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새누리당 대선 경선 주자인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은 14일 현영희 의원의 공천헌금 의혹과 관련해 “이것이 사실이라면 지난 공천 때 뇌물이 오갔고, ‘매관매직’이 이루어진 것”이라고 비판했다. 임 전 실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대선후보 경선 일정을 정해진 대로 진행하되 최소한 오는 19일 예정된 투표는 검찰 조사 및 당 진상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연기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선후보 경선이 중반에 접어들 무렵 청천벽력과도 같은 충격적인 사건을 접했다”며 “총선 후보자가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새누리당은 14일 ‘공천헌금’ 파문과 관련해 당 중앙윤리위원회에서 제명이 결정된 현기환 전 의원의 재심 청구에 대해 기각을 결정했다. 경대수 당 윤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윤리위 전체회의 직후 브리핑을 갖고 “위원회의 원심 결정이 적법하고 상당하게 이뤄졌으며 청구인의 사유 중 어느 것도 재심 사유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기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현 전 의원은 지난 6일 당 윤리위에 의해 제명이 결정되자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부인하며 13일 재심을 청구한 바 있다. 재심 청구가 기각
“지가 아무리 기세등등해도 시간을 이기겠어요? 이제 입추이네요” 은유법을 사용한 김용태 의원의 트위터에 올린 멋들어진 글이다. 현존의 새누리당에서 거의 유일하게 애당심과 정의감을 올곳게 포효하고 있는 젊은 김용태 의원은 지난 9일, ‘4.11총선 비례대표 공천뇌물 의혹’ 파문과 관련하여 “현영희 의원이 일부 다른 의원들한테도 차명을 넘어 비밀리에 후원했다는 등 이런 식으로 소문이 번져나가고 있다.”면서 “이런 소문을 이번 기회에 털지 않고서 어떻게 대선을 치루느냐”고 새누리당을 향해 매머드급 경고의 메시지를 날렸다. MBC 손석희의
女기자 성추행한 파렴치한 민주당 민주당이 '이종걸 의원'을 감쌀수록 민주당 대선주자들의 공동 사죄가 늦어질수록민주당의 몰락은 더 빨라질 것이다. [칼럼니스트 차기식] 민주당 이종걸 최고위원의 '그년' 발언 파문은 특정인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여성 전체를 능욕한 사건이었다. 대한민국의 모든 아내와 딸, 심지어 어머니와 할머니까지 '그X'으로 만들어 버린 이종걸의 막말은 그래서 최악의 사태다. 하지만, 민주당과 이종걸씨는 진심이 담긴 사죄문을 발표하지 않았다. 여론의 뭇매를 피해보려는 꼼수성 해명만 내놓았을 뿐이다. '그X'이라며 대한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새누리당 현영희 의원의 4?11 총선 공천 헌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13일 전달책으로 지목된 새누리당 조기문 전 부산시당 홍보위원장과 공천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현기환 전 의원이 각자의 차명폰으로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지검 공안부(부장 이태승)는 이날 오전 부산지법 251호 법정에서 열린 조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조 씨가 폴더형 차명폰으로 현 전 의원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또한 검찰은 조 씨의 문자메시지를 받은 현 전 의원 역시 자신의 차명폰
=청와대 제공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4일 "한국이 역동적인 민주주의의 모범 사례이자 세계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발전과 번영을 경험한 역할모델(role model)이 됐다"고 평가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낸 축전에서 "8ㆍ15 광복절을 맞아 미국 국민을 대표해 한국 국민에게 축하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한ㆍ미 양국 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 굳건하며, 향후 지역 및 글로벌 이슈와 관련한 긴밀한 협력 지속을 통해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
