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인더 소지영 기자] 감사원이 주관해 실시한 ‘2017년 자체감사활동에 대한 심사*’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부문 최고 등급인“A”등급 기관에 선정됐다감사위원회가 전국 최고의 평가를 받은 항목을 살펴보면, 감사위원회 구성원의 전문성과 감사위원장의 독립성 확보 노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또한 감사절차의 준수, 감사결과 처리의 적정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공직사회 내부 통제 시스템이 튼튼함을 보여 주었다.더불어 도민의 청렴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감사성과 부문에 있어서도 열정과 노력을 다하였고,
3포 세대위한 주거정책으로 타 지자체도 벤치마킹[뉴스파인더 소지영 기자] 시민복지타운내 미래세대들을 위한 주거디딤돌이 될 도남 해피타운이 조성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시민복지타운 시청사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한 용역결과로 공원, 공공시설, 공공주택을 함께 디자인하여 주변의 광장(공원)시설과 함께 주거공간으로 ‘도남 해피타운’을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지난 2011년 12월 시청사 이전 불가 결정 후 이 부지에 대한 다양한 활용방안으로 관광환승센터, 비즈니스 센터, 쇼핑아울렛, 분양형 공동주택이 제시되었으나, 공공성과 경제성이 결여되어 검
[뉴스파인더 소지영 기자] 도민행복을 목표로 중점 추진중인 5대 역점 프로젝트에 1차산업과 일자리·복지 등 2대 민생정책이 추가 운영된다.제주의 중심산업이자 미래성장산업으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1차산업과 새정부 출범 이후 국정기조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는 일자리·복지 정책 등 2대 정책에 대해서도 집중관리해 나감으로써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앞당겨 달성해 나갈 계획이다.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도민행복 5대 역점프로젝트가 생활 쓰레기, 상하수도, 주거복지, 대중교통 등 도민의 삶의 질과 행복도를 중심으로 운영되었다.6월부터
[뉴스파인더 유성연]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진보-보수를 아우른 광폭 행보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원희룡 도정은 민주노총 제주본부와 사상 첫 노정교섭을 갖고 일하기 좋은 노동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정교섭을 시작했다.제주도에 따르면 18일 오후 3시, 제주도청 환경마루 회의실에서 민주노총제주본부 노정교섭단과 원희룡 도지사, 도청 실국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자가 살기 좋은 행복도시 만들기 9대 과제에 대한 협의가 진행됐다.민주노총제주본부는 도내 노동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9대 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요구했다. 9대 과제에는 ▲
[뉴스파인더 유성연 기자]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피해를 보거나 피해를 보게될 우려가 있는 경우 뒷번호 정정이 가능해 진다.제주특별자치도는 주민등록법 개정으로 기존 엄격하게 제한되던 주민등록번호 변경이 오는 5월30일부터 가능해진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가족관계 등록사항의 변동(출생일자, 성별 등)이나 번호오류일 경우 주민등록번호 정정이 가능했지만 5월말부터는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인한 생명-신체-재산 피해자와 피해 우려자는 생년월일과 성별을 제외한 뒷 6자리 변경이 가능하다.주민등록번호 변경은 신청인이 주민등록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
[뉴스파인더 유성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 간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8년도 읍·면·동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오는 17일부터 공모한다.공모분야는 공공서비스 6개 분야(교육, 유아·보육, 의료, 교통, 사회·노인복지, 문화·여가)로 사업별 최대 3억원 범위내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원활한 운영이 가능한 비영리법인, 단체, 조합 등에서 해당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신청을 하면 된다.2018년도 지역균형발전사업 공모기간은 오는 17일부터 6월23일까지이며 공모대상은 도내 43개 읍면동으로 신청
