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끼 안철수, 거짓말로 망한다! 삐끼란 말이 있다. 술 한잔 하고 가시라고 호객하는 사람들을 속되게 부르는 말인데 삐끼를 잘만나면 좋지만 그 반대면 죽을 쑨다. 안철수를 보면 딱 그 짝이란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민주당과 주사파 소굴 진보당을 위해 삐끼질을 해 줄려면 좀 제대로 해주던가, 삐끼 안철수를 따라 들어가보니 안주도 개판, 술에도 물을 타서 팔고, 물 좋다던 말도 완전 거짓말이었다. 이제 삐끼 안철수를 믿고 술집에 따라 들어갔던 손님들의 반응은 어떨까? 술값을 지불하지 않겠다거나, 지불했던 술값을 안철수에게 토해내라고 화
자유주의진보연합은 20일 ‘중요한 건 겉에 입은 군복이 아닌 국가관’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이념적 정체성에 대해 지적했다. 지지자들과 좌파언론들은 문 의원이 특전사로 제대했다는 부분을 강조하며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연합에 따르면 문 의원은 노무현 정부시절 비서실장을 지냈고, 노 전 대통령 사망 이후에는 노무현재단 이사장직을 맡으며 유명세를 떨쳤다. 연합은 “이쯤되면 문 의원이 ‘좌편향인사 국정원장 임명’, ‘이적단체 한총련 합법화 시도’, ‘빨치산 민주화공헌자 승격’, ‘북한 핵개발 두둔
국회는 20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민주통합당이 제출한 김황식 국무총리 해임건의안을 표결처리한다. 강창희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본회의 시작 직후 “총리 해임건의안의 법정 처리시한은 사실상 오늘이 마지막이다. 따라서 대정부질문이 끝나고 국회법에 따라 해임건의안을 추가로 상정해 처리하도록 할 것”이라며 김 총리 해임건의안을 본회의 안건으로 직권 상정했다. 앞서 민주당은 한·일 정보보호협정 ‘밀실처리’ 논란의 책임을 물어 총리 해임건의안을 제출한 상태로 본회의에 상정해 표결할 것을 주장했다. 반면 새누리당은 야당이 요구하고 있는 해임건의안
새누리당 유력 대권주자인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대통령선거에 출마할 생각이 있으면 국민에게 확실히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인천공항에서 런던 하계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선수단 본단을 환송한 다음 이같이 밝혔다. 박 전 위원장은 "안 원장이 책을 출간하면서 사실상 대선 출마 의지를 밝혔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출마를 정식으로 하셨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책을 갖고 해석할 수는 없고 아직 (출마 여부가) 확실하지는 않다"면서 "출마를 할 생각이 있으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
통합진보당은 20일 이석기, 김재연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오는 23일 의원총회를 열어 처리하기로 했다. 통합진보당 심상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워크숍에서 “당이 국민께 달려가 민생에 전념해야 한다. 이에 앞서 의원단에 주어진 가장 무거운 숙제가 이석기, 김재연 의원에 대한 제명 처리”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일부 의원들은 25일 중앙위원회 이후 처리하자는 의견을 제시했으나 다수 의원이 당이 새로 출발하는 만큼 중앙위 전에 이 문제를 매듭짓고 당이 힘찬 첫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의원단이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의
요즘 박근혜 후보는 참으로 불편한 심기를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었다.“오늘날 대한민국 정치는 ‘박근혜 때리기’밖에 더 있는가?” 이것은 야당부터 새누리당 경선 주자에 이르기까지, 온통 박근혜만 보이고 박근혜만 상대로 삼고 있다는 현실을 조명하고 있는 말이다. 그만큼 박근혜 후보는 대한민국 온 국민이 촉각을 곤두세울 만큼 큰 인물로 성장한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좋게 말할 때의 이야기이고, 그 이면(裏面)엔 박근혜 후보를 꺾기 위해 음모와 모략이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우울한 이야기일 수도 있다. 눈앞에 보이는 상대가 모두 적이라는