암담하다! 보수우파 세력의 지원을 받고 있는 박근혜가 정권을 잡을 확률이. 현재로선. 4·11 총선 이후 공공의 적이라도 되는 양 안팎에서 동네북처럼 난타당하고 있는 박근혜. 시리즈로 튕겨져 나오는 정국 이슈에 대해 어느 것 하나 매끄럽게 대처하지 못한 채 주구장천 펀치를 맞고 있는 이 형국. 이런데도 대권? 정말 정치를 하겠다는 것인지! 박근혜의 부산 최대 실세인 현기환한테 현영희가 돈다발 갖다 줘 국회의원 비례대표 공천 받았다는 폭로가 불거진 지 벌써 열흘째! 돈다발에 'ㄷ‘자만 나와도 박근혜는 경기(驚氣) 일으키며 새누리당을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김영훈)이 14일 통합진보당에 대한 지지를 전면 철회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 사무실 13층 대회의실에서 ‘제13차 중앙집행위원회(중집위)’ 회의를 열고 재석 표결권자 39명 가운데 27명의 찬성으로 이같이 결정했다. 민주노총은 전날 오후 2시부터 총파업, 위원장 직선제 선출 등 5개 안건을 놓고 마라톤 회의를 거쳐 오후 10시가 돼서야 ‘통진당 관련 후속조??안건을 논의하기 시작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전 1시께 장장 11시간에 걸친 회의를 마치고 배포한
=강창희 국회의장과 악수하는 이명박 대통령(청와대 제공)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이명박 대통령은 13일 독도를 방문한 배경과 관련 "일본 같은 대국이 마음만 먹으면 (과거 문제를)풀 수 있는데 (일본)국내 정치적인 문제로 인해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행동으로 보여줄 필요를 느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19대 국회의장단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지난 12월 교토(정상회담)에서 오히려 소녀상 철거하라고 해서 1시간 동안 설득한 적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독도는 우리 땅이다. 국제사회에서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새누리당은 13일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 측이 김문수 경기지사 측의 네거티브 공세를 제재해 달라고 당 선관위에 요청한 것에 대해 ‘자제’를 구두권고하기로 결정했다. 제18대 대통령후보자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와 클린선거ㆍ후보자검증소위를 잇따라 소집해 박근혜, 김문수 대선경선 후보 캠프에서 제기한 문제들에 대해 논의했다. 선관위는 박 위원장 측의 요구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단정적으로 표현하거나 표시하지 않도록 자제해줄 것을 구두권고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문수 경선캠프 측은 4ㆍ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안철수 서울대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 ‘안철수재단’의 선거법 위배 여부를 검토한 결과 사실상 활동이 힘들다는 결론을 내렸다. 선관위는 이날 안 원장의 안철수재단 설립이 공직선거법 제112조가 규정하고 있는 기부행위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심사했다. 앞서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은 “공직선거법 112조에는 공익목적의 재단이나 기금과 관련해 선거일 4년 이전부터 정기적으로 해 온 금품지급행위는 기부행위로 보지 않는다고 규정돼 있다. 안 원장도 기부행위를 하려면
새누리당의 대선 후보 경선이 국민으로부터 차갑게 외면당한 데에는 박근혜 후보의 책임만 있는 건 아니다. 아무리 박 후보가 올림픽 뒤에 숨어 조용한 경선을 고집했다 하더라도 다른 후보들이 그 같은 꼼수로는 대선에서 승리할 수 없다는 애당적 판단을 내렸다면 지금 같은 최악의 경선만은 피할 수 있었을 것이다.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 공천헌금 파문이란 사태까지 덮친 새누리당의 꼴불견 경선은 최악의 골리앗 후보 박근혜와 최악의 다윗 후보 비박주자들이 함께 만들어 낸 웃지 못 할 한 편의 코미디극이다. 특히 용의 꼬리도 아닌 지렁이의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새누리당 대선 경선에 나선 김문수 경기지사 캠프의 신지호 공동선대본부장은 13일 “홍준표 대표 시절에 서병수 사무총장이 현영희 의원에게 당직을 줄 것을 대표측에 부탁했다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이 모든 것을 철저히 밝혀야된다”고 주장했다. 신 공동본부장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박근혜 캠프는 당 진상조사위원회 활동을 특정 사건에만 국한시켜 적당히 넘어갈 문제는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현 의원은 4ㆍ11 총선 공천 당시 새누리당 공직후보추천위원이던 현기환 전 의원에게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할 예정인 ‘안철수재단’에 대해 선거법 위반 여부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다르면 선관위 관계자는 “안철수재단이 법률적으로 선거법에 위배되는지 안되는지 검토하고 있다”며 “법적으로 따져볼 부분이 있다. 