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12일 런던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일본을 꺾고 동메달을 따내자 "대한민국의 자부심을 높였다"고 환호했다.새누리당 홍일표 대변인은 여의도 당사에서 한 브리핑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방문으로 영토수호 의지를 나타낸 데 이어 축구 승리로 국민의 자부심이 한껏 높아졌다"며 "이번 광복절을 어느 때보다 뿌듯한 마음으로 맞을 것 같다"고 말했다.새누리당 대권주자인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도 전날 트위터를 통해 "완벽한 승리에 너무나 기쁘고 감격스러웠다"며 "숙명적인 한일전에서 오랫동안 열망해 왔던 올림픽 축구 메달, 드디어 해냈다"고 축
정부는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에 반발하는 일본 정부에 대해 차분하고 의연하게 대처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12일 알려졌다.우리 정부는 독도는 고유 영토이자 주권을 행사하는 곳이기 때문에 대통령의 방문에 어떤 문제점도 없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정부 당국자들은 이날 "우리는 의연한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이라면서 "먼저 나서서 과민 반응을 보일 필요가 전혀 없기 때문에 일본 측의 반응을 지켜보면서 상황에 따라 대처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대통령의 독도 방문은 '국내 문제'인 만큼 일본이 부당한 요구나 조치를 할 경우 사안별로 대응하
저런게 조동아리다
=청와대 제공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헌정사상 처음으로 독도를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은 독도 경비대원들에게 "독도는 진정한 우리의 영토이고 목숨을 바쳐 지켜야할 가치가 있는 곳이다. 긍지를 갖고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또 "독도는 자연 그대로 잘 지켜야 한다. 경비도 철저히 하고 환경도 지키고 두 가지를 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10분경 서울공항에서 전용기 편으로 강릉으로 출발했다. 강릉 모 군부대서 10시경 헬기편으로 울릉도로 출발해 11시경 도착했다. 역대 대통령 중 처음으로 울릉도를 방문한 순간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10일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하고 돌아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공군 2호기를 이용해 성남 서울공항을 이륙해 11시쯤 강릉 모 기지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헬리콥터로 갈아타고 약 30분 후 울릉도에 도착했다. 울릉도에서 이 대통령은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울릉군 의회 의장 등 지역 인사들과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이후 다시 헬리콥터를 이용해 14시쯤 대한민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독도 땅을 밟았다. 이 대통령은 독도에서 약 1시간 20분 간 머물렀다. 먼저 독도경비대 초소를 방문해 경비대
[칼럼리스트 차기식] 역사는 한치의 두려움 없이 황소의 걸음으로 대범하게 걸어간 이들에 의해 쓰여져 왔다. 제 17대 대한민국 이명박 대통령은 2012년 8월 10일에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독도로 가는 하늘길,바닷길, 마음의 길을 활짝 열어젖힘으로서 일제의 침탈 만행으로부터 잉태된 민족적 치욕을 말끔히 씻어냈다. 대한민국 이명박 대통령이 독도로 간 오늘은 대한민국의 국력이 중국과 일본에 대해 한치의 모자람도 없음을 과시한 날이며 세계 만방에 독도가 영원불멸의 대한민국 영토임을 선포한 날이다. 또한,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6.25남침,
[뉴스파인더 김승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10일 전격적으로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울릉도를 방문하는 길에 독도도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의 이번 독도 방문은 헌정사상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다. 독도 방문이 경호상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제한되고 통치자의 큰 결단이 필요한 만큼 이 대통령의 이번 독도 방문은 역사적으로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역대 국가 원수급에서는 박정희 전 대통령(당시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만이 울릉도를 방문했을 뿐, ‘일본의 버르장머리를 고쳐 놓겠다’던 말로 강경입장을 천명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새누리당은 10일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그년’이라고 표현한 민주통합당 이종걸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새누리당 신의진, 김정록, 송영근 의원 등 당 비례대표 의원 7명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이 최고위원과 민주당을 비난하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곧바로 국회 사무처에 징계안을 접수시켰다. 이들은 회견에서 “민생에 집중해야 할 때이지만 민주당 지도부의 구시대적 정치공세, 막말 행진은 국민 시름을 더욱 깊게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무분별한 정치공세를 펼칠 때에는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새누리당 이정현 최고위원은 10일 자신이 현영희 의원의 후원금 1천만원을 현금으로 받았다고 인정했다고 발언한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에 대해 “곧바로 사과하지 않으면 검찰에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대표가 공개된 민주당 공식회의 석상에서 이정현이 1천만원을 현금으로 받았다고 인정했다고 말했다는 보도를 접했다”며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로 명예훼손을 당한 만큼 정정과 사과를 정식으로 요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1천만원을 받은 사실이 없고 후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10일 헌정사상 처음으로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독도 방문을 통해 해묵은 영토 분쟁이 종지부를 찍고 독도는 우리의 영토임을 천명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 일본이 2012년 방위백서를 내고 지난 2005년부터 8년 연속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며 지속적으로 영토 도발을 하는 상황에 대해 실효적 지배를 행동으로 보여준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이런 이 대통령의 방문에 대해 일본 정부는 즉각 반박하며 주일 대사를 불러 항의 하는 것은 물론 주한 일본대사를 소환할 것이라고 으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새누리당은 4ㆍ11 총선 공천헌금 파문 당사자인 현영희 의원과 현기환 전 의원의 제명안을 오는 13일 처리키로 했다. 