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판도라'가 주말 극장가를 휩쓸며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달 7일 선보인 '판도라'(1위)는 주말 이틀 동안 79만6천147명을 동원하며 개봉 12일째인 18일 누적관객 300만 명을 넘겼다.이에 따라 이 영화의 손익분기점 450만명(제작비 총 155억원)을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판도라'는 원전 폭발로 인한 재난을 다룬 영화로, 인터넷과 SNS를 중심으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스토리가 감동적이고 배우들의 열연도 눈여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의 파워는 여전히 건재했다.스타워즈 시리즈의 첫 번째 스핀오프 '로그원: 스타워즈 스토리'(이하 스타워즈 로그원)가 북미 개봉 첫 주에 잭폿을 터트렸다.18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 등에 따르면 '스타워즈 로그원'은 예상대로 개봉 첫 주, 북미 4천157개 스크린에서 1억5천500만 달러(약 1천840억 원)를 벌어들이며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박스오피스 2위인 '모아나'가 올린 1천166만 달러(138억 원)보다 10배를 뛰어넘는 규모다.
"중학교 때 정우성 선배님이 나오는 드라마 '아스팔트 사나이'를 보고 배우의 꿈을 꾸게 됐죠. 정우성 선배님은 저에게 닮고 싶은 '워너비' 선배로 남아있습니다." (조인성)"(조)인성이를 데뷔할 때부터 봐 왔는데, 그동안 가깝게 지내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동시대를 살면서 언제 또 인성이와 같이 작업할 기회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죠." (정우성)배우 조인성과 정우성이 내년 1월 개봉하는 영화 '더 킹'에서 진한 브로맨스(남자들 간의 우정)를 선보인다. 15일 압구정 CG
지난 주말에는 영화 '판도라'와 '라라랜드'가 극장가를 휩쓸었다.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판도라'는 주말 이틀간 70만 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은 145만9천210명으로 집계됐다. 통상 토요일 관객 수가 일요일 관객 수보다 많지만, '판도라'는 토요일보다 일요일 관객 수가 더 많아 갈수록 흥행 뒷심을 발휘하는 양상이다.뮤지컬 영화 '라라랜드'는 주말 동안 23만3천26명을 보태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완성도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더라도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또 만들어 가야 할 것 같습니다."김기덕 감독의 스물두 번째 영화 '스톱'이 8일 개봉했다.이 영화는 후쿠시마 원전 폭발로 방사능에 오염된 지역에 사는 임신한 부부가 도쿄로 이주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방사능에 오염됐을지도 모르는 배 속의 아이를 낳을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김 감독은 이날 김기덕필름을 통해 공개한 인터뷰에서 "이 영화는 저 혼자 외환 한도액 1천만원을 갖고 일본에 가서 배우들을 섭외해 찍었다"면서
영화 '판도라'가 개봉 첫날 15만여 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판도라'는 개봉 첫날인 7일 15만4천654명(매출액 점유율 42.4%)을 불러모았다.같은 날 개봉한 경쟁작 '라라랜드'(6만2천260명)와는 배 이상 격차를 벌렸다.'판도라'의 개봉일 성적은 천만 관객을 불러모은 '7번방의 선물'(15만2천808명)을 뛰어넘는 기록이다.'판도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에 이어 한반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렌스와 크리스 프랫이 한국을 찾는다.1일 UPI코리아에 따르면 크리스 프랫과 제니퍼 로렌스는 오는 16일 영화 '패신저스' 홍보차 처음으로 내한한다.제니퍼 로렌스는 '헝거게임', '엑스맨' 시리즈에 주연을 맡은 할리우드 톱여배우며 크리스 프랫은 '쥬라기 월드',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 시리즈에 출연했다.두 배우는 16일 하루 동안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이벤트를 진행한다.영화 '패신저스'는 120년간 동면 상태의 탑승객들이 탄
코미디 영화 '형'이 개봉 4일 만에 손익분기점의 절반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이에 따라 올가을 극장가의 최강자였던 영화 '럭키'의 흥행 바통을 이어받을지 주목된다.'럭키'와 '형은 둘 다 비수기에 개봉한 코미디 영화라는 점에서 닮았다.올 초부터 재난영화와 남성 중심의 누아르, 사회비판 소재의 영화 등 '센' 영화들이 극장가를 휩쓴 가운데 오랜만에 나온 착한 코미디 영화라는 점에서 두 작품 모두 개봉 초기 관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특히 주연을 맡은 '럭키
이번 주말에는 코미디 영화 '형'이 할리우드 영화가 주도해온 극장가의 최근 판세를 뒤엎을 지에 관심이 쏠린다.'형'은 일단 개봉과 함께 할리우드 영화들을 밀어내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조정석·도경수가 주연한 '형'은 전날 하루 13만7천23명을 동원하며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했다. 23일 전야 개봉해 누적 관객 수는 23만3천406명이다.성격이 전혀 다른 형제의 좌충우돌 동거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지만 웃음과 함께 감동도 있다는 입소문
영화 '판도라'가 다음 달 7일로 개봉 일자를 확정하면서 극장가가 본격적인 겨울 대전을 치를 채비에 들어갔다.비수기인 11월에 개봉해 깜짝 흥행을 노렸던 한국영화들이 '신비한 동물 사전'과 '닥터 스트레인지' 등 할리우드 영화의 기세에 눌려 기를 펴지 못하면서 영화계의 관심은 이제 겨울 성수기로 옮겨가는 분위기다.특히 올겨울에도 대형 배급사들이 오랫동안 준비한 야심작들을 내놓을 예정이어서 배급사 간 기 싸움도 치열할 전망이다.우선 '판도라'가 12월 7일 개봉을 확정하고 가장
영화 '신비한 동물 사전'과 '닥터 스트레인지' 등 할리우드 판타지 영화 2편이 지난 주말 극장가를 휩쓸었다.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관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비한 동물 사전'은 지난 주말 이틀 동안 111만9천719명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이달 16일 개봉한 이 작품의 누적 관객 수는 193만5천888명으로 20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신비한 동물 사전'은 마법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마법 동물학자 뉴트 스캐맨더가 신비한 동물을 찾아 떠난 1