최대한 빨리 결론을 내려고 한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안 원장의 안철수재단 설립이 공직선거법 제112조가 규정하고 있는 기부행위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심사할 예정이다. 심사결과는 이르면 이날 중 나올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새누리당은 13일 4·11 총선 공천 헌금 사태와 관련해 당시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현기환 전 의원에 대해 제명을 보류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홍일표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현 전 의원이 이의신청을 제기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당헌·당규에는 최고위에서 제명을 의결하더라도 당사자가 10일 이내에 재심을 청구할 수 있도록 돼 있다 현영희 의원에 대해서는 오는 16일 최고위원회를 열어 의원총회 개최일을 확정한 다음, 의총에서 제명안을 처리
[칼럼리스트 차기식] 이명박 대통령이 10일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독도를 방문했다. 이는 온 국민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통치행위로 감격하며 환영할 일이다. 국가 지도자가 영토수호 의지를 대내외에 엄중히 천명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로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에 토를 달거나 반대하는 자들은 그 누구를 막론하고 反대한민국 세력이라고 낙인찍을 수 있다고 판단한다. 제2차 세계대전 전범국인 일본은 동아시아 주변 국가에 큰 상처를 주었으면서도 독일처럼 제대로 사과와 보상을 하기는커녕,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비양심적 행각을
이승만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건국한 후, 60년이 넘도록 대한민국의 유권자는 많은 남자 대통령만을 선출하였다. 일부 대통령을 제외하고는 대다수 대통령들은 본인은 물론 친인척, 충성하는 부하에 이르기 까지 한결같은 속성중의 하나는 부정뇌물을 착복하여 대졸부(大猝富)가 되어 청와대를 떠나는 것이다. 향후, 또 그나물에 그 밥 정치를 해서야 되겠는가! 여성 대통령도 大盜 노릇을 할까? 일부 한국인의 희망은, 로또 복권에 당첨되어 수십억을 손에 잡아보는 것이 꿈이라고 한다. 로또를 판매하는 곳에서 로또를 사려는 사람들은 서로가 얼굴 보기를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10일 독도 방문에서 일본의 무성의한 역사인식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던 것으로 13일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헌정사상 처음으로 독도를 찾아 "시간이 지나면 위안부 할머니들이 돌아가셔서 영구히 해결이 안된다"며 "일본이 나쁜 전쟁을 일으키고 진심으로 사과해야 하는 데 그러지 않으니 응어리가 안 풀리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 핵심 관계자가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독일은 제2차 세계대전 후 진심으로 사과하니까 그런 문제가 없다"고도 했다. 이 대통령은 독도를 방문한 뒤 청와대에서 동행자들과
[뉴스파인더 권순익 기자]이명박 대통령이 13일 강창희 국회의장을 비롯한 신임 국회의장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한다. 이날 오찬은 19대 국회 들어 신임 국회의장단과의 상견례를 갖는 자리로 이 대통령은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경제전망과 정부의 재정현황에 대한 당부를 할 예정이다. 또 지난 10일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독도를 방문한 배경과 의미, 소회 등을 설명하고 앞으로의 외교정책과 최근 막을 내린 올림픽 등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눌 전망이다. 이 자리에는 강창희 의장과 이병석 부의장, 박병석 부의장 등 국회의장단과 정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경선캠프’ 이상돈 정치발전위원은 13일 4ㆍ11총선 공천헌금 사태와 관련해 “검찰 수사가 매듭지어지는대로 사과 같은 절차가 있어야 한다고 본다”며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의 대국민사과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교수는 이날 오전 불교방송 라디오 ‘고성국의 아침저널’에 출연, “이것은 비상대책위 시절에 발생한 일로, 박근혜 당시 비대위원장 뿐 아니라 저를 포함한 모든 비대위원에 상당한 도덕적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비대위-공천위가 격리된 구조였기 때문에 이런 것을 사전에 인지한 사람