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홍일표 원내대변인은 23일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의 검찰 소환 불응과 관련해 “‘야당탄압’, ‘기획수사’라고 이야기하면서 소환 자체에 불응하는 것은 참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홍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불교방송 라디오에 출연해 “정치인이 떳떳하다면 검찰에 당당히 나가서 밝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한구 원내대표의 사퇴 번복에 대한 비판에 대해서는 “복귀는 당의 명에 따라서 한 것”이라며 “7월 임시국회가 이후에도 원내대표직을 계속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강창희 국회의장의 ‘국무총리 해임건의안’ 직권
'안철수의 생각'(김영사)이란 책은 안철수 씨와 제정임 씨의 問答集이다. 제 씨가 묻고 안 씨가 답하는 식이다. 安 씨가 자신을 설명할 때 한국인들이 좀처럼 쓰지 않는 自畵自讚(자화자찬)의 語法이 많은 데 놀랐다.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23일 여야가 대치 중인 대법관 임명동의안 처리 문제와 관련해 “국회의장도 더이상 당연한 직무를 미루지 말고 오늘 당장 법에 따라 의안처리를 해 줄 것을 다시 한번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가장 중요한 일은 대법관 임명동의안 처리”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법관 임기가 만료된 지 벌써 13일이 지났는데도 후임 대법관 임명동의안이 계속 처리되지 못하는 것은 국제적 망신”이라며 “사법부 정상화를 위해 국회가 열심히 일해도 부족한 마당에 거대 야당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본격적인 장마철이 왔습니다. 정부는 폭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국민여러분께서도 특히 휴가중 안전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 금요일 런던올림픽이 개막됩니다. 우리는 독립한지 3년만인 1948년, 런던올림픽에 처음으로 참가했습니다. 그 때 우리는 국민들이 성금을 모아서 참가비용을 마련했고, 선수들은 기차, 배, 비행기를 갈아타며, 무려 21일이나 걸려 런던에 도착했습니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김성집, 한수안 선수가 역도와 권투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올림픽 경기장에 처음
안철수씨, 잔머리 안 통합니다! 안철수 교수(이하 안철수)가 김제동씨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나가 무슨 거짓말을 했을지 기대가 됩니다. 자신이 뱉는 모든 말들이 결국 비수되어 돌아온다는 것을 조금만 지나면 알게되겠지요. 안철수씨가 왜 김제동씨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나갈까요? 앞으로 김제동과 함께 토크 콘서트를 열며 전국을 돌아다닐 속셈으로 보이는데 예전처럼 그리 순탄치는 않을 겁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안철수가 뱉은 말들에 대해 책임을 져야할 질문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지요. 안철수는 박원순을 밀어주기 위해 '안보는 보수'라는 말로 중
안철수 冊 한권이 정치권을 강타했다.기성 정치권에 대한 강한 실망과 혐오가 뒤얽힌 착잡한 국민들의 정서가 ‘안철수’현상에서 그 해답을 찾으려하는 것일까?19대 국회가 열렸음에도 일고의 가치가 없는 소모적 정쟁을 벌리고 있는 구태의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에 절망한 국민들은 자연히 ‘제3세력’에 대해 시선을 옮길 수밖에 없다는 말이 설왕설래 한다.기성정치권 - 불통 리더십, 기득권 지키기, 구태가 연속되는 역한 정치적 병리현상을 목도하면서 ‘변화’ ‘소통‘ ’개혁‘ ’젊음‘등의 이미지를 내 걸고 안철수가 대선행보의 전초전을 펼치기 시작하