[뉴스파인더 유성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2017 제2회 UCLG(세계지방정부연합) 세계문화정상회의 개최와 관련, 문예회관을 주행사장으로 해 원도심일대에서 연다고 28일 밝혔다.세계문화정상회의는 '지속가능한 도시의 문화를 위한 약속과 실천'을 주제로, '제라한 제주 문화'를 부제로 해 개최되며 세계지방자치단체, 국제기구, 문화전문가 및 예술인 등 1천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주요 프로그램은 개․폐막식 등 공식행사, 3회에 걸친 전체세션과 동시세션 19개
[유성연 기자]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예정돼 있던 주요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제18호 태풍 ‘차바(CHABA)’의 직격탄을 맞은 제주지역 곳곳을 방문해 피해 현장을 직접 점검에 나섰다.제주도에 따르면, 5일 원 지사는 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예정된 관훈토론회 참석 일정을 전면 취소하는 등 주요 일정을 보류하고, 태풍 피해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이날 감귤 및 월동무 재배 농가 등 도내 태풍 침수 현장 8곳을 방문, 피해 상황 점검과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관계부서와 대책을 마련하기도 했다. 아
당국의 강력한 단속에도 금연 건물로 지정된 다중 이용시설에서 담배를 피워 민폐를 끼치는 흡연자들이 여전히 많다. 금연 구역인 걸 뻔히 알면서도 담배를 피워대고, 단속에 걸리면 줄행랑을 치거나 묵비권을 행사해 단속 공무원들의 애를 먹인다.지방자치단체들이 한 해 4회 실시하는 정기 점검과 자체적으로 하는 수시 점검을 통해 흡연을 단속하고 있지만 담배를 피우다 적발돼 과태료를 무는 사례는 오히려 늘었다.금연구역 내 흡연 근절을 위해 현재 10만원인 과태료를 대폭 올려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24
[홍범호 기자] 4월28일 '유튜브'에 올라온 제주 강정마을을 배경으로 한 동영상 한 편이 화제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총을 든 군인들이 강정마을 안쪽에 나타남'이란 제목의 이 동영상에서는 몇몇 민간인이 군용 트럭을 가로막은 채 트럭에 타고 있는 군인들을 심하게 나무라고 있고 군인들은 고개를 숙여 카메라를 피하고 있다.소위 '강정마을 활동가'가 올린 것으로 알려진 이 영상은, 훈련을 마친 뒤 '사주경계' 자세를 취한 채 이동하는 트럭 위 군인들을 '활동가'와
(연합=전지혜 기자) 2일 오전 제주 남방 해역에 해군 이지스함과 구축함, 링스헬기 등이 긴급히 모여들었다.대량살상무기(WMD)를 실은 것으로 의심되는 북한 선박이 우리 해역을 통과할 것이라는 첩보를 받은 해군이 이를 차단하기 위해 신속히 나선 것이다.이는 해군이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해군기지) 준공을 계기로 실제 상황을 가정해 실시한 해상기동훈련이다. 훈련은 한라산 정상부에 눈 쌓인 모습이 또렷이 보일 정도로 맑은 날씨 속에 치러졌다.해군 각 함정은 의심 선박으로 가정한 해경 500t급 경비함정에 배를 멈추라고 명령했고, 이어 승
(연합=하채림 기자) 전국 자치단체 세 곳 중 한 곳은 자체수입으로 공무원 인건비도 못 댈 정도로 재정이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부동산 시장 활황 여파로 올해 재정자립도는 소폭 상승했다.행정자치부는 올해 지방자치단체 예산(일반회계와 특별회계 순계)이 작년보다 6.5%(11조 3천억원) 늘어난 184조 6천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전국 평균 재정자립도는 52.5%, 재정자주도는 74.2%로 각각 파악됐다.전자는 예산 대비 자체수입(지방세+세외수입) 비율을, 후자는 예산 대비 자체수입과 교부세(조정교부금) 비율을 가리킨다
(연합=설승은 기자)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예비 후보자들의 선거운동 열기가 벌써 뜨겁게 달아오름에 따라 어떤 선거운동이 선거법에 저촉되는지에 관심이 쏠린다.후보자 등록은 내달 24∼25일, 공식 선거기간은 같은 달 31일 시작되지만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면 이미 명함을 돌리는 등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총선을 55일 앞둔 18일 선거관리위원회와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벌써 예비 후보자가 선거법을 위반했다는 신고나 고소·고발이 들어온다.이달 13일 기준으로 선관위는 총 269건의 선거법 위반 사례를 적발해 38건을 고발하