새누리당 서병수 사무총장은 이날 황우여 대표 주재로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정례보고 후 기자들과 만나 “(두 사람의 제명안 처리는) 월요일(13일)에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월요일 최고위에서 두 개 안건을 처리할 것”이라며 “다만 의원총회는 월요일에 할지 화요일(14일)에 할 지 확실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현기환 전 의원 제명안은 최고위 의결만으로 처리가 가능하지만 현역인 현영희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민주통합당의 유력 대선 주자인 문재인 상임고문은 9일 2008년말 공천헌금 수수 혐의로 기소된 친박연대 서청원 전 대표의 변호인 참여 논란과 관련해 “서 전 대표로서는 여러모로 억울함을 호소할 만한 사건이었다”고 해명했다. 문 후보는 이날 “서 전 대표가 개인적 용도로 쓴 게 아니라 정당이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차입금으로 회계책임자가 받아 당의 운영자금으로 쓴 사건”이라며 “(서 전 대표) 개인이 책임져야할 사건인지 법리적으로 다툼의 여지가 있는 사건”이라고 진선미 대변인을 통해 밝혔다. 이어 “서 전
[칼럼리스트 차기식] 에너지가 없다면 일자리도 없고 국가안보도 위태로워 진다는 사실을 여름철 전력난을 겪으며 우리는 뼛속 깊이 체험하고 있습니다. 고리원전 1호기의 재가동을 직접 반대하거나 그런 단체와 함께하며 우회적(민주당의 스탠스)으로 원전반대를 표명하는 것은 대한민국 경제가 망하기를 바란다는 뜻과 같으며 이는 '(일자리가 필요한)서민에게 불행을!'이라고 외치는 것과 하나도 다를 바 없습니다. 원전 반대 단체와 놀아나며 직접적 또는 우회적으로 원전을 반대하는 제1야당 민주당은 반드시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합니다. 지속적인 경제발전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문국현 전 창조한국당 대표는 10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대선 출마와 관련해 “유혹이 있겠지만 독자 출마가 옳다”고 주장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에 출연해 “어느 세력과도 단절하고 미래로 이끄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 정치에 국민이 철저하게 절망해있는 상황에서 정치 경험이 없는 게 차라리 좋다”며 “정치경험이 없는 사람이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책을 낸 것은 CEO들에게 반드시 요구되는 주주와의 대화법으로 국민을 주주로 생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10일 울릉도를 방문할 계획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중으로 이명박 대통령께서 울릉도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울릉도 방문차 독도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의 독도 방문이 성사되면 헌정사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이다. 이 대통령은 이번 울릉도 방문에서 울릉도가 친환경적으로 잘 보존될 수 있어야한다는 점을 언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기상악화 등 날씨 변수에도 불구하고 독도 방문이 이뤄진다면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사실을 대내외에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새누리당 현영희 의원의 4?11 공천헌금 제공혐의를 수사중인 부산지검은 10일 돈의 출처와 최종 종착지를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검찰은 앞선 조사를 통해 현 의원이 조기문 전 새누리당 부산시당 홍보위원장에게 공천청탁과 함께 3억원을 전달한 증거를 상당부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검찰은 이 돈의 출처와 함께 불법자금의 정확한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현 의원을 중심으로 전방위 계좌추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현 의원의 남편인 임수복 강림CSP 회장이 운영하는 ㈜강림, ㈜강림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 문국현 전 창조한국당 대표는 10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해 "정치에서는 워낙 이상하거나 나쁜 사람들이 많아서 기업할 때보다는 사람을 가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며 안 원장의 대선 출마 방식에 대해서 무소속 출마를 주장했다. 이와 관련, 문 전 대표는 "어느 세력과도 단절하고 미래로 이끄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민주당 후보와의 단일화) 유혹이 있겠지만 독자 출마가 옳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정치에 국민이 철저하게 절망해있는 상황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민주당 이종걸 최고위원이 9일 자신의 막말 파문과 관련해 결국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의 본의가 아닌 표현으로 심려를 끼친 분들께 거듭 유감을 표한다”며 “앞으로 신중한 언행으로 활동하겠다. 내내 따듯함으로 함께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이 최고위원은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그년’으로 지칭해 막말파문에 휩싸인 바 있다. 한편 이날 오전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사람들)로 추정되는 20~30명이 이 최고위원의 사과를 요구하며 국회에 있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 자유진보연합(이하 연합)은 9일 통합진보당 신당권파의 새로운 창당 작업에 대해 "(신당권파는)진보당 구당권파와 함께 분리수거 되어야 할 우리 정치판의 쓰레기들에 불과하다"고 강력 비판했다. 연합은 이날 '새로운 진보정당? 한 마디로 사기극'이라는 논평을 내고 "새로운 진보정당 창당을 추진하는 세력들 역시 이정희-이석기-김재연 무리들과 오십보 백보인 더러운 정치꾼들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합은 "신당권파는 글자 그대로 지금 통합진보당의 당권을 쥐고 있는 사람들"이라며 "그런 사람들이 당을 깨고 나가
[뉴스파인더 문수홍 기자] 새누리당 김용태 공천헌금의혹진상조사위원은 9일 공천헌금 파문과 관련해 “당시에 공천은 비상대권을 갖고 있던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거기에서 임명된 사무총장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대선 경선에 나선 김문수 경기지사 측근으로 잘 알려진 김 조사위원은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황우여 대표의 사퇴 여부와 상관없이 그 당시 정치적 책임을 져야할 사람들이 (책임을) 져야 한다. 이 문제에 대해 황 대표가 책임져야 된다는 것을 도대체 누가 이해할 수 있겠느냐”며 이같이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