참 뻔뻔하다. 자신들이 일하는 일터를 제 손들로 엉망진창으로 만들고는 “더 이상 MBC가 망가지는 것을 볼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모습이 그렇다. 세계 유래 없는 막장 파업을 저질러 시청자에 불신과 짜증을 불러일으켜 기어코 시청률을 반토막을 내놓고는, 회사에 200백억원 가까이 손해를 끼쳐놓고는, 무엇보다 MBC 한 식구들 간 거대한 불신의 강을 깊이 파놓고는 MBC가 망가지는 것을 두고 볼 수 없기 때문에 복귀했단다. 회복이 불가능할 정도로 만신창이로 만들고는 “너를 사랑하기 때문?구?외치는 정신병자의 주장과 뭐가 다른지 모
한국자유총연맹(회장 박창달)은 7월13일부터 7월 29일까지 글로벌리더연합 제14기 해외봉사단을 몽골과 라오스에 파견, 해외봉사활동에 나섰다. 자총은 이번 해외봉사단 파견을 위해 지난 7월6일~8일(2박3일)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출정식을 개최하고 해외봉사 관련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번 해외봉사단에는 탈북 대학생 3명을 포함한 대학생 41명이 참여했다. 몽골에 파견된 글로벌봉사단은 13일부터 28일까지(14박16일) 낙후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바양호쇼 여름학교 개보수 △교육봉사(한글, 미술, 음악, 체육, 영어 등) △문화교류
북이 최근 김일성 동상을 파괴하려던 테러범을 적발했다며 공개한 인물이 탈북자 출신 전영철씨(52)로 확인됐다. 정부 당국자는 20일 “북측이 테러범이라고 밝힌 전영철씨의 신분에 대해 관계기관 조사결과, 2010년 11월 국내로 입국했던 탈북자 출신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전씨는 함경북도 청진시 송평구역 송림2동에 거주하다 2010년 4월 중국으로 탈북해 약 7개월 후에 국내로 입국했다. 국내 입국 후 하나원에서 3개월간의 정착교육을 받은 후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에 거주해왔다. 전씨는 19일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
멸종 위기에 처한 동식물에 관한 보고서인 국제자연보전연맹(ICUN) Red list에 위기 근접종으로 분류 돼 있는 러시아 흰고래 벨루가(Beluga)와 ‘바다의 용’이라 불리는 풀잎 해룡(Weedy sea dragon), 전 세계 600여 마리 밖에 남지 않은 멸종 위기종 몽크바다표범(Monk seal) 등 여수세계박람회에 가면 쉽게 볼 수 없는 세계 희귀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는 엑스포장 곳곳에서 세계 희귀 생물 및 멸종 위기동물에 관련된 전시와 영상을 만날 수 있다고 2
한명숙이 무죄판결을 받았을 때 검찰은 폐족(廢族)이나 다름없게 되었다. 판사들이 공안사건 피고인들을 ‘증거 불충분’이나 “국가안보를 심각하게 위해한 것은 아니다“라는 이유로 가볍게 처벌하거나 풀어주는 사례가 빈번해지면서 검찰은 더욱 체면을 구기곤 했다. 그런 검찰이 이번엔 박지원을 소환했고 박지원은 그에 불응했다. 검찰의 그나마 남아 있는 명줄이 왔다 갔다 할 판이다. 박지원은 한 마디로 술사(術士)다. 성깔도 있다. 부지런하고 민첩하다. 정보력도 대단하다. 로비 능력도 탁월하고 맞장뜨기 실력도 만만치 않다. 얼마나 그랬으면 김대중
새누리당 김기현 원내수석부대표는 20일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의 검찰 소환 불응과 관련해 “도둑이 제 발 저린 격”이라고 비난했다. 김 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해 “자꾸 회피하는 모습을 보니까 뭔가 숨기는 것이 있는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솔로몬 저축은행 회장이라는 임석씨는 박 원내대표와 재경문태총동문회란 사이트에서 같이 활동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며 “오문철씨가 대표인 보해저축은행도 박 원내대표의 지역구에 소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원내대표는 이미 국회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최근 자서전을 출간하고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사실상의 대선 행보를 시작했다. SBS TV 예능프로그램인 '힐링캠프' 제작진은 "안 원장은 대중적 인기가 높은 사회 저명인사로 지난해부터 출연을 섭외해왔다"며 "최근 녹화를 끝내고 편집 중에 있다"고 19일 밝혔다. 본격대선 출마를 선언하지 않고 안 원장식의 국민소통을 시작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안 원장은 이날 출간한 자신의 저서 '안철수의 생각'을 통해 "이 책을 시작으로 내 생각을 구체적으로 알리는 일을 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는