최순실 게이트 여파로 영화계도 가라앉은 분위기지만, 현 세태를 풍자하는 발언들은 쏟아지고 있다.특히 곧 개봉될 영화를 소개하는 자리인 제작보고회가 대표적인 풍자와 성토의 장이 되고 있다.17일 열린 영화 '목숨 건 연애' 제작보고회에서 송민규 감독은 촬영 현장 분위기를 소개하면서 느닷없이 "저는 소통을 잘하고 불통과 아집이 없는 감독"이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전날 박근혜 대통령이 '길라임'이라는 가명을 사용한 것이 밝혀지면서 덩달아 화제가 된 하지원은 담담하게 소감을 밝히면서도 "'목숨
이번 주말에는 볼링 영화 '스플릿'을 비롯해 홍상수 감독의 신작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 등 다양한 영화들이 관객들을 맞는다.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닥터 스트레인지'가 16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스플릿'이 지난 9일 새로 도전장을 내밀었다.국내에서 처음으로 볼링도박을 다룬 '스플릿'은 10일 기준 유해진의 '럭키'(3위)를 밀어내고 흥행 순위 2위를 차지했다. 개봉 당일에는 3위로 출발했으나
"늘 한국에 올 때마다 따뜻한 환영을 받습니다. 많은 분이 공항까지 아침에 나오시는 게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잘 알죠. 한국을 정말 좋아하고, 한국 국민을 정말 좋아합니다."오는 24일 개봉하는 영화 '잭 리처:네버 고 백' 홍보차 내한한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는 7일 호텔 리츠칼튼 서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8번째로 한국을 찾은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톰 크루즈는 1994년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
역시 마블 스튜디오다.디즈니·마블 스튜디오가 내놓은 신작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Doctor Strange)가 북미 흥행 가도에서도 흥행 대박을 예고했다.4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닥터 스트레인지'는 전날 저녁 북미지역의 극장 3천882곳에서 열린 특별상영에서 티켓 판매고 940만 달러(약 107억6천만 원)를 기록했다. 이는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들 가운데 '토르'(325만 달러),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저'(400만
"영화가 개봉하면 현 세태와 오버랩되는 부분이 있어서 사회적 반향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올겨울 최대 화제작으로 꼽히는 영화 '판도라'(12월 개봉)에 대해 한 영화인이 한 말이다. 영화 '연가시'를 만든 박정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판도라'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원전을 소재로 한 재난 블록버스터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강진으로 원자력 발전소의 방사능 유출이 우려되자 이를 막기 위해 원전 직원과 주민, 소방대가 목숨을 바쳐 재난을 막는 내용
이번 주말에도 극장가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마법에 휩싸일 전망이다. 마블 스튜디오의 새 슈퍼히어로에 도전할 마땅한 경쟁자가 보이지 않는다.4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닥터 스트레인지'는 지난달 26일 공식 개봉한 이래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다.3일 현재 누적 관객수는 296만4천395명으로 3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마블 영화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닥터 스트레인지'는 개봉 이후 두번째로 맞는 주말에도 위세가 여전할 것으로 예상된다.주중 꾸
이번 주말 극장가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흥행 독주가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영화 '럭키'도 뒷심을 발휘할지에 관심이 쏠린다.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닥터 스트레인지'는 전날 하루 22만8천461명(매출액 점유율 60.3%)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78만2천193명이다.하루에 22만 명이 넘는 관객이 드는 점을 고려하면 개봉 3일째인 이날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마법 쓰는 마블 영웅의 탄생 이야기를 그린 '닥터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가 '럭키'를 밀어내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닥터 스트레인지'는 26일 하루 동안 43만4천970명(매출액 점유율 63.9%)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실시간 예매율이 73.8%에 달해 당분간 1위 자리를 유지할 전망이다.이달 13일 개봉 이후 줄곧 선두를 지켰던 '럭키'는 18만22명(23.8%)을 동원하는 데 그쳐 2위로 내려앉았다.그러나 '럭키'의 누적
유해진 주연의 코미디 영화 '럭키'가 지난 주말 이틀 동안 120만 명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며 극장가를 휩쓸었다.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럭키'는 주말 동안 116만4천324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누적 관객 수는 434만1천115명으로, 개봉 11일째 4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한국 코미디 영화의 흥행 역사를 다시 썼다.매출액 점유율은 66.8%로, 이 영화가 지금까지 올린 매출액은 356억7천만원에 달한다.마케팅비를 포함해 약 60억원이 투입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