나자 같은 해 8월 보좌관을 시켜 청탁 사례 명목으로 1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같은 해 10월 시행사 대표에게 자
수원지법 형사합의11부(이동훈 부장판사)는 22일 지난해 10월 26일 실시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한 나경원 전 의원을 비방한 혐의(공직선거법위반)로 기소된 김 모(38)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나 후보가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최소한의 확인절차도 거치지 않고 비방글을 작성했다”면서 “글에 포함된 욕설의 내용과 수위를 비춰 죄질이 불량하고 후보자의 명예를 훼손했으며 국민의 올바른 판단을 방해함으로써 선거의 공정성을 해쳤다”고 밝혔다. 김 씨는 지난해
대한민국 법은 안 지킨다.
새누리당 대선후보 경선에 출마한 김문수 경기지사는 22일 “조만간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도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을 수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지사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선, 오픈프라이머리 가능한??토론회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김문수와 이재오를 위한 것이 아니며, 박 전 위원장이 가장 큰 수혜자가 될 텐데, 찬성하지 않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 정치개혁에서 유일하게 당 내는 성역처럼 남아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당 내까지도 칼을 들이 밀어야한다”며 “완전국민경선은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자신과 박태규 씨가 수차례 만났다고 주장한 민주통합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을 검찰에 고소한 것과 관련 "검찰에서 제대로 수사를 해서 이런 기회에 네거티브를 뿌리 뽑아 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19대 국회의원 당선자총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한 뒤, "그 (수사)결과에 대해서도 소상히 밝혔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박 전 위원장은 또 "박태규씨는 제가 전혀 모르는 사람이고 만난 적도 없는데, 한두 번도 아니고 계속해서 허위로 네거티브를 하고 있
새누리당은 22일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불법 경선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과 관련 "검찰 조사를 겸허히 수용해 국민의 심판 앞에 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새누리당 김영우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어느 정당과 단체를 막론하고 위법 사항이 있을 경우 사법부가 정당한 절차를 밟아 조사하는 것은 합당한 조치"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불법 조작 경선의 실체가 국민 앞에 낱낱이 드러났으나 통합진보당은 사태를 수습하기는커녕 당권파와 비당권파의 패권다툼에만 열을 올렸다. 당 대표를 폭행하는 사태도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처럼
민주통합당 전당대회에 출마한 김한길 후보측은 22일 “이해찬 후보가 전날 부산에서의 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경선 후보 연설에서 김한길 후보에게 인신공격에 가까운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김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이 후보가 부산 연설에서 김한길 후보에 대해 한 발언은 결연하지도 아름답지도 않다. 경선에 참여한 후보는 경쟁의 대상이지 싸움의 대상이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선대본은 “민주당 전대는 총선 패배로부터 당을 수습하고 대선 승리를 위한 지도부를 구성하는 중대한 의미가 있다”며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22일 “지금 우리나라에는 세습·상속이 아닌 서민출신의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롯데호텔 밸뷰룸에서 한국경제연구원 주최로 열린 ‘KERI 포럼’에 참석해 “이제는 국론을 통합하고 대한민국의 목표를 분명히 세워야 한다. 통합의 리더십이 절실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완전국민참여경선(오픈프라이머리)와 관련해서는 “황우여 대표와 만나 오픈프라이머리에 대해 견해를 나눴고 일치했다”며 “황 대표도 처음에는 반대했지만 오픈프라이머리가 민주통합당의 3단 마술을 깰 수 있는 유일한 대책으로 박근혜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 경선 의혹을 조사 중인 검찰은 22일 압수수색을 통해 통진당 당원명부 등을 관리하는 서버를 확보했다. 검찰은 이날 새벽 가산동에 있는 통진당의 서버 관리업체 사무실에서 당원명부와 인터넷 투표관리시스템 및 데이터 등이 기록된 서버 3대를 가져갔다고 당 관계자가 밝혔다. 이 과정에서 경찰 400여명이 동원돼 압수수색을 저지하던 19대 총선 당선자와 당원 등 50여명과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다. 대방동 당사의 경우 100여명의 당직자와 당원이 압수수색을 저지하는 바람에 검찰은 현장에 출동한 인력을 일단 철수시킨 것
이석기 키즈는 참 좋겠다. 대한민국 치안당국의 특별대우를 받으니. 그들은 분명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자들이었다. 그럼에도 대한민국 치안당국은 며칠이 지나도록 그들을 수사하지 않고 있다. 다른 사람들이 그런 행위를 했다면 어떻게 됐을까? 징역 산 용팔이만 억울하게 됐다.통진당 당권파는 참 좋겠다. 부정투표를 해놓고도 큰소리 탕탕 치고 사니. 대한민국이란 OECD 회원국가에는 선거에 관한 법률도 없나? 그런 나라를 받아들인 OECD는 그렇다면 '황야의 무법자‘들이 판치는 서부(西部)의 국제기구였던 모양?이석기 김재연은 참
민주통합당 당대표 경선 둘째날인 21일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다. 친노 좌장격인 이해찬 후보는 친노의 텃밭인 부산에서 353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전날 울산 대의원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며 파란을 일으킨 김한길 후보는 204표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이날 이 후보의 승리는 예견된 일이었다. 부산ㆍ경남 지역은 이 후보의 지역구인 충청 지역과 함께 대표적인 표밭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후보가 부산에서 패배한다면, 전대 승리는 일찌감치 물건너가는 상황이었다. 상황이 그렇다보니 당 안팎의 관심은 이 후보가 1위를 할 수 있느냐가 아
청와대는 21일 영업정지 된 미래저축은행에 본인의 친형 소유 병원이 대출을 받도록 청탁한 혐의를 받고 있는 청와대 총무비서관실 김 모 행정관을 대기발령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김 행정관이 2010년 말경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에게 친형이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부탁했다는 점을 확인했다"면서 "이 같은 행위가 공무원행동강령상 처신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대기발령 시켰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김 행정관의 청탁이 범법행위인지는 검찰에서 가려야 할 문제"라며 "이번 사건에 대해 검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
북한은 통합진보당 경선 부정 파문이 종북 논란으로 확산되면서 ‘주사파’의 주축인 NL(민족해방) 세력이 여론의 도마 위에 오르는 것에 대해 ‘색깔론’ 역공세를 대대적으로 펴고 있다. 북한은 21일 남한 내 종북 논란에 대해 “미국의 검은 손이 일으키는 남조선판 매카시즘 선풍”이라며 통진당 구당권파에 쏠린 비난의 초점을 미국으로 돌리려고 시도했다. 북한 대남선전용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논평을 통해 “남조선에서의 ‘종북좌파’ 소동은 철두철미 미국의 검은 손에 의한 것”이라며 “남조선 인사에 대한 비열한 음모자료의 작성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