“요즘 세상에 빨갱이가 어딨느냐” 한 유력 대선주자가 말했다. 빨갱이가 없다는 판에 간첩얘기까지 하면 시대착오적일까. 10년 전부터 간첩얘기가 안 나오더니 이젠 먼 나라 얘기처럼만 들린다. 평화의 시대가 왔냐고? 글쎄 그건 아닐 거다. 우리가 모르고 있을 뿐. 지난해 말 김정일이 사망했을 당시 TV를 통해 북한이 스스로 발표하기 전까지 국정원은 그 사실을 알지 못했다. 그리고 최근 리영호 인민군 총참모장의 해임 사실과 그 이유, 후임에 대해서도 전혀 예측하지 못했다. 야당과 좌파 언론들은 일제히 국정원 정보력이 엉망이라며 큰소리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산하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19일 민주통합당 이석현 의원의 보좌관 오모(43)씨가 저축은행 측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정황을 포착, 오씨 자택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합수단은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모 아파트에 검찰 수사관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각종 서류 등을 확보하고 오 보좌관의 또 다른 주거지로 등록된 곳도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날 검찰이 압수수색한 서교동 아파트는 경기 안양이 지역구인 이석현 의원이 서울에서 거주하는 곳으로, 오 보좌관의 동생이
통합진보당 강기갑 대표는 19일 비례대표 사퇴를 거부하고 있는 이석기?김재연 의원에 대해 “이 문제는 가능한 빨리 털고 가는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최고 의결기구에서 제명을 결정했고, 또 이번 당직선거에서 당심들이 그런 뜻으로 정리해 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의총에서 가능하면 빨리 처리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빠를수록 좋은 것”이라며 “이 문제 때문에 다른 어떤 행보를 해도 백약이 무효처럼 돼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사안이 큰일이기도 하지만 전
민주통합당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가 19일 검찰의 출석 요구에 불응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산하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이날 오전 10시까지 박 원내대표에게 대검 조사실로 나오라고 통보했으나 박 원내대표는 당초 예고한대로 검찰에 출석하지 않았다. 박 원내대표는 검찰이 출석을 요구한 시각 민주당 고위정책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합수단은 한 두 차례 더 출석을 요구할 방침이며 만약 박 원내대표가 계속 소환에 불응할 경우 체포영장 청구 등 강제수사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박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5ㆍ16 군사 쿠데타와 유신 체제에 대한 발언을 둘러싸고 당내에서도 비판이 계속 되고 있다. 대선후보 경선에 나선 김문수 경기지사는 19일 평화방송 라디오에 출연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분이 쿠데타는 있을 수 있고 불가피하다는 인식을 갖고 헌정질서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이어 "가족ㆍ자식으로서 어려운 부분이 있겠지만 군인들이 탱크로 헌정을 중단시킨 데 대해 문제가 있음을 인정하고 맞는 말을 해야 한다"고 했다. 경선에 출마한 김태호 의원도 이날 불교방송 라디오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운영했던 CN커뮤니케이션즈(CNC)와 공모, 선거기획홍보비를 부풀렸다는 의혹을 받아온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이 검찰에 재소환됐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장 교육감이 18일 오후 2시께 검찰에 출두 오후 10시까지 8시간여 동안 조사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검찰은 CNC 사무실 압수수색 물품과 전·현 직원 8명 등을 소환 조사한 내용 등을 토대로 CNC 측과 장 교육감의 공모 여부 등을 강도가 높게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장 도교육감은 혐의사실에 대해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