김황식 국무총리에 대한 해임건의안이 20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사실상 폐기됐다. 김 총리에 대한 해임건의안은 이날 저녁 국회 본회의에 상정돼 표결에 부쳐졌으나 새누리당이 표결 시작과 함께 본회의장에서 퇴장함에 따라 의결정족수(재적의원 과반수) 미달로 처리 자체가 무산됐다. 이날 표결에는 의결정족수(151명 이상)에 못미치는 138명이 참여했다.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밀실 추진 논란의 책임을 물어 김 총리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제출한 민주통합당의 경우 124명, 통합진보당 11명, 무소속 3명 등이 표결에 나섰다. 새누리당 의원 70
새누리당은 21일 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사장을 지낸 정수장학회의 사회환원 결의안을 민주통합당이 추진키로 한 데 대해 '절대불가' 방침을 분명히 했다. 홍일표 원내대변인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민주당의 '잘못된 과거사 바로잡기와 언론자유 보장을 위한 정수장학회 사회환원 촉구 결의안'은 대단히 부적절한 결의안"이라며 "본회의 상정을 반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수장학회 문제는 이사진이 알아서 할 일로, 외부에서 사회에 환원하라고까지 하는 건 적절치 못하다"며 "우리 당 유력 대선후보인 박 전 위
새누리당 대선 경선 주자들은 21일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기 위한 경선 레이스에 본격 돌입했다.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 김태호 의원, 안상수 전 인천시장, 김문수 경기지사(기호순) 등 5인의 주자는 선거운동 첫 날인 이날부터 다음 달 19일 치러지는 국민참여선거인단 투표까지 30일간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지난 10∼12일 후보등록을 마친 뒤 전국의 민생현장을 돌며 정책공약을 발표해 온 이들 5인은 선거운동 기간에 진행되는 10차례의 합동연설회와 6차례의 TV토론회, 3차례의 정책토크를 통해 본격적인 상호검
삐끼 안철수, 거짓말로 망한다! 삐끼란 말이 있다. 술 한잔 하고 가시라고 호객하는 사람들을 속되게 부르는 말인데 삐끼를 잘만나면 좋지만 그 반대면 죽을 쑨다. 안철수를 보면 딱 그 짝이란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민주당과 주사파 소굴 진보당을 위해 삐끼질을 해 줄려면 좀 제대로 해주던가, 삐끼 안철수를 따라 들어가보니 안주도 개판, 술에도 물을 타서 팔고, 물 좋다던 말도 완전 거짓말이었다. 이제 삐끼 안철수를 믿고 술집에 따라 들어갔던 손님들의 반응은 어떨까? 술값을 지불하지 않겠다거나, 지불했던 술값을 안철수에게 토해내라고 화
자유주의진보연합은 20일 ‘중요한 건 겉에 입은 군복이 아닌 국가관’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이념적 정체성에 대해 지적했다. 지지자들과 좌파언론들은 문 의원이 특전사로 제대했다는 부분을 강조하며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연합에 따르면 문 의원은 노무현 정부시절 비서실장을 지냈고, 노 전 대통령 사망 이후에는 노무현재단 이사장직을 맡으며 유명세를 떨쳤다. 연합은 “이쯤되면 문 의원이 ‘좌편향인사 국정원장 임명’, ‘이적단체 한총련 합법화 시도’, ‘빨치산 민주화공헌자 승격’, ‘북한 핵개발 두둔
새누리당 유력 대권주자인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대통령선거에 출마할 생각이 있으면 국민에게 확실히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인천공항에서 런던 하계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선수단 본단을 환송한 다음 이같이 밝혔다. 박 전 위원장은 "안 원장이 책을 출간하면서 사실상 대선 출마 의지를 밝혔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출마를 정식으로 하셨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책을 갖고 해석할 수는 없고 아직 (출마 여부가) 확실하지는 않다"면서 "출마를 할 생각이 있으
국회는 20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민주통합당이 제출한 김황식 국무총리 해임건의안을 표결처리한다. 강창희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본회의 시작 직후 “총리 해임건의안의 법정 처리시한은 사실상 오늘이 마지막이다. 따라서 대정부질문이 끝나고 국회법에 따라 해임건의안을 추가로 상정해 처리하도록 할 것”이라며 김 총리 해임건의안을 본회의 안건으로 직권 상정했다. 앞서 민주당은 한·일 정보보호협정 ‘밀실처리’ 논란의 책임을 물어 총리 해임건의안을 제출한 상태로 본회의에 상정해 표결할 것을 주장했다. 반면 새누리당은 야당이 요구하고 있는 해임건의안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