(연합=이정현 기자) 서울시가 박원순 시장이 취임한 2011년 이후 현재까지 공약대로 약 8조원의 채무를 줄였지만 부채는 조금 늘어 28조원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채무는 지방채 증권과 차입금, 채무부담행위, 보증채무부담행위를 뜻하며 부채는 채무에 임대보증금, 퇴직급여충당금, 미지급금, 선수금 등을 더한 것이다.둘 다 '갚을 돈'이지만 채무는 정해진 날짜에 갚아야 하고 누적되면 부도 우려까지 있는 '급한 불'이다. 부채는 당장은 갚지 않아도 되고 사업이 끝나면 회수되지만 적정 수준에서 관리해야
(연합뉴스=오창균 기자) 김경재 청와대 홍보특보는 8일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 병역비리 의혹과 관련, "한번 무혐의 처분됐기 때문에 공개검증은 안 된다고 하는 것은 공인(公人)으로서는 비켜가기 어려운 변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경재 특보는 이날 오후 TV조선 '뉴스를 쏘다'에 출연해 "무혐의 처분이라는 것은 사법처리 과정의 중간단계로, 무혐의가 면죄부가 아니라는 것은 변호사인 박원순 시장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박원순 시장이 '무혐의 처리
[뉴스파인더 박필선 기자] 서울시가 편성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추가경정예산안’이 4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당초 제출한 추경예산안(8,961억원)보다 880억원 감액된 8,081억원으로 의결됐다.시의회를 통과한 예산안 수정안은 공공의료 확충과 경제 활성화, 자치구 재정난 완화 등에 필요한 예산은 원안대로 두되 지방채 발행액은 절반으로 줄인 것이다. 서울시는 지방채 발행으로 세입을 확충하려 했으나, 시의회가 재정건정성 악화를 이유로 제동을 건 셈이다.새정치민주연합 박양숙 의원(새정치민주연합·성동4)은 “서울시의
[뉴스파인더 박민정 기자] 서울시는 16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137번 환자와 관련해 현재까지 연락이 닿은 삼성서울병원 비정규직 1,700여명 중 73명이 발열과 기침 등 증세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서울의료원에 통보했다고 밝혔다.용역업체 직원인 137번 환자는 5월 27일부터 29일 사이 삼성서울병원 내에서 환자 이동을 돕는 이송요원으로 근무했고, 병원 측의 관리대상 밖에 있었음이 알려지면서 비정규직들의 감염 위험성이 제기된 바 있다.김창보 서울시 보건기획관은 이날 메르스 현황 브리핑에서 "삼성서울병원 비정규직 직원 2천94
[뉴스파인더 정우현 기자] 서울시가 오는 13일 메르스 자가격리자의 7·9급 공무원 채용 시험 응시를 위해 각 자가격리자의 자택에 간호사 1명, 경찰관 1명, 감독관 2명으로 구성된 '4인 1조'의 시험감독팀을 꾸려 방문 감독한다. 안준호 서울시 인재개발원장은 11일 브리핑을 통해 "행자부와 인사처에 문의한 결과 메르스 자가격리자가 확정판정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시험에 응시하지 못해 헌법상 공무담임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며 "간호사 1명, 경찰관 1명, 감독관 2명으로 구성된 4인 1조로 시험
[뉴스파인더 홍범호 기자] 서울시가 오는 13일 예정된 서울시 공무원 임용 시험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자가격리 대상자도 응시할 수 있다고 10일 밝혔다.김인철 서울시 대변인은 이날 오전 시청에서 열린 메르스 대책 관련 정례브리핑에서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는 한 13일 공무원 시험은 예정대로 실시된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대변인은 "자가격리 대상자는 집 밖으로 나오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가능한 테두리 내에서 (시험을 치르게 할) 방도를 찾고 있다"면서 자가격리 대상자가 미리 신청을 하면 문제지를 자택으로
[뉴스파인더 정우현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 남성이 8일 대전에서 사망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대전 서구 대청병원에 입원했던 84번(80) 환자가 8일 오전 7시 숨졌다고 밝혔다. 이로써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는 6명으로 늘었다.또한 대전 서구 건양대병원에서 숨진 36번(82) 환자에 이어 대전 지역 사망자도 2명으로 늘었다. 국내 메르스 치사율은 6.90%로 집계됐다. 84번 환자는 지난달 25∼28일 16번(40) 환자와 대청병원 같은 병동에 머물렀다가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