통합진보당은 20일 이석기, 김재연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오는 23일 의원총회를 열어 처리하기로 했다. 통합진보당 심상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워크숍에서 “당이 국민께 달려가 민생에 전념해야 한다. 이에 앞서 의원단에 주어진 가장 무거운 숙제가 이석기, 김재연 의원에 대한 제명 처리”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일부 의원들은 25일 중앙위원회 이후 처리하자는 의견을 제시했으나 다수 의원이 당이 새로 출발하는 만큼 중앙위 전에 이 문제를 매듭짓고 당이 힘찬 첫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의원단이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의
요즘 박근혜 후보는 참으로 불편한 심기를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었다.“오늘날 대한민국 정치는 ‘박근혜 때리기’밖에 더 있는가?” 이것은 야당부터 새누리당 경선 주자에 이르기까지, 온통 박근혜만 보이고 박근혜만 상대로 삼고 있다는 현실을 조명하고 있는 말이다. 그만큼 박근혜 후보는 대한민국 온 국민이 촉각을 곤두세울 만큼 큰 인물로 성장한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좋게 말할 때의 이야기이고, 그 이면(裏面)엔 박근혜 후보를 꺾기 위해 음모와 모략이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우울한 이야기일 수도 있다. 눈앞에 보이는 상대가 모두 적이라는
참 뻔뻔하다. 자신들이 일하는 일터를 제 손들로 엉망진창으로 만들고는 “더 이상 MBC가 망가지는 것을 볼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모습이 그렇다. 세계 유래 없는 막장 파업을 저질러 시청자에 불신과 짜증을 불러일으켜 기어코 시청률을 반토막을 내놓고는, 회사에 200백억원 가까이 손해를 끼쳐놓고는, 무엇보다 MBC 한 식구들 간 거대한 불신의 강을 깊이 파놓고는 MBC가 망가지는 것을 두고 볼 수 없기 때문에 복귀했단다. 회복이 불가능할 정도로 만신창이로 만들고는 “너를 사랑하기 때문?구?외치는 정신병자의 주장과 뭐가 다른지 모
한국자유총연맹(회장 박창달)은 7월13일부터 7월 29일까지 글로벌리더연합 제14기 해외봉사단을 몽골과 라오스에 파견, 해외봉사활동에 나섰다. 자총은 이번 해외봉사단 파견을 위해 지난 7월6일~8일(2박3일)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출정식을 개최하고 해외봉사 관련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번 해외봉사단에는 탈북 대학생 3명을 포함한 대학생 41명이 참여했다. 몽골에 파견된 글로벌봉사단은 13일부터 28일까지(14박16일) 낙후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바양호쇼 여름학교 개보수 △교육봉사(한글, 미술, 음악, 체육, 영어 등) △문화교류
멸종 위기에 처한 동식물에 관한 보고서인 국제자연보전연맹(ICUN) Red list에 위기 근접종으로 분류 돼 있는 러시아 흰고래 벨루가(Beluga)와 ‘바다의 용’이라 불리는 풀잎 해룡(Weedy sea dragon), 전 세계 600여 마리 밖에 남지 않은 멸종 위기종 몽크바다표범(Monk seal) 등 여수세계박람회에 가면 쉽게 볼 수 없는 세계 희귀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는 엑스포장 곳곳에서 세계 희귀 생물 및 멸종 위기동물에 관련된 전시와 영상을 만날 수 있다고 2
북이 최근 김일성 동상을 파괴하려던 테러범을 적발했다며 공개한 인물이 탈북자 출신 전영철씨(52)로 확인됐다. 정부 당국자는 20일 “북측이 테러범이라고 밝힌 전영철씨의 신분에 대해 관계기관 조사결과, 2010년 11월 국내로 입국했던 탈북자 출신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전씨는 함경북도 청진시 송평구역 송림2동에 거주하다 2010년 4월 중국으로 탈북해 약 7개월 후에 국내로 입국했다. 국내 입국 후 하나원에서 3개월간의 정착교육을 받은 후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에 거주해왔다. 전씨는 19일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